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다음 날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전화할 것을 제안한 홍장원 국정원 전 1차장이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엄령 선포 다음 날 피고발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할 것을 제안한 것은 정치 관여를 금지하는 국정원법을 위반한 것이므로 홍 전 차장을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홍 전 차장을 '이재명 앞잡이' '민주당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보장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어린이 안심승하차구역' 설치율이 전체 어린이 보호구역의 33%에 그치고 있는 걸로 나타났다.자치구별로는 관악구가 가장 높은 설치율을 기록한 반면 동작구는 고작 3%에 불과해 지역 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1680곳 가운데 '어린이 안심승하차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546곳, 설치율은 33%에 불과하다.관악구 71%, 마포구 66%, 용산구 54%, 강북구 53%, 강서구
민주당 서울시당은 6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내란수괴 변호하는 인권위원을 당장 해촉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이 내란 목적 계엄 선포로 탄핵소추 및 형사 기소된 대통령을 두둔하며 변호인단에 합류했고 2차 체포영장 저지에 참여한 위원도 있다는 것이다.최재란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울시민의 인권 수호에 앞장서야 할 인권위원들이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시민의 기본적 자유를 박탈하려던 행위를 앞장서 옹호한 것"이라면서 "오세훈 시장이 다수의 친여 성향 법조계 인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7일 유시민 작가에 대해 "유시민의 뇌는 썩었다"고 원색 비난했다.김 의원은 특히 10년 전의 유시민이 지금의 유시민을 향해 사자후를 토하며 욕을 뱉어낼 것 같다고 했다.최근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체제를 비판한 임종석·김부겸·김경수·김동연 등 비이재명계를 향해 유시민 작가가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총질을 한 것을 제3자의 입장에서 비판한 것이다.김재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시민의 뇌는 썩었다'는 글을 통해 "10년 전 유시민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데 대해 "자신의 재판을 무한 지연하고, 그 틈에 조기 대선이 있으면 선거로 죄악을 덮어버리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최근 이 대표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한 것에 대해 권 원내대표가 지적하는 것으로 향후 재판부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권 원내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서 "만에 하나 재판부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받아주면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올 때까지 재판이 중지된다
광명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이 사업은 2월부터 6월 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사업단은 모두 7명으로 구성되며 반장을 포함한 2인 1조 3개 팀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한
제주지역 우주산업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고용창출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 '우주산업클러스터' 지정을 건의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확정된 제주도 하원테크노캠퍼스에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중 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되면 본격적으로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도는 국내외 우주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해 연구개발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우주 관련 첨단 산업 육성
쿠팡이 오는 12일까지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식품들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정월대보름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오곡밥·부럼 등 물가가 오른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상차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쿠팡은 ‘정월대보름 세일’ 행사를 열고 오곡·잡곡·찹쌀, 즉석 잡곡밥 등 밥 종류부터 부럼·견과류, 각종 나물, 함께 먹기 좋은 식품 등을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인기 식품 모아보기’에서 정월대보름에 먹기 좋은 베스트 상품들도 소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11일부터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 시도교육감을 직접 만나‘수학여행단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이번 홍보 활동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제공되는 지원금 및 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 회장이 이번 김광수 교육감의 홍보 활동에 동행,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보탠다.김광수 교육감은“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김광호 인천 중구의회 의원은 10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단시티 누구나집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3년 10월 준공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입주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청과 인천시,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미단시티 누구나집 사업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과거 인천시에서 정책사업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명태균 특검법'을 발의한다. 특검법의 수사 범위는 명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 조작, 선거 개입 의혹 등이다. 특별검사 추천권은 대법원장에 부여할 전망이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
CJ제일제당이 지난해 매출 17조8710억 원, 영업이익은 1조3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4조475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39.2% 늘어난 2199억원을 달성했다.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 29조3591억 원의 매출과 1조55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식품사업부문은 11조3530억 원의 매출과 6201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내수 소비 침체와 원가 부담을 겪고 있는 국내 식품사업 매출은 5
하나은행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협업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6기'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 7곳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 신설해 16기까지 총 19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ㆍ육성해 온 은행권 최초의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이번 16기에는 ▲AI ▲핀테크 ▲플랫폼 ▲프롭테크 ▲에듀테크 등 다양한 신산업ㆍ혁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시니어ㆍ소상공인ㆍ외국인 등 손님별 특
도립서귀포예술단은 6일 안덕지역아동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찾아가는 음악회’는 공연장을 벗어나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공연이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매년 서귀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을 선물하며 지난해에만 25회 이상의 공연을 펼쳤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이날 안덕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비전지역아동센터, 14일에는 중문제일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도립서귀포예술단은 ‘밤양갱’, ‘아파트’ 등 대중가요와 ‘캉캉’, ‘젓가락
솔라나 기반 토큰 생성 및 출시 플랫폼인 펌프펀이 일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알트코인 시장을 파괴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다.6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는 4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중대한 알트 시즌이 없었던 이유는 통상 시가총액 상위 200개 암호화폐 자산에 유입되는 투기적 자본이 펌프펀에서 출시된 밈코인을 중심으로한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사용자 손
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전남 고흥군의회는 제333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군정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현장 방문은 올해 첫 임시회 중 집행부의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실질적인 군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는 △도양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우리은행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은행사박물관에서 금융 상식과 은행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금융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 및 금융역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교육은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총 6회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비대면 프로그램인 ‘렛츠고! 은행탐험!’과 대면 프로그램인 ‘은행원 가족이 들려주는 은행 역사 이야기’로 구성됐다.어린이들은 비대
전남드래곤즈가 1996년생 골키퍼 강정묵을 영입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11일 전남에 따르면 강정묵은 동원중-재현고 졸업 후 단국대 재학 중 2018년 서울 이랜드 FC에 입단했다. 이어 김천상무, 천안시티FC 등을 거치며 K리그2 무대에 익숙한 골키퍼다.
서울 이랜드에서는 베테랑 김영광에 가려 약 1년 반 만에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나 팀을 위해 묵묵히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PC·콘솔 대작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과 다수의 모바일 신작을 앞세워 실적 부진 만회에 나선다.카카오게임즈는 2024년 연간 매출 7388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7%, 91.6%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1210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비수익 사업 검토 및 경영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3분기부터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일부 매각과 카카오VX 일부 사업 철수 등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