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협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지원 △탄소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삼척 궁촌항 남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한 남성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동해해경청은 지난 15일 밤 8시 12분께, 삼척 궁촌항 동방파제 테트파포트 사이에 20대 남성 A씨가 밤 낚시를 하려고 이동하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청 특공대와 동해해경 삼척파출소 해안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밤 8시 26분께, 현장에 먼저 도착한 동해해경청 특공대가 추락자를 안전하게 긴급 구조 했다. 구조된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강원지방병무청은 15일, 대회의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관리 유공 직원 등을 초청하여 '제12회 사회복무大賞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유공 직원 총 33명에 대해 성실복무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병무청장, 한국철도공사장, 강원지방병무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춘천시장, 원주시장, 정선군수 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했다.방경종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강원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공동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이 지난 12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관계자,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보건지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종합 평가한 결과를 공유했다. 평가 결과, 총점 71.3점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법무부가 교정시설 과밀 수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가석방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내년 월평균 가석방 목표 인원은 약 1340명으로, 올해보다 약 30%, 2023년과 비교하면 약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법무부는 21일 설명자료를 내고 “지난달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교정시설의 수용률은 130%를 넘는 상태로, 장기간 과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실제로 지난 9월에는 재범 위험이 낮은 고령자, 환자, 강제퇴거
고환율속에 수입 원재료가 급등하면서 커피와 소소기 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지난 2021년까지 10100원대를 유지하다 2022년 1200원대 후반으로 급등한 이후 꾸준히 올라 올해 14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올해 4분기 평균 환율은 1450원 수준이다.이와 함께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의 수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커피 수입물가지수는 2020년을 100으로 할 때 지난 달 달러 기준으로 307.12이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379.71로 나타났다.커피 국제 시세가 급등한 탓에 달러 기준 수입 단가도 5년간 3배
재선 창원시의원이 7선 의장 폭언을 본회의장에서 폭로했다. 발언 중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지목된 당사자는 바로 해명했지만 폭언 여부에 대해서는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 폭언 여부와 배경을 두고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폭로는 19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구점득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의 현지 제련소 프로젝트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앞서 진행했던 자국 내 다른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해 주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면서 해당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을 적극 구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제22회 대한민국 웹서비스 혁신대상에서 정보서비스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오피넷은 이용자가 유가정보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한 직관적인 UI와 전국 주유소 가격·위치 등 국민 편익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석유공사는 현재 오피넷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디자인을 보강하기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중 고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새 애플리케이션은 빅데이터 기반의 주유소 추천 서비스 등을
오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실제 사용률을 비롯해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홍보 실적, 우수 운영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평가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집행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98.9%, 2차 지급에서 97.6%의 지급률을 기록했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영 지사는 ‘에너지 식민지’의 길을 멈추고, 전북 새만금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전북의 에너지 정책을 ‘4대 실정’으로 규정하며, 김관영 도정이 전북 에너지 위기의 핵심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송전탑은 꽂히는데 정작 도민과 기업은 전기를 쓰지 못하는 기형적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전략 부재와 무능한 행정이 만든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대구 남구는 대구시 주관 감염병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 9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평가 △감염병 사전예보제 사업 수행도 △감염병 역량강화 교육 참여도 등 8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청도군은 12월 18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산동지역 복숭아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수요자 맞춤형 복숭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저장양분관리방법과 비료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복숭아 재배의 핵심기술을 실용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농가들이 실질적인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고품질 복숭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펴고 있는 사단법인 백록수필작가회가 1998년 부터 2024년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담은 '백록수필작가회 사반세기'를 발간했다.백록수필작가회는 1998년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수필창작교실을 모태로 2005년 ‘백록수필문학회’가 창립된 후, 인간과 자연, 우주가 공존하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한다는 이념 아래 백록담의 기상을 담은 수필가들의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진정한 소통과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이 단체는 2019년 5월, 한국수필을 창조적으로 선도할 미래지향적 문학단체로 거듭나기
한림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16일 한림농협 본점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2,300만 원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 323만7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차성준 조합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하고자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한림농협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