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음성군, 설 명절 가볼 만한 곳 3곳 ‘강추’

충북 음성군이 설 명절에 가족과 귀성객들이 가볼 만한 곳 3곳을 추천했다.

먼저 하늘 높이 뻗은 삼나무와 각종 활엽수가 축구장 180개 넓이만큼 골짜기 안팎에 빼곡히 들어서 있고, 무엇보다도 맑고 청량한 공기를 자랑하는 봉학골 산림욕장이다.

아래로는 음성읍 용산저수지를 품고 있고, 위로는 음성의 명산 가섭산을 떠받고 있는 봉학골 산림욕장은 숲 사이를 걷다 보면 초록 쉼터라는 별칭답게 온 몸이 쾌적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나무 데크로 평탄하게 만든 ‘무장애 나눔 길’과 용산저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쑥부쟁이 둘레길’은...
26일 오후 1시43분께 충북 충주 중부내륙고속도로 중원터널 안에서 승용차 6대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외국인 30대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1시간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이용주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거듭 법원에 신청했지만 불허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1차 구속 기간 내에 윤 대통령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25일 오후 "구속 기간 연장 허가가 불허됐다"며 "사유는 전날과 비슷한 취지"라고 밝혔다.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윤 대통령의 구속 기간 연장을 불허하자 이날 새벽 2시께 곧바로 구속 연장을 재신청했다. 하지만 이날 당직 법관인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도 구속 기간을 연장할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
설연휴기간인 27일부터 충청지역에 최대 15㎝의 눈리 내리는 등 전국에 폭설급 강설이 예보돼 귀성과 귀경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특히, 빙판길 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고, 27일 오후부터 길게는 29일까지 북서풍에 서해상 눈구름대가 유입돼 많은 눈이 쏟아지겠다. 지역별로 28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에 10∼20㎝가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는 최대 25㎝ 이상 쌓일 수도 있다.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
  청주교육지원청은 23일 두꺼비시장, 원마루시장, 가경터미널시장, 사창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손기준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물품을 구입했다. 손 교육장은“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구입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전통시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은 오는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두고 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고 홍보하기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20일간 올누림센터 1층 전시관에서 진행된다.단양 지질공원 내 ‘지구의 역사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지질명소’ 30곳을 선정해 사진을 통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시에는 단양 대표 지질명소인 다리안과 도담삼봉, 고수동굴, 구담봉을 비롯해 대량절멸, 충상단층, 상진리 횡와습곡 등 지구과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명소들이 포함된다.또한 이번 전시는 유엔의 지속
신천지예수교 대전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10년째 이어온 나눔 활동은 올해도 설을 맞아 대전 서구 용문동·탄방동 지역 16개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했다.장방식 담임은 “신앙의 기본은 효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명절에도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신천지 대전교회는 설 선물 외에도 김장 나눔, 연탄 전달, 어르신 효 잔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대전 한권수기자
3시간전
설 당일인 29일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될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부산 7시간 40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목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길 역시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10분 △목포 5시간 △광주 4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귀성길 정체는 오후 2시에서
설 당일에는 고향을 오가는 차량이 가장 많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일 오전 경남지역은 대부분 원활한 교통량을 보인다.29일 오전 9시 기준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동창원IC 부근에서 차량이 정체됐다. 동창원IC로 들어가는 북창원IC와 동마산IC부터 정체가 시작했다. 밀양 삼랑진I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가형 반도체로 고성능 생성형 AI 모델을 출시하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국내 반도체 업계까지 긴장시키고 있다. 공개 직후 엔비디아 주가가 16.97% 폭락해 시가총액이 무려 846조원이나 증발하는 등 단기적으로
4시간전
강원관광재단과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22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스포츠관광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원 지역의 스포츠와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강원을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만들기 위한 목적을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다.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스포츠 행사를 연계하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
4시간전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이 2025년 설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8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진과 제이홉의 '2025 설 인사 영상'을 게재했다. 한복을 입고 등장한 이들은 훈훈한 덕담을 아미에게 전했다.진은..
6시간전
음력 1월1일, 설날이다. 조선 시대의 문헌들에서 ‘설’은 왼쪽에 점을 둘 찍는 상성이었다. “나이 몇 살”할 때 ‘살’의 고어 ‘:설’도 상성, ‘덜 익다’를 뜻하는 ‘:설다’의 ‘설’도 상성이었다. ‘덜 익다’는 ‘미숙하다’이고 ‘낯설다’는 유의어이니 ‘설’이 들어간 이 단어들은 모두 어원상 동계어다. 이들의 공통 의미가 ‘처음, 시작’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설’은 한 해의 시작일이다. 설날에는 나이 한 살을 더 먹으니, 나이를 세는 단위인 ‘살’은 인신된 의미이고, ‘낯설다’는 처음 보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속에 매서운 설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9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29일 누적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5~15cm, 해안지역 1~5cm.전까지 제주도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
10시간전
김해공항에서 어제 오후 10시 30분께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꼬리 부분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승객 169명과 승무원 7명 등 176명은 모두 비상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슬라이드를 타고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공항 내 진압대는 신고를 받은 지 8분 만인 오후 10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돌입했다.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 작업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불이 난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기종이며, 화재 원인은 아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12·3 비상계엄 사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과 관련 "부실하고, 부당하며, 부정의한 기소라고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검찰이 오늘 윤 대통령에 대해 무리한 구속 기소를 기어이 강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11시간전
민족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29일 울산고속도로 요금소에는 긴연휴로 인해 교통량이 분산되어 여유로운 흐름을 보였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설맞이 기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20일 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와 함께 성금 300만 원을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지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 보물섬여행사 고현면 이웃에 온정
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는 19일 보물섬여행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여행사 성장은 군민 관심과 지지가 있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튜어디스였던 중국인 유학생, 인천대 법학부에서 또 다른 날개 달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 한국에 온 지 어느덧 약 8년이 흘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저를 더욱 성장 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 인생에서 한국과 인천대 법학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내달 2월 21일 개최되는 인천대학교 학위수여식을 앞두고, 인천대 법학부 소속으로 학위 수여 예정인 학생들 중 유독 사연이 눈에 띄는 한 여학생이 있다. 그녀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입국한 ‘방순의’라는 중국 상해 출신 유학생이다.❍ 당시 한국 생활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설 한파 시작, 강풍동반 곳곳 많은 눈...이번 주 주간 예보는?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대 4대 총장후보자 3명 압축…1위 이인재 교수
인천대 이인재 교수가 온라인 표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결과로 후보 4명이 3명으로 압축됐고, 대학 이사회가 최종 후보 1명을 선택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인천대 총장추천위원회는 24일 정책평가단의 정책평가 결과,  제4대 총장후보자 3명을 선정했다고 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악관 “트럼프, 집권 1기때처럼 완전한 北비핵화 추구할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28일 밝혔다.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랬던 것처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휴스 대변인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였으며, 그는 강인함과 외교를 조합해 완전한 비핵화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설연휴 충북 45.2㎝ 폭설…도내 곳곳서 피해
설 연휴 충북도에서 최대 45㎝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다.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주말까지 한파가 이어지면서 귀경길 불편이 이어질 전망이다.충북도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오전 4시20분까지 진천 위성센터의 누적강수량이 45.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지역별 누적강수량은 진천 45.2㎝, 음성 38.3㎝, 제천 32.1㎝, 단양 25.5㎝, 충주 23.7㎝, 영동 16.3㎝, 청주 7.0㎝ 등이다.폭설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다.지난 28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주덕읍의 한 돈사 지붕이 눈 무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로 동체 전소…176명 대피·3명 부상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주기장에서 탑승객 176명을 태우고 이륙을 준비 중이던 홍콩행 에어부산 항공기 BX391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탑승객 전원은 비상 탈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승객 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29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0시 26분쯤 항공기 후미 내부에서 시작됐다.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에는 연기가 꽉 차 시야 확보가 어려웠고, 불은 항공유 3만5000파운드가 저장된 날개 부분으로 확대되면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이에 소방은 오후 10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악관 “트럼프, 北 완전한 비핵화 추구”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대변인은 28일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집권 1기 때 그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난해 적발된 '짝퉁' 90%는 중국산…가짜 샤넬이 가장 많아
지난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소위 '짝퉁' 수입품 규모의 90%는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9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1천705억원어치였다.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짝퉁 규모가 1천539억원으로 전체 지재권 침해 수입품 규모의 90.3%를 차지했다. 건수로도 79건 중 61건으로 전체의 77.2%였다.중국에 이어 홍콩, 태국, 기타 등이었다.브랜드별로는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