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한가마 값이 4년 만에 22만원을 넘어섰다. 쌀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쌀값 상승은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데 따른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점심 시간에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커피를 전달하며 청렴 경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또한 공사 내부 신고채널인 K-휘슬 QR코드가 포함된 청렴 컵홀더를 활용해 신고제도 홍보 및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이 곧 가스안전의 기본”이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인공지능 메모리 신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 고성능 제품으로서 AI 칩의 핵심 부품이다.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충북대학교병원 노조가 17일 파업에 돌입한다.12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대병원 분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총 1235명 중 11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찬성률은 92%로 조합원 대부분이 쟁위 행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과에 따라 노조는 오는 1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번 투표 결과 발표와 공동파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또 의료공공성 강화, 환자 안전을 위한 정규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착한적자 정부 지원 확대, 붕괴위
입추가 지난 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에 가을을 알리는 식물이 만개했다.수목원 곳곳에는 팜파스그라스, 억새류 등 다양한 벼과 식물이 고즈넉한 정취를 풍기며, 푸른 하늘과 서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이고있다애기루드베키아, 등골나물 등 다양한 국화과 식물도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다./태안 김영택기자 [email protected]
녹색제품 진열면적이 가장 큰 곳은 이마트 제주점으로 21.95㎡였으며, 녹색제품 인증표시물 부착과 진열 상태가 가장 우수하게 관리된 곳은 이마트 서귀포점으로 나타났다.특히 롯데마트 제주점은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 거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느느 분석이다.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16일 지난 8월, 제주도내 대규모 유통매장 5곳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판매장소 운영 현황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앞으로는 다른 대형 유통매장들도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경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 및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하는 경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16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의회가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조례는 행정기관의 시혜가 아니라 현장의 활동지원사들이 직접 요구하고 쟁취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년 시행되는 ‘지역통합돌봄법’과 맞물려 장애인·노인 등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활동지원사 처우개선과 예산 편성이 필수”라고 했다.이어 “특히 충북도는 조례가 실효성을 갖추도록 2026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
다음 달 29일부터 제주항~중국 칭다오항에 7500톤급 화물선이 정기 취항하지만 적자 운항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산둥원양해운그룹과 연간 52항차 운항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서 수출입 화물 물량이 부족해 ‘빈 배’로 다닐 경우 연간 최대 72억원의 손실비용을 도가 보전해 주기로 했다.손실비용은 산둥선사의 배가 취항하면서 발생하는 용선료와 연료비, 도선료, 관리비 등이다. 다만, 수출입 화물이 많으면 화주가 운송비를 지급해 손실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디지털 시대,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24팀 선정이해경 회장 “젊은 인재 육성·업계 디지털 전환 등 업계 발전 역량 결집”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엔지니어링산업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이공계 우수 인력들의 취업 우대 등 엔지니어링업계 채용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를 실시, 9월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성료했다.‘2025 엔지니어링산업 경진대회’는 엔지니어링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후원으로 창의적인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안동시와 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상시 할인에 더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3만 원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총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이번 할인은 축제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울산 동구는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재난대피시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 100부를 제작·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에는 지진 옥외대피장소 38곳, 지진해일 대피장소 9곳, 무더위·한파 쉼터 74곳, 민방위 대피장소 112곳, 민방위 급수시설 22곳, 방사능재난 구호소 51곳 등 총 306곳의 대피시설이 있다. 동구는 이를 행정동별로 정리한 지도를 제작해 주민 이용이 많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에 비치했다. 지도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보상 협의 지연으로 한때 중단됐던 울산 중구 주연길 도로 확장 공사가 최근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33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이달 초 공사가 재개되면서,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도심 내 도로망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주연길 도로확장 공사는 약사동 일원 675m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폭 9m 도로를 18m로 확장해 왕복 4차선 규모의 교통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골자다. 총사업비는 33억원으로, 특별교부금 20억원과 구비 13억원이 투입된다.주연길은 약사동·장현동을 비롯한 인근 생활권을 연결하
성주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미정 회장이 9월 1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2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수야네농장 김미정 대표는 ▲스마트기술 활용 생산 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및 판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는 추석을 맞아 16일 경산시 드림스타트 가정 67곳에 돼지고기 4kg씩 총 67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은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산지부 회원 24명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 경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