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시·구의원, 국회의원, 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경축사, 기념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윤환 구청장은 경축사에서 “황어장터
8월 13일 서울 동북권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림에 따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여름휴가에서 즉시 복귀한 뒤 현장으로 달려갔다.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랑천, 도봉천 등 하천 지역을 가장 먼저 찾은 오 구청장은 재범람으로 인해 이 지역 추가 피해는 없는지 확인했다.임목폐기물 등으로 막힌 도봉천 제1무수교에서는 부유물·퇴적물 제거 작업을 직접 챙겼으며, 난간이 파손된 세월교에서는 임시 안전난간 설치 등을 지시했다.이후 오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 곳곳을 둘러봤다. 그중 임야 배출수로 피해를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지명을 깊이 환영하며,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채로운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현장 교사에서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육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공동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해 왔다. 또한 오랜 기간
강동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부터 강동아트센터 정규 문화예술 아카데미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새롭게 신설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전역으로 프리미엄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 신설: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 도서관'찾아가는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이번 8월부터 12월까지, 강동중앙도서관과 강동숲속도서관 두 곳에서 운영된다. 재단은 주민들이 친숙한 도서관에서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국회물포럼은 오는 20일 ‘통합물관리 7년의 성과와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물관리기본법 제정 7년, 국가물관리위원회 출범 6년 그리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 4년 이후 국가물관리위원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의 통합물관리 성과를 평가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통합물관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인 최진용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이승환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이‘통합물관리 추진 현황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이재
고창군이 14일 오후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농민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 현안과 지역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영윤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과 이덕진 농민회장 등 농민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농민회 측은 ▲고창군 자체 농어촌 거주수당 지급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제 ▲2026년 전북민족농업 전진대회 특별예산 등에 대한 지원 ▲고창군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또한, 농업인의 권익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상하이 푸리에 인텔리전스가 다양한 로봇 응용 분야를 위한 새로운 소재 솔루션을 평가·개발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에 따라 로봇 및 로봇 부품에 적용 가능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우레탄,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의 응용과 개발을 중심으로 기술, 상업,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구축할 방침이다.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총괄사장 앤디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윤석열 정권이 체결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원전 협정에 대해 “국가 주권을 포기한 굴욕적 매국 행위”라고 규정하며, 전면적인 국정조사와 감사원 감사를 촉구했다.정 의원은 “한수원과 한전이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비밀 협정은 대한민국 원전 주권을 50년간 포기한 족쇄 계약”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한덕수 전 국무총리,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안덕근 전 산업부 장관의 책임을 강하게 물었다.그는 서울경제가 8월 18일 보도한 「尹 무리수에 K-원전 50년 족쇄…美에 원전
암호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인베이스와 e토로는 5% 이상, 로빈후드와 불리쉬는 6% 넘게 빠졌고, 갤럭시디지털은 11% 폭락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약 3% 하락하며 11만3000달러대를 기록했고, 이더리움도 4% 이상 하락했다.19일 경제매체 CNBC는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서 기술주와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하락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금리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제주4·3기록물을 영구 보존하고, 훼손된 소중한 사료를 복원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4·3기록물의 안전한 장기 보존과 활용을 위해 국가기록원과 협력해 과학적 보존 처리와 디지털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4·3기록물은 진실 규명과 화해의 과정을 담은 1만4673건의 역사적 기록을 담고 있다. 군법회의 수형인 명부와 옥중 엽서, 희생자와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 시민사회의 진상규명 운동 기록, 정
최근 상법 개정과 후속 입법 논의가 본격화되며 기업지배구조의 실질적인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내년부터 모든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의무 공시가 시행되는 가운데, 기업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실질적인 지배구조 최적화를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거버넌스 포커스 제30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포함되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의 최근 5년간 추이를 분석해 주목할 만한 변화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국내에서는 2017년 기업지배구조
의정부 DL건설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DL건설 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합동으로 오전 9시 24분부터 DL건설 서울사무소와 하청업체 등 4곳을 압수 수색을 했다.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평가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프로그램은 진단 검사의학과의 검사 정확도나 운영의 질을 높여 환자에게 신뢰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권위 있는 제도다.아인병원은 이번 인증 과정에서 △검사실운영 △임상화학 △진단혈액 △진단면역 △수혈의학 등 8개 항목 평가 분야에서 모두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 제공을 위한 표준화된 검사시스템, 안전
지난 18일 경북 포항에서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영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41분쯤 '남편이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경찰은 수색에 들어갔다.그 후 19일 오전 10시쯤 영덕군 강구면 한 야산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찾았다.A씨가 몰던 차량이 임도에서 약 50m 아래로 떨어져 있었고, 차 안에 있던 A씨는 외상을 입은 상태였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다.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 바이올린 김가은, 첼로 장이안(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이 농업회사법인 공주알밤한우사업단 대표이사에 연임됐다. 공주알밤한우사업단은 지난 12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임원진 선출 안건을 상정, 임기 3년의 대표이사에 이은승 조합장을 재선출했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2025년 8월 26일부터 20
제주시 아라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오전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 정기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은 9명의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식사지원을 비롯하여 △ 요양원 내 창문 및 출입문 유리 청소, △ 복도 및 안전 손잡이 소독, △ 요양원 주변 환경 정리 등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현춘실 아라동적십자봉사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시설 내 생활인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힘
LG전자가 공기질 전문가들과 함께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청정 센서와 필터를 개발한다.LG전자 ES사업본부 공기과학연구소는 20일 한국실내환경학회와 서울 중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빌딩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 이슈와 솔루션 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제주시 화북동 주민자치센터 2025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3개 프로그램의 246명 수강생 접수가 시작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파크골프’, ‘요가’ 등의 건강 프로그램과 더불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주어로 만나는 발표짱 독서스피치’와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에 진행되는 ‘바리스타2급 자격증반’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특색을 갖춘 주민밀착형 프로그램을 편성 운영 예정이다.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상반기에 수강료를 징수한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