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본선대회'에서 제주지역 14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해 4개 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0일 전했다.이번 대회에서 △기타분야 예담-전통을 품은 모자 △섬유분야 한라산의 가을과 길이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또 △목칠분야 제주의삼 △종이분야 동백함은 특선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공예연합회장 상장을 받게된다.입상작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 3~5 전시실에 전시 될 예정이다.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가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어르신 및 1인 자영업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및 채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맞춤형 채무조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에서 One-Stop으로 금융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현장 상담서비스다.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8월 5일 도내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과 금융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문을 열었다.제주도민들을 위한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을 통한 금융복지 종합상담,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KBS제주에서 전시 '오늘로 이어지는 4·3 작별하지 않는 기억의 힘'을 개최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30일은 낮 12시까지다.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필사하고, 그 문장에서 얻은 울림을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4·3을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마주하는 자리다.제주4·3은 단순한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오늘로 이어지는 기억이다. 그날의 상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팔레스타인과 우크라이나
제주에서 처음으로 마을 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시작돼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들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고 무료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마을회관에서 ‘시흥리 복합나눔센터’ 개소식을 열고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고령층 일자리 제공 기반이 부족한 시흥리 지역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늘리고 지역공동체를 안정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14명의 시니어들은 '샘터 시흥리' 셀프빨래방을 운영하며 지역 내 취약계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14일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현재 제주도에폭염주의가 내려진 가운데,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1.5m로 일겠다. 한편
서귀포시는 오는 20일부터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성산 꿈꾸는지역아동센터와 안덕 지역아동센터를 추가 선정해 모두 5곳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로써 제주도가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초등 주말 돌봄학교 ‘꿈낭’을 포함해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운영으로 서귀포시 전 지역에서 주말돌봄이 가능하게 됐다.서귀시정운영 7대 추진전략으로 지난 5월부터 서귀포시에서만 중점 추진 하고있는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은 주말뿐만 아니라 설, 추석 당일을
20대 여성 틱토커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수원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6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용인동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이어 범행 이유를 묻는 말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인천 영종도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16일 범여권 반대로 부결됐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나 의원에 대한 간사 선임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에 부쳤다. 총투표수 10표 중 부 10표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투표엔 추 위원장과 민주당 김용민 박균택 서영교 장경태 전현희 김기표 박지원 의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참여했다. 관례대로 간사 호선을 주장해 온 국민의힘은 전원 불참했다. 인사에 관한 사안은 토론 대상이 아니라 의사진
충북도교육청은 16일 청주 S컨벤션에서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분야 핵심교원 59명을 대상으로 인증장 수여식을 가졌다.핵심교원은 올해 상반기 도교육청이 운영한 초등 단계형 교원연수를 이수하고 교육과정 설계·수업 실행·평가분석 등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실천력을 입증한 교원들이다.교육과정·수업 분야 29명, 수업·평가 분야 30명으로 구성된 인증교사들은 △수업·평가지원단 △컨설턴트 △연수강사 △자료 개발자로 활동하며 학교 현장의 수업문화 개선을 이끌 예정이다.이날 인증장을 받은 조정
최근 3년 연속 가장 많은 암표 신고가 접수된 공연은 가수 싸이 콘서트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연·스포츠 암표 시장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암표 신고센터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싸이 올나잇 스탠드’ ▲2024년 ‘싸이 흠뻑쇼 2024’ ▲2025년 ‘SUMMERSWAG 2025’가 3년 연속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16일 장중 3450선도 돌파했다.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도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31p 오른 3449.6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82p 오른 3421.13으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워나갔다.한때 3452.50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직전 상승세가 다소 둔화해 종가는 3450선 코앞에서 멈췄다.역대 최장 연속 상승 기록은 13거래일로, 1984년 1월19일~2월2일과 2019년 3월29일~4월16
강릉경찰서에서는 16일 오전 11시, 강릉시 노암동 남산교사거리에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회원 등 160명이 모인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강릉경찰서에서는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자발적인 교통질서 지키기에 동참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불교태고종 두평반야사는 15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미타요양원에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쌀 220kg과 생활용품,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도봉 승규 스님은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취약 계층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미타요양원 이승환 경곡수지스님은 “이번 후원 물품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불교태고종
성남시는 지난 8월부터 157곳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연말까지 5개월 동안 총 34억여 원을 들여 추진되며 사업 개시 첫 달인 8월에만 약 3억7000만 원 규모의 과일이 공급돼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공급 품목은 사과, 배, 토마토, 감귤 등 국내산 제철 과일이며 각 학교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신청·공급받을 수 있다.성남시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우리 농업·농촌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와 유통환경 속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는 생산자와 직접 연결되는 신뢰 기반의 유통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직거래 확대는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는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첫째, 유통구조의 단순화가 필요하다.기존 농산물 유통은 생산자-산지유통센터-도매시장-중도매인-소매상-소비자 등 여러 단계를 거쳐왔다. 이 과정에서 유통비용은 상승하고, 생산자 소득은 줄어드는 악순환이
천안시의회 ‘천안시 독서문화 프로그램 특성화 연구모임’이 지난 12일, 동참의원들과 함께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고 향후 독서문화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조은석 의원을 비롯한 다양한 의원들이 참여하여 열정을 쏟은 이번 연구는 천안시의 역사, 문화, 지역적 특성을 반영
제주지역에서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1200명을 웃돌고 있다.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 총액은 523억원으로 집계됐다.16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지역 고액 체납자는 1254명에 총 체납액은 523억원이다.이들 가운데 1억원 이상 체납자는 69명에 222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2.4%를 차지했다.지난해 제주에서 가장 많은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박모씨로 체납액은 4억600만원이다.도내 고액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9월이 되었다.9월은 가을의 시작이자 재산세 납부의 달이기도 하다.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등의 사실상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되는데, 주택분 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재산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7월, 9월에 1/2씩 부과된다. 납부자의 부담을 덜고자 두 번에 걸쳐서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다.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납부는 금융기관 수납창구 또는 CD/ATM 기기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