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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일 안 해도 돈 준다’…청년 실업 대책, 계속되는 엇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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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백수 120만’ 시대를 맞아 정부가 청년 고용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강력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백수’는 대한민국에서 15~29세 청년층 중 공식적인 통계에 잡히는 실업자는 아니지만, 실직 상태이거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쉬었음’ 인구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지난...
영주시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실용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 경상북도를 대표해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시는 기존 권취식·커튼식 등 고비용 스마트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
푸른나무재단은 12일 오전 서울신길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동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에 학교·지역사회·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의 아침 등굣길에 안전한 분위기와 공동체 메시지를 전달하는 실천형 활동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8월 30일부터 경북작가공모전 선정 작가 6인 중 마지막 순서로 박준식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되었다. 1982년생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9월 17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산공설시장에서「2025 대경선 로그온길 팝업페스타 ‘명화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경선이 개통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자 기획된 것으로,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문화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보증제도를 개편한다. 신보는 지난 10일 서울 금천구 소재 인터엑스 AX연구소에서 AI 스타트업 대표와 유관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보가 AI 산업 육성 및 업무 프
지난 16일 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세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한국세무사회의 '제41회 세무실무사례연구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첫번째 주제 발표인 '개인·법인 납입보험료에 대한 회계 및 세무처리'에서 이용연 세무사는 보장성·저축성 보험의 구분과 개인·법인·개인사업자별 납입보험료의 회계처리 및 세무상 유의사항을 구체적인 사례와 예규를 통해 설명했다.특히 법인의 경영자가 가입한 보험을 비용 처리할 때의 쟁점과 개인사업자의 절세 포인트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용연 세무사는
김만식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시는 17일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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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한중경영자회의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만남은 제2차 한중경영자회의 개최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작년 3월 중국 베이징에서 제1차 회의가 열린 데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진행됐다.한중경영자회의는 양국 경제인들 간의 민간 교류와 정책 제안을 수행하는 회의체다. 한국 측 의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 중국 측 의장은 중국은행 장후이 행장이 맡고 있다.우 의장은 “한국과 중국은 상호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이며, 국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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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처인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6625대에 2025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 1483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7일 밝혔다.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매년 2회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된다.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소유했던 기간에 대한 부과분이다.부과 금액은 지역의 인구수, 차량 연식, 배기량 등에 따라 산정된다.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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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주4·3사건의 진실 규명과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정 대표는 17일 제주4·3평화공원 교육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77년 전 발생한 제주4·3에서 불법 계엄이 선포됐고, 제주도민들이 잔인하게 살상됐다”고 비극의 원인을 밝혔다.이어 “국가 폭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않고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결과, 2024년 불법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되살아났다”고 지적했다.정 대표는 “77년이 지났지만 4·3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진상 규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직권 재심으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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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경상남도청과 오늘 경남에서 건설산업 경쟁력 제고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소속 기술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 건설기술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세미나에서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최근 붕괴사고 사례 분석 ▲실무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기법 등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지식과 실질적 노하우가 소개됐다.우선 첫 번째 강연에서 서종원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학회장은 “스마트건설은 이제
BNK부산은행은 17일, 부산 남구에 있는 부산은행 본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 부평깡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장금이 溫 앤 溫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호진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문정원 부산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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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양파 건전 묘 생산을 위해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17일 당부했다.양파 주산지인 함양 등에서는 파종 적기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5 강동송파 서울교육+플러스 학부모공론장’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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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를 맞은 ‘마인드붐 2025: 우리는 여전히 자유를 연습한다’가 9월 5일 폴란드 바우브지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광복 80주년과 폴란드 승전 105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2일까지 Wałbrzyska Galeria Sztuki BWA(폴란드 바우브지흐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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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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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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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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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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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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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 악취 배출 허용기준 강화
대구시가 서구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의 배출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현행 복합악취 기준인 희석배수를 최대 절반 수준까지 낮추는 고강도 대책을 통해서다. 대구시는 서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악취 희석배수를 기존 1000배에서 최대 500배로 낮추는 보다 엄격한 배출 기준 도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염색산단에는 이달 현재 128개 섬유 염색업체가 입주해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2020년과 2024년 두 차례 실시한 악취 실태조사에서 악취 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인근 주거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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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만반의 대비
경남경찰청이 주관하고 국정원 경남지부, 39사단, 경남소방본부, 해군특수전전단,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함께한 경주 APEC 정상회의 대비 ‘2025년 대테러 관계기관 종합훈련’이 17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열렸다. 경찰과 군인 등이 화생방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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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아카데미 20일 첫 공연
창원예술극단 시민연극아카데미는 20일 창원예술극단 소극장 표현무대에서 연극 를 선보인다.창원예술극단은 올해 첫 시민연극아카데미를 열었다. 여기에 참여한 회원 13명은 6월 11일부터 15주 동안 연기 훈련, 작품 연습을 해왔다. 모인 회원들은 10대부터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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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李 대통령 사건 논의 한 적 없다"…부승찬 주장 정면 반박
지난 대선을 앞두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사건은 대법원에서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는 의혹을 받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17일 저녁 6시 입장문을 내 이를 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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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고령 유족들 외침…경기도의회 움직였다
경기도의회와 도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미인정 피해자의 명예 회복을 위해 활동하는 '피해자 단체' 지원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수십 년간 피해 사실을 알리기 위해 홀로 싸워온 단체에 대한 공식적인 지원 논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단체 회원 대부분이 80대 이상으로, 하나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