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4~11월 청남대 일대에서 실시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채집한 참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연구원은 청남대의 관광객 안전 확보와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드기 감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이 검사로 채집한 진드기에서도 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된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
청주시는 올해 7월 호우 피해를 입은 24개 사업장에 복구 지원금 4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대상은 7월16~20일 호우로 영업장에 유실‧전파‧반파‧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으로 사업장당 200만이 지원된다.피해 사업장은 업종별로 서비스업 8개소, 음식점업 6개소, 도소매업 5개소, 기타업종 5개소로 집계됐다.시는 매년 호우 등 자연재해로 사업장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467개 사업장, 지난해에는 12개 사업장에 지원을 실시했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1일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억력 솜씨 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된 ‘기억디자인학교’의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억디자인학교는 기억력 지도자를 양성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두뇌 활성화와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교육사업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에는
충북도는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고자 46년 만에 충북도민현장을 개정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로운 도민헌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충북도의 역사적·지리적 위상, 지역과 문화를 잇는 ‘다리’로서의 역할,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적 가치 창출 등 충북이 지향하는 핵심 정신을 담았다.△배움을 통한 사회 성장과 인간 존엄 옹호 △지역·세대·문화 간 화합 △상생과 연대를 위한 배려와 복지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통한 미래 가치 창조 △세계평화와 지속 가능한 지구공동체 구현 총 다섯 가지 실천 가치도 새롭게 제시했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가 1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안보교육 및 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회 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중원대학교 드론봇 군사학과 박상혁 학과장 초청 안보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회 사업 평가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평화통일 탐구활동에 적극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보교육에서는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
충북 음성군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봉사단체와 취약계층 지원 협력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 11일 음성로타리클럽, 음성청년회의소, 음성라이온스클럽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가구를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양희 음성읍지역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이 오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19일 윤석화가 별세했다고 알렸던 한국연극배우협회는 정정 보도자료를 내고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가 지난 18일 오후 9시경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
함안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 묘역으로, 아라가야 시작과 끝을 함께 한 함안의 대표 고대 유적이다.‘말이산’은 우리말인 ‘마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두머리’라는 의미이다. 즉 ‘말이산’은 ‘왕의 무덤이 있는 산’을 의미한다. 봉토가 확인된 것은 160여 기이며,
회계의 기본원칙과 회계정책·기준·감독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는 ‘회계기본법’ 제정이 추진된다.박찬대 의원은 “제각각이던 회계기준의 정합성을 높이고, 영리·비영리·공공부문에 공통 적용되는 회계 기본원칙을 법제화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회계기본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박 의원은 이번 회계기본법 제정안 발의를 통해 “회계정보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현행 회계 관련 법제는 외부감사법, 공공기관운영법, 사립학교법 등 개별 법률에 분산돼 있어 법인 유형별로 회계기준·
경산시는 18일 경산시 청년센터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 정책 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 정책 참여단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분과별 청년정책 제안 사업 발표 및 질의응답 △청년센터 원데이 클래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자유롭
포럼 의 홍익표 대표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린 ‘교통체계 대전환을 통한 강남·북 균형 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서울 제2순환선 지하철 신설과 버스 단계적 공영제 전환이 시민의 이동권을 개선하고 강남·북 균형을 실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포럼 와 박민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교통·도시정책 분야의 다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홍 대표는 기조발제에서 “서울의 교통 문제는 단순한 이동의 문제가 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이끌어온 배우 윤석화가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윤석화가 지난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전했다.윤석화는 뇌종양으로 오랜 기간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극 무대에 데뷔했다.이후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1세대 연극 스타로 자리매김했다.연극 배우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윤석화는 공연 제작과 연극 연출까지 영역을 넓히며 무대 전반에
해양수산부는 근해어선의 안전성과 선원 복지 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 선복량 제한을 폐지하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12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선복량은 어선의 부피를 의미하는 총톤수로 길이와 폭 깊이를 곱해 산출되는 지표다.해양수산부는 1987년 어업허가에 관한 규칙 개정을 통해 자원 수준에 비해 과도한 어획을 제한하기 위해 모든 근해어선에 선복량 상한 제도를 적용해 왔다.이번 개정은 제도 시행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근해어업 일부 업종의 선복량 상한을 폐지한 조치다.개정 대상은 총허용어획량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자격을 재점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세청, 국토교통부 등 20여 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65종 소득·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을 연 2회 조사하는 제도이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3종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938가구다.조사결과, 급여 탈락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대상자들에게는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급자에게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실제 생활이 어려운데 중지되는 경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세와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재산에 대해 대규모 공매를 진행한다.캠코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총 3천90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66건을 공매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매는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처분하는 절차로, 전자입찰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공매 대상은 부동산 983건과 동산 83건이다. 이 가운데 임야와 전답 등 토지가 60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아파트와
SK렌터카가 고객이 연간 주행거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렌털 상품을 내놓으며 차량 이용 방식의 다양화에 대응한다.SK렌터카는 19일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를 적용한 장기렌터카 상품 ‘타고페이 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차량 이용이 많지 않은 고객을 겨냥해 약정 주행거리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회사 측은 최근 차량 이용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간·장거리 운행 중심의 이용자보다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통학, 장보기 등 근거리 이동에
서귀포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축산업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에 대해 교육대상자별 이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법정 의무교육을 모든 축산 종사자가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적극 안내하고, 다양한 교육 수강을 독려함으로써 스마트축산 및 탄소중립 등 최근 도입되는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점검 대상자는 축산업 허가자, 가축사육업 등록자로서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이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보수교육은 온라인 교육(축산
서귀포시는 올해 장기요양기관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46개소에 대한 지정갱신 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심사는 2018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의‘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제도'에 따른 것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받은 날로부터 6년으로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갱신 심사를 의무화해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법 시행 이전에 지정받은 기관 47개소를 대상으로 폐업 신고 한 1개소를 제외한 46개소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지정심사 위원회는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
NHN두레이가 ‘2025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장관표창은 매년 국내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및 공공 부문 도입 촉진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디지털서비스 진흥, 미래선도·산업고도화 등 두 가지 분야에서 개인, 단체 등 18곳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NHN두레이는 이번 시상에서 디지털서비스 진흥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