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과 민원을 줄이기 위한 예방책의 일환으로 월간정보지 ‘공감 매거진’ 발간을 밝혔다.시가 18일 밝힌 공동주택 관리 월간정보지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에 법령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 역량 강화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정보지로 볼 수 있다.공감 매거진 발간은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시기별 주요 포인트와 감사 지적사례, 민원사례, 유권해석, 법령·제도 변경사항 등을 정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대상인 관내 공동주택 214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
함안단감이 말레이시아 현지 판촉과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13일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 중인 함안단감 판촉 행사는 주요 슈퍼마켓과 백화점 15여곳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동함안농협, 단감공선회, 수출업체인 ㈜한사랑에서 참여하여 시식 행사와 함께 함안단감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함안군은 판촉 행사와 연계해 코트라 쿠알라룸
박명균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진주시청 2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후보로 진주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박 전 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미래 설계형 시장’이 되어 진주를 대한민국의 남중권 경제의 중심축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박 후보는 향후 공약과 캠프 구성, 선거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박 부지사는 “진주는 1925년 경남도청의 부산 이전 후 기나긴 침체기를 거쳐왔다”며 “하지만 내년 남부 내륙철
진해문화원 이전을 기념하는 시민음악회 ‘문화: 이어지다’가 지난 12월 19일 진해문화원 2층 소공연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음악회는 지난 6월 신축 원사로 이전한 진해문화원이 별도의 개관식 대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마련한 자리로, 지역문화의 지속성과 시민 참여를 상징하는 행사로 기획됐다.이날 공연에는 지역 청년 예술단체 예술인공간과 월드뮤직 아티스트 제나탱고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였다.예술인공간은 창원·진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중심의 단체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박대출 국회의원이 12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평가: 문제점과 해결방안’의 제하로 자유경제포럼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를 주최한 박대출 의원은 6·27 대책부터 10·15 대책까지 3차례 진행된 이재명 정부 부동산 대책에 대해 “시행 두달이 지났지만 국민 주거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찾아볼 수 없다”며 “시장은 거래 절벽에 부딪혔고, 집값은 양극화를 넘어선 초양극화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박 의원은 “정책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국리민복(
합천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1년간의 사업 수행에 대한 종사자 평가회를 진행했다.이번 평가회에서는 한 해 동안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안전 확인, 사회 참여, 생활 교육, 정서 지원 등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돌봄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와 함께 업무 수행에 있어 모범적이고 성실한 종사자를 선정해 표창장과 상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군악대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20대 초반, 용인경찰교향악단에서 군악병으로 복무하며 보낸 2년 2개월의 시간을 바탕으로, 군 생활과 음악가로서의 성장기를 진솔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클라리넷 전공자로 음악적 역량을 한창 키워가야 할 시기에 군 입대를 맞이한 저자는, 군복을 입은 음악가로 살아가며 느낀
자동차 부품·배터리 전문 기업 에스엠벡셀의 주요주주 삼라마이다스가 주식 매도를 통해 보유 지분을 크게 줄였다. 삼라마이다스는 2025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에스엠벡셀의 주식 1366만9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2.29%에 해당한다.1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삼라마이다스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3년 7월 18일에 비해 2498만1000주를 매도하여 지분율이 34.74%에서 12.29%로 감소했다. 이번 매도는 장외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식 매도 단가는 2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풍수해, 지진, 건축물 붕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공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실시되는 훈련이다.LH는 지난 10월 세종시 새나루마을 12단지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각종 재난과 건축물 붕괴가 함께 발생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펼쳤다.LH, 국토부, 세종시,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리는 김성한 전 야구감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성한 전 감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북의 가치와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겼다고 밝혔다. 군산 출신인 김 전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로 모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인물 중 한 명이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반려동물보건과는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에서 1년 단기 인증을 획득하며 동물 보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다. 동물보건·실험동물·훈련·미용의 4개 전문 분야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김용석 센터장이 위암 수술 1000예를 돌파했다.김 센터장은 2010년 삼성창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첫해 14건을 집도한 이래, 올해만 118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 누적 1000례를 넘어섰다고 병원은 밝혔다.삼성창원병원은 김 센터장이 환자의
기획재정부는 24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 촉진 및 외환시장의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해외주식 매각 후 국내 장기투자 시 한시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감면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기재부는 먼저 해외투자 매각 대금을 국내주식에 장기투자하는 경우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에 대한 세제지원을 신설한다.개인투자자가 2025년 12월 23일까지 보유하고 있는 해외주식을 매각한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에 장기 투자(
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유학자 퇴계 이황의 과거시험 합격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16세기 문서가 처음으로 확인돼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퇴계 이황의 이름이 포함된 과거시험 합격자 명단을 비롯해 고문헌과 근대 문헌 231종 899책을 새로 발굴·구입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자료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문헌은 ‘가정7년무자2월24일생원진사방목’이다. 해당 방목은 가정 7년인 1528년에 시행된 생원·진사시험 합격자를 기록한 문서로, 조선 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성균관 입학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자동차 부품·배터리 전문 기업 에스엠벡셀의 주요주주 삼라마이다스가 주식 매도를 통해 보유 지분을 크게 줄였다. 삼라마이다스는 2025년 12월 19일 기준으로 에스엠벡셀의 주식 1366만90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2.29%에 해당한다.12월 24일 공시에 따르면, 삼라마이다스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3년 7월 18일에 비해 2498만1000주를 매도하여 지분율이 34.74%에서 12.29%로 감소했다. 이번 매도는 장외에서 이루어졌으며, 주식 매도 단가는 2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는 연말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2026년 경영 전략으로 '고객확보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실적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객 신뢰를 중심으로 한 성장 전략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박현수 사장은 전날 타운홀 미팅에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단순한 생존을 넘어, 고객이 믿고 구매하는 '신뢰의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고객의 신뢰가 곧 11번가의 지속 성장 기반"이라고 말했다.11번가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을 전년 동기 대비
발전소 설계 전문 기업 한전기술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자로계통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는 두산에너빌리티이며, 계약금액은 3734억4942만6066원이다.계약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038년 4월 18일까지 체결되었으며, 계약금 및 선급금이 포함된 조건이다. 대금은 매월 대금지급 청구서를 발행하여 청구할 수 있다.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유로 214653247로, 2025년 12월 24일 최초고시 매매기준율(1739.78원/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