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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복지관 주민축제 ‘화사하데이’

2개월전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2024년 봄맞이 지역주민축제 ‘제6회 화사하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걸어서 벚꽃 속으로’라는 주제로 화정동 주민자치위원회, 화정동 통장회, 울산과학대학교 등 17개 유관 기관과 자원봉사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스별 참여를 통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됐으며 풍선아트, 네일아트, 베이킹 체험 부스, 타로 체험, 건강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테라스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상민기자...
선천성 질환과 장애를 가진 아들을 30년 넘게 간병하다 처지를 비관해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울산지법은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울산 자신의 집에서 30대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아들은 선천성 심장병, 청각 장애, 면역 장애 등에 소화 기능도 좋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거나 자주 토했다. 그는 아들을 돌보며 의료비 마련을 위해 일을 했지만 아들 병세는 악화됐다. A씨도 점차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전세 가격 상승과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으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반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지난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상승했으며,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올랐으며, 서울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며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동, 총 771세대 규모로 전용면
울산 북구 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육상, 수영, 체조, 레슬링, 역도, 유도, 양궁, 근대, 카누 등 9개 종목에 선수 62명이 출전한다. 전교생과 전 교직원들은 이날 강당에 모여 출전 학생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울산스포츠과학중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보금자리란 ‘지내기에 매우 포근하고 아늑한 곳’이라는 뜻이다. 아동이 원래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에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정 내에서 보호하기 어려운 아동들이 발생할 경우 가정위탁 등으로 아동을 보호하게 된다.가정위탁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동을 보호하게 되는 것이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이다. 5월22일은 가정위탁의 날이다. 2003년 가정위탁제도가 시행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였고, 보건복지부에서는 가정위탁 제도의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평균 재산이 일반 국민이 평균 자산 보유액보다 7.6배 더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부동산과 증권 등 재산 보유 내역을 분석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당선자들의 1인당 재산은 평균 약 33억3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선자들의 보유한 부동산 자산의 평균은 약 18억9000만원, 증권 재산의 평균은 약 8억6000만원이었다.이는 일반 국민의 평균 자산인 4억4000만원 대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홈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9년 만에 승리를 거두고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울산은 지난 25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루빅손을 앞세워 한 명이 퇴장 당한 대전에 4대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울산은 선두를 지키던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과, 2위이던 김천 상무가 전북 현대와 각각 무승부를 거둔 덕분에 1위로 올라섰다. 이와 함께 11라운드 김천과
저녁을 일찍 챙기고 운동 겸 마을길로 나섰다. 텃밭을 간결하게 꾸민 집을 만나면 길을 걷다 말고 한참을 들여다보게 된다. 주인의 성품을 알 수 있을 듯하다. A자형으로 질서 정연하게 호박과 오이 모종에 지지대를 세웠다. 타고 오를 수 있게 줄도 달아 주었다. 머지않아 이 텃밭에는 호박과 오이가 이 지지대를 의지한 채 주렁주렁 달려 있으리라. 이렇게 오월이 되면 감자꽃이 환하게 핀 밭을 지나고 메밀꽃이 핀 밭도 지나면서 감자전과 메밀 칼국수를 떠 올린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오월이다.옆집에 찔레꽃과 인동꽃 향기가 바람을
tags :#오월이
삼성전자가 미국의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 'Samsung Lennox HVAC North America'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작을 통해 삼성전자는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
대구지검 공판제1부는 28일 면허 없이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충돌하고 도주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에 대해 1심에서 징역 9년이 선고된 데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검찰은 피고인의 범죄로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
대림바스가 21년 연속 국내 위생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의 국내 위생도기 제조업체 연간 출하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림바스의 점유율은 올해 1월 기준 40.7%를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는 것. 해당 통계자료는 위생도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평가 기준으로 통용되며, 정부 정책 입안 때도 활용된다는 게 대림의 설명이다.대림바스는 지난 2004년부터 21년 연속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 오고 있다. 59년 간의 위생도기 제조 역량으로 매년 정상을 굳건히 유지 중이다. 이는 국내 자체 생
- 김향숙내가 아는 어떤 돌엔망치 소리가 들어 있습니다또 몇 번의 웃음이 들어 있고그중 한두 번의 웃음엔입꼬리가 깨져 있기도 합니다아주 큰 소리의 덩어리를여러 번 나누어 잘게 깎아내다 보면한 천년쯤은 아무런 소리도 없는웃음의 비의를 만날 수 있습니다대답 없는 얼굴로무수한 질문과 염원을 듣기만 합니다인구지표에도 들어 있지 않은면면面面이 돌 속을 빠져나옵니다돌을 닮은 얼굴을 아십니까?그건, 망치를 닮은 아버지 얼굴이기도 하고정釘을 닮은 누나의 얼굴이기도 합니다돌 속에서 꺼낸 돌에선푸른 표정이 생겼습니다표정 하나만으로도 전부인 세계가내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 2호기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
제주대학교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픈 캠퍼스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남해고, 대정여고, 추자중, 한라중, 중앙중 등 5개 학교에서 약 980명의 학생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캠퍼스투어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주대 학생 홍보대사들과 함께 다양한 학습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캠퍼스 곳곳을 탐방했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의 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을 열고, 사업 추진 7년 만에 지역주민의 성원 속에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제주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색달마을 대책협의위원회 회의 등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5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3년 만인 올해 5월 안전사고 없이 시설공사를 마무리했다.총 사업비 1,318억 원이 투입된 제
53분전
전국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이 만든 출판물을 볼 수 있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가 다음 달 1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에서는 독립서점과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이 출품한 독립출판물과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소설가 김애란, 작가 김겨울, 배우 봉태규의 인문학 강연과 가수 강아솔·장들레 공연, 조각천 키링 만들기 등 관람객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독립서점은 기업이 아닌 개인이 취향에 따라 운영하는 형태로 대형 서점에서는 다루지 않는 책이나 독립 출판된 책을 판매하는 곳이다.자세한 행
부모의 ‘스포츠 DNA’를 물려받은 제주 체육인 2세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따내 화제다.유도의 이진혁, 수영의 고미주, 역도의 김태희가 그 주인공이다.이진혁은 지난 25일 남자15세이하부 +90㎏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진혁은 제주 여자유도의 간판스타 이현지의 동생이다.이진혁은 제50회, 제51회 추계전국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서 +90㎏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3년 제주컵국제유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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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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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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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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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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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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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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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다음달부터 지역 내 사회적기업 10곳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기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제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사회적기업 인증 또는 지정 요건 준수 여부와 보조금 집행 실태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등에 따른 인증·지정 요건 준수 여부 ▲회계 관리 및 예산 집행 실태 ▲최저임금 등 노동관계법 준수 여부 ▲재정지원 사업 중복 참여 여부 등이다.제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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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평화 모색' 제주포럼 29~31일 ICC제주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29일 막을 올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주포럼이 이날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도‧국제평화재단‧동아시아재단 주최, 제주평화연구원 주관으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옌스 스톨 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레베카 파티마 스타 마리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사무국장,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등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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