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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공약집 발표…"정치·경제 판갈이 실현할 적임자"

국민의힘이 26일 김문수 대선후보의 정책공약집 "국민과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을 공식 발간했다.

총 307개의 세부 공약이 담긴 이번 공약집은 정치·경제 분야의 대전환을 예고하는 '판갈이' 전략에 방점을 찍었다.

공약은 △미래 성장엔진 △활력 경제 △튼튼 뿌리경제 △잘 사는 국민 △모두 함께 발전 △대한민국 혁신 △든든 국가안보 △국민안심 안전 △빈틈없는 복지 등 9대 정책 과제로 구성됐다.

각 과제는 41개 실천 과제로 나뉘며, 그 아래 총 307개의 세부 공약이 배치됐다.

정치 분야에서는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개헌과 4년 중임제 도입...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7일 열린 TV 토론회에서 한국의 핵무장 문제를 놓고 맞붙었다.이 후보는 김 후보의 입장 변화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집중 추궁했고, 김 후보는 "한미동맹 범위 내에서"라는 점을 강조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이 후보는 "김 후보는 우리가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 아니냐"고 물으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김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 말자 문제가 아니라 한미동맹 내에서의 조율이 중요하다"고 답했다.이 후보는 "핵무장을 하자고 했다가 또 아니라고 했다가, 입장이 왔다 갔다
제21대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파면이 정당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으며 공세에 나섰다.김 후보는 "계엄은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면서도 탄핵 절차에 일부 문제는 있었다고 지적했다.이재명 후보는 27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중앙선관위 주관 TV 토론에서 김문수 후보에게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파면, 구속에 동의하느냐"고 질문했다. 김 후보는 "계엄 자체를 절대 반대한다"며 “1972년 유신 당시와 5공 시절 삼청교육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8일 발표한 정책공약집에 대법관 증원, 검사 징계 및 파면 제도 도입, 지역화폐 국고 지원 확대 등 과거 정치적 논쟁을 불러왔던 사안들이 공식 공약으로 다시 등장했다.민주당은 이날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공약집을 통해 "사법개혁을 완수하겠다"며 대법관 수 확대 방침을 명시했다.다만 구체적인 증원 규모는 적시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법관평가위원회 설치, 판결문 공개 확대, 국민참여재판 배제 요건 강화 등이 함께 담겼다.문제는 이 내용이 불과 이틀 전인 26일 민주당이 공식 철회한 ‘비
경찰이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의혹이 포착된 대구 북구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대구경찰청은 28일 북구청 자원순환과, 행정지원과 등 일부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채용 관련 서류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경찰은 북구청 환경 공무직 채용 비리에 연관된 해당 간부와 업무 담당자 등 공무원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지난해 9월 환경 공무직 공모에서 최종 5명을 뽑았으며, 이중 2명이 채용 비리에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29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2700.02로 2700선을 넘었다. 코스피가 장중 2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27일 이후 9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대통령실 내 자료 파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경미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파견된 군 정보기관 관계자로부터 정 실장이 ‘새 정부에 인수인계를 하지 않을 테니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PC 등을 파쇄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이 같은 지시가 사실이라면 내란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며 “대통령실
경기 화성특례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개최된 ‘2025 뱃놀이 축제’가 1일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축제 마지막날인 1일에는 전곡항 곳곳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서해랑 케이블카 인근, 보조무대에서 하루 종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독살체험 등 가족 중심의 해양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돼 많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또 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린 무용제에서는 전통
국토교통부는 어제 오전 8시 47분경 서울 5호선 여의나루~마포역 간 운행 중 화재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사고 조사 및 사고 수습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철도안전정책과장, 철도안전감독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이 현장에 급파됐고 국토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합동으로 비상대응 매뉴얼 등 안전체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시행해 관련 대책을 보완할 계획이다.이번 사고는 화재 발생 직후, 승객이 기관사에게 신고, 기관사와 승객 합동 진화, 승객
미래 물류 혁신을 이끌 AI 기술 인재들이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에서 로봇으로 한판 승부를 펼쳤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공동 주최한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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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불균형을 해소하지 않고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 복지 확대도, 저출생 극복도 어렵다"며 지방 발전과 국토균형발전 대전환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채널A를 통해 방송된 마지막 지역 균형 공약 연설에서 "제가 대통령이 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수도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서울에 남아있는 일부 부처와 정부 위원회의 이전도 조속히 추진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중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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