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둘러싼 국회 청문회에 쿠팡 경영진이 대부분 불참하면서, 국회의 대응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선임된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를 앞세운 쿠팡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으며, 정무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창업주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불출석을 문제삼고 고발에 나섰다.17일 국회 과방위 청문회에서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답변 태도를 두고 질의가 잠시 중단됐다.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의 질의 도중 진행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두고 다라 코스로샤히 로저스 대표는 12월17일 국회에서 “중대한 사안은 아니다”라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청문회에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유출 사태에 대한 국회의 출석 요구를 세 번째 거부한 것이다. 의원들은 "대한민국 국민을 ...
김범석 쿠팡 의장이 불출석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는 출석 논란과 통역 문제로 소모적으로 흘렀다. 다만 신임 대표 헤럴드 로저스의 답변을 통해 향후 조치 일부는 확인됐다.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박대준 전 대표의 재기용 가능성, 한국·대만 보안 체계 차이, 패스키 도입 시점, 김범석 의장의 책임 범위, 보상 방안 검토 여부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직접 답변했다.◆"박대준, 다시 쿠팡에서 일하지 않을 것...한국 책임자는 나"이준석 국민의힘 의원은 개인정보 유출 책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는 17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현재 보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보상 방안에 대한 질의에 "규제 기관 조사에 응하고 있으며, 파악 중이다. 조사 결과와 함께 보상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로저스 대표는 "쿠팡은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는 불필요한 부분은 보관하지 않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로저스 대표는 "심려와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깊이
최근 쿠팡의 임시 수장에 오른 해롤드 로저스 씨는 쿠팡을 경영하는 대표이사직은 맡을 수 있어도 쿠팡의 배송 전문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서비스의 배송 기사에 지원한다면, 불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대한민국의 온 국민이 최근 청문회를 통해 미국인 로저스 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서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의 답변 태도를 두고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거취와 책임을 묻는 과정에서 핵심 질문을 피해간다는 지적이 나왔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로저스 대표에게 "김범석 의장은 지금 어디에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김 의장의 거취를 밝히는 대신 "제가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데, 제 답변이 한국어로 제대로 통역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답했다.황 의원이 "통역은 제대로 되고 있다. 김 의장은 어디 있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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