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지방분권경남연대 공약 요구

지방분권경남연대가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만들어 줄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대선공약으로 제시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경남연대는 21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을 경제자유특별자치도로 육성하는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정책이 핵심 대선공약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분권경남연대는 인구 감소·고령화·청년 유출이 겹친 경남은 1인당 소득이 전국 최하위권이며,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거론하며 경남 18개 시군 다수가 위기 상황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는 15일 공사감독, 현장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청렴이행각서 교환 및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청렴이행각서 교환 및 안전결의대회의 주요내용은 ▲청렴이행각서 교환식 ▲건설현장 안전관리 5대 중점사항 결의문 낭독 ▲VR 안전체험 교육 ▲건설현장 안전·품질역량 교육 등이다.이번 안전결의대회를 통하여‘안전’과‘청렴’이라는 두가지 가장 중요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건설현장의 부패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의지를 다지고, VR 체험교육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가 16일 오후,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통상장관회의 현장에서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를 만나 한·미 조선업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양측은 조선업에서의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김희철 대표이사는 미국 내 조선 생산 기반 확대와 기술 이전 방향을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화오션의 전략을 설명했다.한화오션은 현재 거제사업장의 스마트 생산 시스템을 미국 필리조선소에 적용할
김해시가 서부지역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센터 건립 본격 추진을 밝혔다.시가 19일 밝힌 내외동 임호체육공원 내 체육센터 건립은 ‘생활체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오는 6월 착공,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는 체육센터는 지상 3층, 연 면적 3,515㎡ 규모로 수영장 6레인과 소규모 체육관,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 체육시설을 갖춘 생활밀착형 체육센터다.한편 시 당국은 지역의 균형 있는 체육시설 확충에 따른 체육센터가 완공될 경우 내외동,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9일 전날 열린 중앙선관위원회 주관 1차 TV 토론 결과를 놓고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첫 번째 TV 토론을 통해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삶을 확실하게 책임질 사람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명확해졌다”고 말했다.조정식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TV 토론은 ‘왜 이재명인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시간이었다”며 “이 후보는 준비된 후보인 반면, 김 후보는 준비되지 않은 졸속 후보의 민낯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윤 전 대통령은 이어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썼다.그러면서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반드시 투표
제주시 오등동 도시공원 민간특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토사 불법 반출 사건과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시공사 하도급 업체 관계자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모 시공사의 하도급을 받은 업체 대표 A, B, C는 환경영향평가서에 명시된 ‘토석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흙과 돌을 지정된 장소로 옮겨 처리하도록 한 계획을 지키지 않았다.이들은 인근 토지 소유주 5명과 공모해, 정해진 절차 없이 11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이 22∼25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
검찰이 고등학교 교사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10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한 A(1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시 위원회’ 심의를 통해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월 말부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1만달러를 돌파하며 질주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정점에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급등세의 정점을 암시하는 핵심 지표들이 여럿 포착되고 있어, 과열된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고 곧 약세장이 도래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고개를 들고 있다.물론 비트코인의 사이클 고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러 기술적 지표와 투자자 행태 분석을 결합하면 신뢰할 만한 신호를 도출할 수 있다. 매체는
포스코그룹은 22일 장인화 회장이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광양시 옥룡면을 찾아 한지에 태극기를 그리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정하고 세계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장 회장은 1919년 광양 3·1 만세 운동이 시작됐던 옥룡면 옥룡초에서 그룹 임직원, 옥룡초 학생들과 전통 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태극기를 그렸다. 이날 활동에는 권향엽
41분전
서해 최북단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하는 절차가 북한의 반대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인천시는 북한이 지난 19일 유네스코 측에 백령·대청 세계지질공원 지정에 대한 반대의견을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유네스코 관련 규정에 따르면 회원국이 이의제기를 할 경우 과학적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해당국이 해결책을 모색하도록 정하고 있다.유네스코는 다음 달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북한과 협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사실상 무기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국내에서 유네스코 회원국의 이의제기로 세계지질공원 지정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인공지능 합성 사진을 사실처럼 게시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와 부정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박 의원은 문제의 게시글을 통해 지 판사가 유흥주점에서 삼겹살을 먹는 사진이 원본이며, 민주당이 해당 사진을 잘라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이미지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합성 사진으로,
‘세대 포위론’. 지난 대선에 처음 등장했다. 언론들이 부지런히 인용하면서 짧은 시간에 정식 정치 용어 반열에 올랐다. 이 용어를 창안한 이가 바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다. 국민의힘 대표로 지난 대선을 진두지휘했던 그가 필승 전략으로 이 ‘세대 포위론’을 내세운 것이다.“지역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Generic placeholder image
문화도시 영월, 일상을 예술로 바꾸는 '진달래 사진관' 개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7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지원금 100억원 돌파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해광업공단(KOMIR), 페루 에너지광업부 등 한국 초청연수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은 페루 에너지광업부, 에너지광업투자감독청, 광업자산공사, 민간투자진흥청, 환경인증청, 수자원청 소속 공무원 13명을 초청, 지속가능한 광업과 광해관리 주제로 한국 초청연수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페루 지속가능한 광산 환경복원력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입체작 장터 조형아트서울
조각과 부조, 유리 작품 등 입체 작품 위주의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이 22∼25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10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국내 73개, 해외 13개 등 총 86개 갤러리가 참여해 740명 작가 작품 33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참가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1점 이상 전시해야 한다.아트페어와 함께 다양한 특별전이 열린다.공공조형물 견본 작품을 전시하는 대형조각 특별전에는 김성복, 권치규, 김기민, 김지영, 박찬걸, 양태근,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간의 존재를 묻는다···정수정 ‘Thank You’
정수정 작가의 작품은 거대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한다. 구전으로 전해진 각종 이야기와 모험담은 자신의 상상력이 가미된 구상 회화로 구현된다. 특히 인간이 자연과 다른 생명을 대하는 태도와 관계성에 관심을 둔다. 관계를 기반으로 설정된 불평등한 권력의 구조와 힘의 흐름, 이를 바탕으로 흘러가는 세상의 작동 방식을 탐구하며 작업에 담아낸다. 작품은 탄생과 파괴의 양가적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생명과 죽음의 순환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대비하는 보색을 특징적으로 사용하며 장면을 완성한다. 서사의 깊이감을 위해 에세이·소설·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검찰, 여교사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한 10대 최대 징역 5년 구형
검찰이 고등학교 교사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10대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단독 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한 A(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인특례시, 도심 속 경로당 ‘실버텃밭’ 조성
용인특례시는 11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에 맞춤형 텃밭을 조성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찾아가는 실버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텃밭을 가꾸며 건강을 증진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가 지난 3월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모집한 결과 파크시엘·서해그랑빌·서희스타힐스·LG아파트 등 아파트 경로당 4곳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전대1리 경로당 1곳이 선정됐다.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시작돼 11월까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 도시개발 버스노선체계 개편 돌입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