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에 앞서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현황을 점검했다.개인정보위는 국내대리인 제도를 내실화하기 위한 홍보와 입법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4월에 해외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요건을 구체화하고 관리·감독 책임을 신설하는 방향으로 보호법을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보호법에 따르면 국내대리인 지정 대상인 해외사업자는 보호법 시행 후 6개월 이내에 해당 사업자가 설립한 국내 법인 등이 있는 경우 그 법인을 국내대리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보호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4일 추석맞이 무료 세무상담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하철 동대구역과 반월당역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과 오후 2개조로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시민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평소 어려웠던 취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았다.이재만 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통
세무사의 직무상 과실로 발생하는 손해를 보상하는 ‘세무사배상책임보험’의 ERP의 최대 기간 3년을 국세부과 제척기간과 동일하게 세목별 5년, 10년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ERP는 해지, 폐업, 사망 등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없는 사유가 발생한 경우 추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과거 보험기간에 수행한 세무사의 업무에 대한 담보를 연장할 수 있는 특별약관이다.가입 기간은 1년, 2년, 최대 3년까지 가능하고 한번 선택하면 다시 기간을 연장할 수 없다. E
서울지방세무사회는 25일 강원 고성군 설악썬밸리에서 세무사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회원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천혜영·이동기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김관균 감사, 조덕회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김현규 청년이사,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상철·임채룡·김완일 고문과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이삼문 국립세무대학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종탁 서울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7월 출범한 17대 집행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0일 당정이 형법상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방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명백한 ‘면죄부’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으로 배임죄에 기소돼 재판이 중단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배임죄 폐지를 밀어붙이는 건 '이재명 구하기'를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면소 판결을 유도하려는 의도”라고도 했다.김 의장은 “배임죄는 지금도 선의에 의한 기업 판단은 처벌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
현대홈쇼핑은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으로 2개 부문 동시 1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해 매년 진행하는 고객 만족도 평가 조사로, 산업별 제
한국과학기술원은 자체 연구성과가 국내 로봇 스타트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되며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30일 밝혔다.KAIST 기계공학과 연구진이 배출한 디든로보틱스는 철제 벽면과 천장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승월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자동화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주력 모델인 사족보행 로봇 ‘DIDEN 30’은 자율주행 기능과 자석 발 구조를 갖춰 선박 내부와 같은 고위험·협소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선박 건조 과정에서 난도가 높은 ‘론지 극복 테스트’를 성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위탁용역 심사에서 평가대상 업체 임원이 재직시절은 물론 퇴직 후에도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최고점을 부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다. 3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매해 입찰공고를 통해 위탁업체를 모집하게 되며, 위원장 1인을 포함한 평가위원 7인이 위탁용역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한콘진은 조달청의 행정규칙을 준용해 '평가위원이 최근 3년 이내 해당 평가대상자 소속으로 재직한 경력이
‘크라임씬 제로’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서 다양한 후속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새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제로’ 1회부터 4회까지 공개했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 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 콘텐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JTBC에서 3개의 시즌에 방송됐고, 이후 지난 2024년 티빙에서 ‘크라임씬 리턴즈’가 공개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긴 뒤 ‘크라임씬 제로’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크라임씬’ 시리즈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JNU Sport Science Summer Institute'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유일 프로구단인 제주SK FC 클럽하우스 견학, 구단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현직자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운영됐다.제주SK FC의 협조로 진행된 가운데 참여 학생들은 제주월드컵경기장 및 클럽하우스 투어를 비롯해, 의무트레이너, 피지컬코치, 전력분석코치,
글로벌 탈중앙 무선 네트워크 프로젝트 롬이 ‘KBW 2025’ 메인 컨퍼런스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최신 업데이트와 글로벌 성과를 소개했다. 롬은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롬 앱 2.0’과 함께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성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업계 관계자와 사용자들과 직접 소통했다.롬 앱 2.0은 기존 버전 대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개편하고, 슈퍼 스테이킹 풀, 롬 토큰 결제 기능, 개선된 포인트 메커니즘 등을 도입했다. 특히 와이파이 핫스팟 소유자와 사용자가 더 공정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0일 당정이 형법상 배임죄 폐지를 추진하는 방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명백한 ‘면죄부’ 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으로 배임죄에 기소돼 재판이 중단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배임죄 폐지를 밀어붙이는 건 '이재명 구하기'를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면소 판결을 유도하려는 의도”라고도 했다.김 의장은 “배임죄는 지금도 선의에 의한 기업 판단은 처벌하지 않는다”며 “민주당이 온갖 미사여구로 포장하고 있지만 결
누리호 4차 발사가 11월 27일 0시 54분~오전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다.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고 나서 첫 발사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우주항공청은 26일 제1회 ‘누리호 4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한 뒤 30일 이같
경남 고성에서 생산하는 가리비가 내년부터 유명 외식 브랜드인 CJ푸드빌을 거쳐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돼 전국으로 유통된다.경남도, 경남도의회, 고성군, 고성군의회, CJ푸드빌은 30일 고성군청에서 ‘경남도 수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상훈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