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한국세무사회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의 대외 공신력 강화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자격시험장 인증제’를 도입한다.이 제도는 기존 고사장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나아가 전국의 우수한 시험환경을 갖춘 기관을 새롭게 발굴·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무사회는 자격시험장 인증제도를 통해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장을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격시험장 인증제’를 통해 수험생은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험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관은 대외 신뢰도 제고와 기관홍보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그룹은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21일 "롯데카드는 롯데그룹에 속한 계열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객 오인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다. 롯데는 지난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보험법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다만 아직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고 유통·식품·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어 롯데그룹 계열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과 긴급 회의를 개최,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해 최고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회사가 “보안”을 그저 귀찮고 부차적 업무로만 여기지는 않았는지, 정부와 금융회사 모두 반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금융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침해사고
금감원은 22일 2025년 8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공개했는데, 주식‧회사채의 경우 ’25.8월 중 공모발행액은 19조 5158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 7326억원 감소했다.주식은 전월 대규모 IPO 및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회사채는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ABS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 대비 감소했다.CP‧단기사채의 경우 ’25.8월 중 발행액은 133조 9838억원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한국 경제의 저평가 요인이라며, 새 정부가 이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 한국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며 해외 투자를 요청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북미대화 필요성을 설명한 배경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한 핵무기를 이미 충분히 보유한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 도달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도 재진입 기술만 남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중국 상하이도서관에 경기도서관과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경기도에 따르면 상하이도서관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서관이 한 달 뒤 개관 소식을 알리며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외국 도서관과의 문화 교류인데 상하이도서관과 첫 해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제가 경기도서관에 주문했던 것은 단순히 책을 보고 대출받고 하는 장소를 뛰어넘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체화되면서 기후·환경 문제를 실감할 수 있고, 도민들이 함께 모여
화천군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관련법과 조례에 의거, 화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확대했다.구매 시 적용되는 특별 할인율 역시 기존 10%에서 15%로 크게 인상했다. 이같은 혜택은 전자형화천사랑상품권에 한해 적용된다.상품권 불법 환전 및 부정 수취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전자형 상품권 중 카드형은 화천지역 농협과 신협, 산림조합, 다창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슈퍼캣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명 이상으로 꾸려지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정기적으로 협력해 회사의 발전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논의하는 법적 협력의 기구이다. 앞서 지난 22일 슈퍼캣은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총 3인으로 구성된 슈퍼캣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선출 방법 및 일정을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슈퍼캣은 이번 노사협의회 출범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코미디언이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악화로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고인이 병상에서 직접 희극인장으로의 장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전유성의 부고는 단순한 유명인의 죽음이 아닌, 한 시대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대표했던 ‘개그 아이콘’의 퇴장이자, 코미디의 철학적 깊이를 열어준 인물의 종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직접 무대에 서기보다 아이디어를
경찰청은 25일 제42대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을 임명했다.한 신임 청장은 전남 무안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그는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첫 발을 내딛고 전남청 영광경찰서장, 서울청 교통관리과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한 청장은 오는 29일 취임할 예정이다.
전통 자수의 맥을 이어온 김시인 경상북도 무형유산 자수장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을 찾는다. 문경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문경새재 달항아리 야행」과 연계해 자수 공개행사를 마련,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 전통 자수의 섬세한 멋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
울산 남구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가을&전어day' 축제를 개최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남구의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상인들이 '2025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수산물 할인, 페이백 행사, 체험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 소비 촉진과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추
세계 최초로 열린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이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3개국 선수단과 방문객을 비롯, 1만5000여 명이 전북 전주를 방문했다.
개막식은 ‘드론축구, 하늘을 열고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전북 어린이 국악현악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아내와 말다툼 끝에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일산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딸의 집에서 혼자 있던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이전에도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슈퍼캣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명 이상으로 꾸려지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정기적으로 협력해 회사의 발전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논의하는 법적 협력의 기구이다. 앞서 지난 22일 슈퍼캣은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총 3인으로 구성된 슈퍼캣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선출 방법 및 일정을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슈퍼캣은 이번 노사협의회 출범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홍콩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레닷페이가 47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갤럭시 벤처스와 버텍스 벤처스도 함께했다.레닷페이는 블록체인 속도와 효율성을 전통 결제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설립 이후 100개 이상 시장에서 5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다중통화 지갑, 글로벌 지급 서비스 등을
9개 유럽 은행들이 유로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ING, 유니크레딧, SEB, 카이샤뱅크, 라이파이젠은행 등이 참여하며 유럽연합 '암호화 자산 시장 규제'를 준수하는 유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2026년 하반기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참여 은행들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중앙은행 전자화폐 기관 라이선스를 받을 예정이다. 각 은행들은 스테이블코인 지갑 및 커스터디 서비스 등 부가 서비스를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 코미디언이 25일 오후 9시 5분, 폐기흉 악화로 향년 76세에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고인의 유언에 따라 ‘희극인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는 “고인이 병상에서 직접 희극인장으로의 장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전유성의 부고는 단순한 유명인의 죽음이 아닌, 한 시대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대표했던 ‘개그 아이콘’의 퇴장이자, 코미디의 철학적 깊이를 열어준 인물의 종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직접 무대에 서기보다 아이디어를
양양군은 이달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전 부서에 전자계약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약 체결부터 지출, 보관까지 모든 절차를 종이문서 없이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정 효율성과 친환경 행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그동안 계약관련 품의서류, 착수계, 준공계 등을 출력해 제출·보관했으나, 앞으로는 이호조시스템에 전자문서로 업로드해 관리한다. 또한 계약 일반조건, 청렴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 1종으로 간소화해 불필요한 절차를 대폭 줄일 예정이다.전자계약 도입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