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비상계엄 47일만에 윤대통령 현직 첫 구속…"증거인멸 염려"

8시간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구속됐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구속된 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전날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이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3일전
해방 후 2024년까지 80년간 인천에서 간행된 주요 인천책들과 그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해 연재합니다. 인천문화재단이 지난 12월 발간한 『인천문화예술 40년사』 6권의 '인천의 출판과 잡지' 편을 증보하여 매주 싣습니다. 인천의 역사문화, 생활사 등 '인천'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통로로, 지역에서 벌어져온 시대 변천의 의미들을 탐구하는 길로 안내합니다. 해방 후 우리 손으로 첫 관찬 『인천시사』를 발간한 해가 1973년이다. 해방 후 28년이 지난 후이자, 일제강점기 『仁川府使』 출간 이후 68
3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글로벌캠퍼스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대학교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학문적·교육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은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교수진 상호 방문 지원 ▲공동 학술 행사 개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교육 관련 자료 교환 등의 내
4일전
올해부터 인천시민의 연안여객선 이용 요금을 편도 1천500원으로 낮추는 정책이 시행됐으나 아직은 현장에서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15일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시행했다.바다패스는 내륙과 인천 섬을 잇는 연안여객선 14개 항로 16척의 이용 요금을 편도 1천500원으로 낮추는 정책이다.인천시민은 기존에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가려면 편도 기준으로 1만9천800원의 요금을 내야 했으나 이번 정책 시행에 따라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3일전
정부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용 기준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법, 왜 지금 인천을 논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허 의원은 앞서 지난해 10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전력자급률을 고려해 전기요금을 설계해야 한다는 취지다.정부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와 관련해 수도권/비수도권/제주권으로 나누는 방안을
3일전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16일 지역 정치권의 분구 주장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근거 없는 던지기식 발언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이날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분구와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분구가 실제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이 주민들을 괜히 혼란스럽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앞서 연수구 송도동 일부 주민단체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송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 인천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연수구청으로 분산돼 업무 처리가 비효율적"이라며 분구를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
6일전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인천 공사업체 폐업 신고가 늘고 있다.최근에는 검단신도시에 아파트 사업을 추진하던 중견 건설사마저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업계 전반으로 줄도산 우려가 확산하는 모습이다.13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2월 인천 소재 종합공사업체, 전문공사업체 폐업 신고 공고 건수는 164건으로 나타났다.전년 160건 대비 2.5% 늘어난 수치다.인천 종합공사업체와 전문공사업체 업체 폐업 신고는 2022년 112곳, 2023년 160곳, 지난해 164곳으로 2년 연
26분전
인천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이라고 환영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논평을 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제 윤석열은 궤변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망동을 멈추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국민의힘에도 내란 옹호를 중단할 것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함께 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는 행태를 지속할 경우 국민들은 반드시 내란 옹호 정당 해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
경기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1월 16일 새해 첫 활동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에는 이봉관 위원장을 비롯해 성훈창, 박소영, 이상훈 위원이 참여했으며, 시흥도시공사,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창업센터, 시흥문화발전소 ‘창공’ 등을 살폈다.이날 위원들은 각 기관 관계자로부터 시설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설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파악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의정활동에 적극
의성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식중독 발생 대비 사전 점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선물용‧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한과, 두부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와 떡, 전, 잡채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업체,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부근 인근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으로 △조리장과 객석 청결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여부 △소비기한
대구 군위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청산회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군위군 청산회는 지역의 발전과 개발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6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서부지법 테러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에 내란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이 19일 구속되자 지역사회에서는 "구속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며 "내란 옹호 세력도 함께 처벌하라"는 반응이 나왔다.윤석열퇴진거제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던 내란 우두머리는 이미 진작에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기상청은 2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남부지방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트럼프와 협력하거나 관세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 지수
국내 정치적 혼란이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이 1%대에서 고착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2025년 국내외 트렌드 - 격동의 글로벌 정세 속 혼돈의 국내 여건'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원은 "최근 국내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탄핵정국 등과 같은 정치 이벤트로 시장 기대가 약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트럼프 2기 행정부 리스크 등 대외 리스크가 가중되면서 1%대 성장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대내적으로 경기 하강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과 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에 본격 시동
경상북도는 13일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선도’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보고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올해 경상북도의 가장 큰 행사인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한 정책과제와 제2부에서는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과학기술·문화융성 정책과제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새해 들어 경북도청 전 실국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APEC’ 연계 정책과제 41개, ‘과학기술’ 28개, ‘문화융성’ 정책과제 19개를 함께 논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미래를 여는 디지털새싹, 상지대 이재형 교수 표창 영예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 이재형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재형 교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 디지털새싹 사업’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상지대는 주관 운영기관으로 춘천교육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설계 착수...2027년 준공 목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는 여정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부캐를 찾아서’를 펴냈다. ‘나의 부캐를 찾아서’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잃어가는 본연의 자신을 되찾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성찰하려는 작가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부캐’라는 친숙한 개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히 유행어를 넘어 우리 내면의 진실한 모습을 되짚어보게 한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 최윤범 체제 유지에 손 들어줘"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가 14일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안에 찬성을 권고한 것에 관해 고려아연 측이 "양대 의결권 자문사는 물론 국내 주요 자문사까지 현 경영 체제 유지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며 "영풍·MBK파트너스 역시 이런 권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낙영 경주시장, ‘세계유산 활용 베스트 리더상’ 수상
주낙영 경주시장이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태국산업연맹 주최 ‘2025 세계문화유산도시 야간형 축제 컨퍼런스’에서 세계유산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유산활용 베스트 리더상’을 수상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안강공공하수처리장 노후 시설 보수
경주시가 노후된 안강공공하수처리장을 보수·보강해 하수처리시설의 내구성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평화복지연대, 윤석열 대통령 구속 환영
26분전
인천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의 시작’이라고 환영했다.인천평화복지연대는 19일 논평을 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속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제 윤석열은 궤변으로 국격을 떨어뜨리는 망동을 멈추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국민의힘에도 내란 옹호를 중단할 것과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정상화에 함께 할 것을 촉구했다.단체는 “국민의힘이 내란에 동조하는 행태를 지속할 경우 국민들은 반드시 내란 옹호 정당 해체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인천평화복지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특별위원 “도계광업소 폐광반대 투쟁” 현장 방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 의원 일동은 1월 16일 삼척 도계광업소 폐광에 반대하는 대정부 투쟁 의결 농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도계광업소 폐광에 대비한 지역 생존 대책을 논의했다.앞서 삼척 도계지역 주민들은 대한석탄공사의 마지막 탄광인 도계광업소 폐광에 반대하며, 대체 산업 추진 등 폐광지역 생존권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대정부 투쟁에 나섰다.주민들은 대한석탄공사의 주민 생존권 보장 없는 대한석탄공사 폐광을 반대하며 대체 산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 가속기 사업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국토청,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이문리 부분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국도 59호선 김천~구미 국도 건설공사' 부분개통으로 경북 구미시 선산읍 봉남리에서 이문리를 잇는 6.1㎞ 구간을 설 명절 이전 22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번 부분개통 구간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평면 및 회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