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내부 FA 류지혁이 내년에도 사자군단의 푸른 유니폼을 입는다.류지혁은 16일 4년간 최대 26억원을 받을 수 있는 계약서에 사인했다.계약금 3억원, 4년 연봉 합계 17억원, 4년간 인센티브 합계 6억원의 조건이다.류지혁은 두산베어스와 기아타이거즈를 거쳐 지난해 시즌 중반 김태군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이후 내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올 시즌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3홈런,36타점을 올리는 등 2024시즌 삼성의 순위 상승에 기여했다.류지혁은 다양한 팀 전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코오롱생명과학 김천2공장에서 밤사이 큰 화재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0시께 김천시 어모면 김천1일반산업단지 코오롱생명과학 2공장에서 불이 나 119특수대응단과 중앙119구조본부 등에서 소방차량 30대와 소방 인력 7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알렸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긴급 경보이다.화재는 연면적 1만2천317㎡, 4층 높이 철근콘크리트조 건물 중 1개 동에서만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화재로 직원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적자 문제를 이유로 미국 우정청의 민영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후보자와 함께 우정청 민영화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의견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트럼프는 우정청의 막대한 적자에 대해 연방 정부 보조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논의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새로 설립될 정부효율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OGE의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는 대
경기도의회 여·야가 올해 안에 2025년 도청·도교육청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0일 오후 1시 긴급 회담을 열고 올해를 넘기지 않고 예산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앞서 도의회는 19일 제397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그 전날인 18일 김종석 의회 사무처장 거취 문제를 놓고 김진경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간 갈등이 불거졌고 이날 정례회는 의원 6명이 5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응원봉 행렬이 국회를 넘어 광화문광장 인근으로 번졌다. 21일 오후 3시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리는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의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은 ‘다시 만난 세계’ 노래로 시작됐다. 경복궁 앞마당부터 도로까지 자리를 잡고 앉은 집회 참가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응원봉을 흔들었다.
양양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5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안전문화 조성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4분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정기총회는 김문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4년 소방활동 및 주요업무 추진 성과 ▲2025년 주요추진 정책과 달라지는 소방정책 ▲신규회원 모집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김문하 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원들의 군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
21일 오후 수서발 부산행 SRT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 넘도록 지연되고 있다.SRT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쯤 수서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SRT 329호 열차가 동대구역과 경주역 사이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 고장 여파로 경부선 하행 영남권 구간에서 고속열차 운행이 2시간이 넘게 지연되고 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모두 뒤따르던 KTX 열차에 갈아탄 뒤 목적지로 향했다.현재 하행선 동대구역~부산역 구간에서는 고속열차가 일반 선로로 우회하고 있다
21일 오전 7시14분쯤 부천 소사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 일부와 세탁기 및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거주자는 취침 중 화재경보기가 작동돼 주변을 확인했고, 지하 1층 화장실 세탁기 주변에서 불을 목격하고 신고 후 자체적으로 불을 껐다.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이 서비스 장애로 사이트 접속에 한때 장애를 겪었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전날 오후 8시부터 21일 오전 11시 20분까지 디스코드, 나무위키, 챗GPT 등 해외 사이트 접속을 하지 못했다.LG유플러스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CDN 사업자 라우팅 변경으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계사업자와 CDN사업자 구간에 간헐적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나 현재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후 “국민과 함께한 여정 멈추지 않을 것”이며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국민들에게 담화를 발표하고 "지난 2년 반 동안 자유 민주주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어려움 속에서도 정책적 성과와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여정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이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와 법치가 무너진 상황에서 정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미래 철도기술 선도를 위한 철도 인프라 디지털트윈 도입 및 활용 방안’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디지털트윈이란 실제 사물의 물리적 특징을 동일하게 반영한 쌍둥이를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현실과 동기화 시뮬레이션을 거쳐 관제·분석·예측·최적화 등 해당 사물에 대한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권영진(국민의힘, 대구 달서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사장을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강 부사장을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대아고,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등을 거쳐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와 함께 농협생명 대표에 박병희 농협생명 부사장을, 농협손해보험 대표에 송춘수 전 농협손보 부사장을 각각 추천했
경기도의회 여·야가 올해 안에 2025년 도청·도교육청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최종현 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0일 오후 1시 긴급 회담을 열고 올해를 넘기지 않고 예산안을 처리하는 데 합의했다.앞서 도의회는 19일 제397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그 전날인 18일 김종석 의회 사무처장 거취 문제를 놓고 김진경 의장과 김정호 대표의원 간 갈등이 불거졌고 이날 정례회는 의원 6명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