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의 주수요층 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30대 이하가 아파트의 내 집 마련 주수요층이 되면서, 이들 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아파트 분양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해 보면, 최근 5년간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은 2022년을 기점으로 30대 이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30대 이하와 40대의 연도별 비율은 2020년 31%·39.1%, 2021년 33.3%·38%로 40대가 높았지만, 2022년 43.2%·35.6%, 2023년 59%·25.5%, 2024년 50%
부산환경공단 남녀 세팍타크로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남녀 레구 경기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팀은 14일 결승에서 고양시청을 2-0으로, 여자팀은 인천시체육회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곽성호 감독과 PINPORN 코치는 각각 남녀 부문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이근희 이사장은 “성실한 훈련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세팍타크로팀에 감사와 축하를
한국수력원자력이 21일과 22일 양일간 사외공모과제 아이디어선정위원회를 라마다 바이윈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적 연구과제를 도출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사외공모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는 모두 161개 과제가 접수됐다. 한수원은 위원회를 통해 40여 개 과제를 선정한 후 선정된 과제는 다양한 학문․기술분야 신진연구원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하고,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안전센터와 태백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1일 광산안전 및 방재능력 강화를 위한 재해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광산안전과 지역사회 재난대응 역략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강사 인력 지원 및 구호장비·기술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광해광업공단 류재홍 소장은 “광산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약”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분야에서 유관단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6개 광역자치단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6,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방자치단체에 각 1,000만원씩 전달된다. 기탁된 성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사회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일 최고기온 31.1℃~33.2℃ 구간서 1℃ 상승마다 22명 증가일 최고기온 33.3℃ 이상 구간서 1℃ 상승마다 51명으로 급격히 증가 정부가 지난 6월말부터 고온 환경이 조기·장기간 발생하며 온열질환자 수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두통·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물을 마시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은 33.3℃ 이상일 때 온열질환자가 급증, 온열질환자 수와 최고기온 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8월 말까지 높은 기온이 지
전북 정읍의 시민과 방문객들이 조선 왕실의 예술적 정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정읍시립박물관은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보물급 청화백자 5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왕실 도자의 진면목을 정읍에서 확인할
춘천도시공사는 시민 참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고자 '2025 시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춘천시민과 춘천시 소재 직장인·학생 등 공사시설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경영 효율화 △신규사업 △서비스 품질 향상 및 공사 이미지 개선 아이디어 등이다.응모작은 창의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1월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국내 500대 기업의 기간제 근로자가 2만명대를 돌파하면서 최근 4년간 1.4%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 보고서를 공시한 334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6월 기준 조사 대상 기업 334곳의 전체 근로자 수는 132만4494명, 그중 7.8%인 10만3259명은 기간제 근로자였다.2021년 6월과 비교하면 전체 임직원이 4만7482명 많아졌고, 기간제 근로자는 2만1095명(25.7%
현대백화점그룹이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그룹 통합 기업 설명회를 3년 연속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밸류업 추진 의지와 하반기 경영 전략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려는 행보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신한투자증권에서 기관 투자자들을
오는 9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가 개·폐막식 사회자를 공개하며, 영화제를 향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올해 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예은이 낙점되었다. 최근 드라마 , 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화제를 모은 그녀는 개막식 현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맞이하며, 영화제의 문을 활짝 열 예정이다.폐막식 사회자로는 배우 임세미가 선정되었다. 최근 SBS 미니시리즈 에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임세
인천 동구는 ‘원어민 영어교실 딜리버리 서비스’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월 25일~9월 1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9개소 39개반에 대한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구청 관계자와 사업 운영자가 참여하며, 원어민 강사의 수업 운영 실태를 상세히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교육환경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26일 현장 점검에 직접 참여해 점검 상황을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강의계획서에 따른 수업 진행 여
제주지역 창업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이 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5곳 중 3곳은 경영난 등의 이유로 5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는 의미다. 도.소매업에서 신규 진입과 더불어 폐업이 가장 빈번했다.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경제변화상 통계 자료를 보면, 제주에서 2018년에 창업한 1만4629곳 중 2023년 말까지 살아남은 사업체는 5892곳에 그쳤다. 5년 생존율이 40.3%다. 10곳 중 3곳은 1년도 못버텼다. 2023년 기준 1년 생존율은 71.4%다. 3년간 생존한 사업체도 절반 정도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혹평한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당 복귀 감추려 외교 성과까지 폄훼하느냐"고 비판했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핵심 의제를 실질적으로 논의했고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의 길을 재확인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은 앞다퉈 '외교참사'를 운운하며 근거 없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외교적 성과와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며 억지 주장과 막말
실패가 아닌 도전의 발판 “실패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함으로 끝나는 것이다.”우주이엔지의 성장사를 관통하는 정신이다. 2016년 설립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분야의 신흥 강자로 자리잡은 이 기업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기술 독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반도체 산업의 심장은 장비다. 미세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투입되는 고가의 장비들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현장에 안정적으로 셋업해주는 반도체장비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국내외 장비사들에게
포천시는 오는 9월 2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포천+가평'이 열린다고 밝혔다.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 박람회다.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박람회에는 ㈜대원운수, ㈜다온퍼니처 등 도내 30개 우수 채용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
밀양시와 서울 강서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밀양시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 강서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의 공동 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역과 수도권이 함께 여는 상생 발전의 첫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박성호 강서구의회 의장, 조의환 서울 강서구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을 비롯해 밀양시와 강서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강서구는 △농·수산물 직거래 및 특산물 판로 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가 8월 25일 오후 5시 동국대 혜화관 함명희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20주년 기념행사 ‘문화콘텐츠 20년, The Next;’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 기획자, 제작자, 극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과 국내외 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인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에서는 학과의 성과를 담은 영상 상영, 20주년 특별 좌담회, 동문들이 참여한 숏폼 공모전 ‘문콘 몽타주’ 시상, 20주년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속초시 노학동 통장협의회는 27일, 400평 상당의 보람농장 부지에 배추모종 4,000개를 심으며 관내 저소득층 대상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위한 농장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노학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을 재배하고 저소득층에 전달하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뚜벅이 맛총사' 연우진이 지중해 바닷물 먹방으로 '배우계 기안84'에 등극한다. 권율은 이탈리아 길거리 음식을 맛본 뒤, 여행 처음으로 단호박 선언을 날려 긴장감을 자아낸다.28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와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뚜벅이 맛총사'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 '피사'와 그림 같은 지중해 해변 '마리나디피사'에서 펼쳐지는 로컬 맛집 찾기 여정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가장 먼저 세 사람은 '세계인의 NO.1 포토존' 피
인천 미추홀구는 27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작은 변화, 건강한 내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 1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노동현 팀장이 ‘의료통합돌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주제로 의료 통합 돌봄의 개념과 실천 방법, 협의체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뤘다.이를 통해 협의체 위원들은 복지와 의료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
인천 중구는 7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2025년 집수리 교육 심화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화과정은 주민 스스로 주거공간을 관리·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33명의 교육생이 참여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특히, 교육 마지막 주에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여 도배, 전기, 장판 등을 직접 시공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배운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인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태양광 중심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홍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수도권매립지로 인해 검단 주민들은 수십 년간 환경오염, 악취, 건강권 침해, 재산권 하락 등 다각적인 피해를 받아왔다”고 지적하며, “이런 피해를 감내해온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일방적으로 Re100 산단 조성안을 추진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홍 의원은 이어 “모든 개발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