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청소년봉사단체 GVM은 최근 제주시 한라도서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2025년 책문화동아리 축제에서 '업사이클링 병뚜껑을 이용한 키링만들기'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하는 희망나무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제주 한라도서관이 주관하는 책문화동아리 축제 '서로를 북돋다' 체험부스 활동 중 하나로, 청소년봉사단체 GVM의 학생들과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백혈병소아암협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아동 화재 사망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지난 6월 부산 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에 홀로 있던 10세와 7세 아동이 목숨을 잃었고, 7월 초에는 기장군에서 비슷한 사고로 8세와 6세 아동이 숨졌습니다. 두 사고 모두 부모가 출근하거나 외출한 사이 발생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이처럼 아이 돌봄 공백 시간에 발생한 화재 사고는 단순한 가정 불행이 아닌, 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를 보여줍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1인 돌봄 가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아동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주
제주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교차로에서 전세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외국인 여성 1명과 버스 탑승객 3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2025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중콘서트'가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광장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2025 문화의 달 행사추진위원회 및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5 문화의 달 행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끌어내고자 마련됐다.특히 제주 대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을 통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공연에는 어쿠스틱
국내 유명 연예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던 서귀포시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한 카페가 불법 산지 전용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9일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최근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에 위치한 모 카페에 대해 산림훼손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이 카페는 건물 주변 임야 약 6000㎡에 허가 없이 산책로와 주차장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곳은 연예인 ㄱ씨가 운영하는 카페로 입소문을 탄 곳으로, 현재 ㄱ씨는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산지 전용 사실을 확인한 서귀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주혁신도시 상생발전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제주 혁신도시를 알리고 지역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행사는 △이전 공공기관 홍보관 △과학탐구 미션 △서호마을 탐구 미션으로 진행된다. 제주혁신도시에 자리한 8개 공공기관은 홍보관을 통해 주요 업무와 역할을 소개하며 도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서호마을 탐구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한편,
삼척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삼척해상케이블카 용화역 광장 일원에서 삼척해상케이블카와 삼척소방서 근덕119안전센터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해상케이블카 직원 20명과 삼척소방서 및 근덕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여해, 관광시설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은 용화역 1층 대합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발생 시 초기 상황을 보고하고, 탑승장을 포함한 청사 내부에 있던 관광객과 탑승객을 안전하게 대
세일즈포스가 연례 고객 컨퍼런스 '드림포스'를 앞두고 AI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에이전트포스에 음성 통화 기능인 '에이전트포스 보이스'를 추가한다고 13일 CNBC가 13일 보도했다.이번 업데이트로 기업들은 고객 응대에서 AI를 활용한 음성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음성 톤과 속도 조절, 특정 용어 발음 설정도 가능하다. 기업 담당자들은 AI 에이전트들이 통화하는 동안 개입할 수도 있다.오픈AI와 앤트로픽은 지난해부터 챗봇에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음성 A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삼성이 원태인의 호투와 집중력 있는 타선 운영으로 SSG를 제압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겼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은 SSG 랜더스를 5-3으로 눌렀다.앞선 인천 원정 두 경기에서 1차전을 5-2로 이겼던 삼성은 2차전에서 3-4로 패하며 균형을 허용했지만,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다시 흐름을 되찾았다.이로써 삼성은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선발 싸움에서 갈렸다.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6⅔이닝 동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용인의 자매도시인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의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이 시장은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과 러스 볼즈 윌리엄슨카운티 커미셔너, 데이브 포터 윌리엄슨카운티 경제개발파트너십 전무이사를 만나 경제와 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이상일 시장을 만난 스티븐 스넬 윌리엄슨카운티장은 전임자인 빌 그래벨 윌리엄슨카운티장에
울산남구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 공부방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중간결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 타운에 위치한 가족센터에서 열렸으며, 한국석유공사가 함께 참여했다.이번 중간결산에서는 멘토들이 그동안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멘토링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보람을 솔직하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더 나은 멘토링 방법을 모색하고, 멘티의 학습 참여도와 정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초등학생 대상 돌봄센터와 함께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펑펑이떡, 송편으로 세대를 잇다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한숲다함께돌봄센터 두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두 종류의 음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복지관은 석사꿈자람나눔터와 함께 북한 전통 떡인 ‘추석 맞이 북한 떡 만들기’를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이 광장이 앞으로도 시민의 웃음과 희망으로 채워지길 바랍니다.”온마루광장 제막식에 참석한 50대의 한 경산 시민은 “30년 전엔 논밭이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도시가 변했어요. 우리가 함께 만든 광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삼척시와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도계읍 삭도마을 내 트릭아트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작은미술관 앤드’의 첫 전시로 '입구 : 기억의 막'을 10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산업화 시대의 상징이었던 도계 석탄산업의 기억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사라져 가는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대미술로 풀어내는 전시로 마련됐다.‘묻혀 있었던 시간이 오늘에 걸립니다’라는 부제 아래, 도계의 역사와 정서를 시각예술로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긴다.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이동형 전시 프로젝트 ‘
세일즈포스가 연례 고객 컨퍼런스 '드림포스'를 앞두고 AI고객 서비스 소프트웨어 에이전트포스에 음성 통화 기능인 '에이전트포스 보이스'를 추가한다고 13일 CNBC가 13일 보도했다.이번 업데이트로 기업들은 고객 응대에서 AI를 활용한 음성 지원을 할 수 있으며, 음성 톤과 속도 조절, 특정 용어 발음 설정도 가능하다. 기업 담당자들은 AI 에이전트들이 통화하는 동안 개입할 수도 있다.오픈AI와 앤트로픽은 지난해부터 챗봇에 음성 대화 기능을 추가했으며, 기업용 소프트웨어에서도 음성 A
코레일 대구본부는 김천시와 협력하여 제2회 2025 김천 김밥축제 연계 철도여행상품을 13일 개시한다. 이번 기획 상품은 김천구미·김천역 도착 열차 편도 운임과 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교환권 15,000원으로 구성된다. 식음료교환권은 도자기박물관 앞 김천김밥축제 운영본부에서 상품 예약 내역 확인 후, 지류교환권 5,000원권 3매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