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문의들이 각각 3900명씩 증가하는 사이 충북도내 전문의는 고작 78명 늘어 나는데 그쳤다.23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의원에게 제출한 2019년~2024년 7월까지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을 보면 최근 5년 반 동안 전문의 증가 폭은 수도권이 비수도권의 3배에 달했다.수도권의 전문의 수는 지난 2019년 4만5633명에서 올해 7월 기준 5만4256명으로 8623명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4만489명에서 4만3427명으로 2938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이라면 퇴직 후 창업을 한 번쯤 생각한다. 한국경제인엽합회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구직자들은 69세까지 경제활동을 원하지만, 실제 주된직장 퇴직연령은 평균 50세에 그쳤다. 퇴직사유로는 정년퇴직은 12.6%이나 해고·회사 휴폐업 등 비자발적 퇴직 비중은 62.5%에 달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3%에 그쳤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가 1순위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
경남FC가 시즌 마지막 낙동강 더비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로써 경남은 부산아이파크와 리그 맞대결에서 7경기째 ‘무승’에 그쳤다.경남은 22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31라운드에서 부산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경남은 이번 낙동강 더비에서도 자존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일 회담이 쟁점 사항에 관해서 합의 없이 사실상 큰 성과 없는 ‘형식 회담’으로 마쳤다. 오랜만에 마련된 회담에는 여야 간 이견이 큰 쟁점 현안들이 폭넓게 다뤄졌지만 두 대표 모두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선에서 그쳤다.여야 대표는
국내 상장사의 최대주주 10명 중 6명은 오너 1세대로 조사됐다. 2세대와 3·4세대의 최대주주는 전체의 35% 수준에 그쳤다. 2세대는 10년 전보다 최대주주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사모펀드가 최대주주인 곳은 60여 곳으로 10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했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우선주와 스팩 등을 제외한 국내 상장사 2597곳의 최대주주 유형을 조사한 결과, 1세대가 최대주주인 상장사는 1446곳으로
20·30대 교사 10명 중 9명은 만족스럽지 않은 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20·30대 교사 46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월급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월급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92.9%로 집계됐다. 만족한다는 답변은 0.7%에 그쳤다.`월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86.0%가 `고민한 적 있다'고 답했다.최근 공무원보수위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한 울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울산경자청이 신청한 3개 지구 가운데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만 추가 지정됨에 따라 울산경자청은 다시 추가 지정 대상지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추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는 KTX울산역 배후인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대에 1.53㎢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 및 서비스업 비즈니스 거점으로 개발
최근 5년간 전문의가 수도권에서 8623명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에서는 2938명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중 경북은 55명만 늘어나 전국에서 전문의 증가 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별 전문의 인력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전문의 수는 2019년 4만5633명에서 올해 7월 기준 5만4256명으로 8623명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비수도권은 4만489명에서 4만3427명으로 2938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으로 제재를 받았다가 특별사면된 건설사들이 사회공헌기금 조성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설사들은 2015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자 2000억원의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191억6000만원을 내놓는 데 그쳤다. 약속한 금액의 9.58% 수준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 차례라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한 기업은 18개 기업이다. 4대강 사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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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내달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전시장에서 ‘2024 창원콘콘’ 행사를 개최한다.창원콘콘은 시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문화콘텐츠 박람회로 게임·웹툰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주요 행사로는 엔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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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철금속 제련업 1위 기업인 고려아연은 “적대적 M&A를 선언한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의 경우 ▲대표이사 구속 ▲제련소 조업정지 소송 ▲공장 가동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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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주도 ‘방송4법’ 등 6개 법안 26일 재표결
22대 첫 정기국회가 지난 1일 개원 후 한 달 가까이 파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 4법’에 대해 재표결한다. 여야는 또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재표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주도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해 국회로 돌아온 법안으로, 쳇바퀴 정쟁 공식에 따라 폐기 수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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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김태우·이원일의 프리미엄버거 '멜팅소울' 단독 제공
삼성웰스토리가 2023 코리아버거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가수 김태우, 스타셰프 이원일의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을 구내식당에서 단독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멜팅소울은 캐리비안베이, 백화점 등에 입점해 줄 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로 김태우와 이원일이 공동 론칭해 육즙 가득한 소고기 패티와 치즈 본연의 깊은 맛의 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콜라보 메뉴로 멜팅소울의 시그니처 메뉴로 구성된 멜팅 화이트라구·옐로우치즈 버거와 고구마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실제로 지난 12일 콜라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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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감 여론조사, 조전혁 1위(22.9%) .. 정근식 2위(15.8%)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 보수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후보가 22.9%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 정근식 후보는 15.8%로 나타났다. 다만 진보진영은 단일화 이전 여론조사가 이뤄진 것이어서 단일화 효과가 반영되지 않았다.이러한 사실은 폴리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보수 단일화에 성공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2.9%로 1위를 차지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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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인천시,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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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 공모’에 나섰다.시는 27일 ‘2025년 문체부 지역 예술대표단체 지원 공모 시행절차 공고’를 냈다.문체부가 9월 30일~11월 29일 ‘2025년 지역 예술대표단체 지원 사업’을 공모함에 따라 시가 9월 30일~10월 23일 신청서를 접수하고 자체 선정을 거쳐 문체부 공모에 신청하는 내용이다.올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문체부의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순수예술 4개 장르 사업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내년부터 국비 90억원과 지방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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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운용자산 360조 돌파…미래에셋의 21년 뚝심
금융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다. 미래에셋이 2003년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도 당시 국내에서는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유수의 기업들과의 경쟁은 무리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했다. 그러나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 GSO인 박현주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놓치지 않았다.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회사의 국내외 운용자산 총 360조 원 가운데 약 40%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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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공수처 고발사건, 채상병 수사부서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23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전날 수사4부에 배당했다. 수사4부는 과거 임시 조직이던 특별수사본부를 승계해 만들어진 곳으로, 윤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공천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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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값 상승 끝?... 부평구 인천서 첫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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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인천에서 부평구 아파트값이 처음으로 하락 전환했다.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로 전반적인 거래가 주춤해지며 실수요자 사이에서 관망자는 분위기가 커지는 모습이다.2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9월 4주 부평구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전주 대비 0.05%포인트 내린 것이자 지난 4월 1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다.부평구를 포함해 인천 8개 구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 5월 13일이 마지막이다.부평구 아파트값은 지난 4월부터 오르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