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과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주해녀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해녀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도내 청소년 대상 해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유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제주해녀어업문화의 가치 확산 방안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경상북도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준다.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3000명 선마저 무너지며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신규 해녀 진입장벽은 높아 해녀어업 명맥이 끊길 우려를 낳고 있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녀 수는 1970년 1만4143명, 1980년 7804명, 1990년 6827명, 2000년 5789명으로 줄었다.2010년에는 4995명으로 감소했고, 2017년 3985명으로 줄며 7년 만에 3000명 선으로 주저앉았다.이후에도 해녀 수는 계속 줄어 지난해 2839명으로, 3000명 선마저 붕괴했다.고령으로 은퇴한 해녀도 2021년 93명, 2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과 해녀어업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제주해녀 문화가치 활성화사업' 민간위탁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해녀의 인문학 소양 함양과 도내 청소년 대상 해녀문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 교육을 통해 해녀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보전·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유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위탁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위탁사무의 주요 내용은 △제주해녀어업문화의 가치 확산 방안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에서는 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에서는 1935년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대별 울릉도 독도 출향물질을 다양한 사료와 함께 전시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 공동기획전 ‘독도 그리고 해녀’가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공동기획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의 역사와 활동 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선보인다.울릉도와 제주도를 잇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으로 꾸며졌다.특히 울릉도에 정착한
바닷속에서 소라, 전복, 성게, 미역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한다. 우리나라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다.현재 부산·거제·남해 등 남해안과 울진·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 해녀들이 분포하고 있으나 19세기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이주한 제주 출향 해녀들이 모태다.▲예로부터 제주 해녀들은 15~16세 때 물질을 시작,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생업에 종사하지만 1970년대 이후 그 수가 급감하고 있다. 물질이 힘든 데다 위험 부담도 높아 신규 해녀들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고령화와 신규유입 감소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제주해녀의 명맥을 보존하기 위해 가입장벽이 완화되고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녀수는 2839명으로 전년도 3226명 대비 11.9% 감소했고, 70세 이상 비율도 60.3%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로 해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해녀어업의 명맥을 잇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신규해녀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정실무협의회에는 전국 8개 연안시도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하며, 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본격 논의할 계획이다.이날 회의는 한라일보 고대로 부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방안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전투기 시대 열린다…美 인간 vs AI 공중전 시험 성공
미국 공군의 인공지능 조종사와 인간 조종사의 공중전 시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대결은 있었지만, 실제 항공기를 이용한 공중전 시험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더디브리프에 따르면,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은 '비스타'라고 불리는 X-62A 가변 안정성 비행 시뮬레이터 테스트 항공기가 유인 F-16 전투기를 상대로 공중 기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비스타는 세계 최초의 자율 전투기가 됐다. 이번 공중 기동은 DARPA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 프로그램 진행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안전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차량 전복사고 상황을 재현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실제적인 체험을 제공했다.특히 관광버스를 타는 상황에서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생활 속 안전 대처법을 배우고 실제로 느낄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이론으로 많이 배워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성디에스 “매출 회복 국면...차량용·메모리 반도체 수주 집중”
반도체 부품 전문 제조기업 해성디에스는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해성디에스의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549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도체 불황 초입 시점이었던 지난해 1분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등 감소 추세 장기화에서 벗어나 정상궤도로 회복하고 있다.특히 1년 넘게 역성장을 나타냈던 반도체 차량용 리드프레임 및 DRAM
Generic placeholder image
판문점 선언 6주년, 尹 대북정책 비판에 문재인·이재명 한목소리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에서, 선언 당사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를 겨냥해 "총선 민의에 따라 대립과 갈등에서 평화와 번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주요정책 혁신엔진 탑재 완료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혁신계획에 발맞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를 비전으로 4대 원칙, 3대 전략, 8대 중점과제로 구성된 행정안전부의'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제주도의 실행계획이 수립됐다.제주도 산하기관 및 행정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부혁신 분류에 부합하는 각종 정책사업 조사결과를 이번 실행계획에 반영했다.제주도는 △돌봄사각지대 제로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 △‘지역농협’ 문화·헬스·배움 복합공간 구축
Generic placeholder image
'첫 감동의 울림', 제주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 창단 연주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핫빛'의 창단 기념 첫 연주회가 25일 저녁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핫빛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 ‘희망의 빛으로 밝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은 핫빛 오케스트라 로고 점등식 행사로 시작됐다. 오프닝 무대 ‘거위의 꿈’ 공연에서는 핫빛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김승리 학생과, 김 학생의 어머니 성악가 박은혜씨의 노래와 수어의 울림이 퍼졌다. '지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