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3일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1시 40분 집무실에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최용석 원장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량농업기구 전문위원 현장 자문과 공식 서한 발송 등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한편 도내 해녀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3일 오후 1시 40분 집무실에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최용석 원장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식량농업기구 전문위원 현장 자문과 공식 서한 발송 등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지원하는 한편 도내 해녀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개최 등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3000명 선마저 무너지며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신규 해녀 진입장벽은 높아 해녀어업 명맥이 끊길 우려를 낳고 있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녀 수는 1970년 1만4143명, 1980년 7804명, 1990년 6827명, 2000년 5789명으로 줄었다.2010년에는 4995명으로 감소했고, 2017년 3985명으로 줄며 7년 만에 3000명 선으로 주저앉았다.이후에도 해녀 수는 계속 줄어 지난해 2839명으로, 3000명 선마저 붕괴했다.고령으로 은퇴한 해녀도 2021년 93명, 2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경상북도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준다.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과 함께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공동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에서는 울릉도와 제주도를 이어주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 4가지 주제로 이어진다.'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에서는 1935년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의 기록을 시작으로 시대별 울릉도 독도 출향물질을 다양한 사료와 함께 전시돼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박물관 공동기획전 ‘독도 그리고 해녀’가 15일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공동기획전에서는 울릉도와 독도로 출어한 제주해녀의 역사와 활동 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등 울릉도와 독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선보인다.울릉도와 제주도를 잇는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제주해녀의 독도 출어 연보’, ‘해녀 어구의 변화’, ‘독도 최초의 주민 최종덕과 제주해녀’,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생애사’ 등으로 꾸며졌다.특히 울릉도에 정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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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3일 청사 집무실에서 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최 원장은 제주해녀 어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어업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바닷속에서 소라, 전복, 성게, 미역 등의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만 존재한다. 우리나라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다.현재 부산·거제·남해 등 남해안과 울진·속초 등 동해안 지역에 해녀들이 분포하고 있으나 19세기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이주한 제주 출향 해녀들이 모태다.▲예로부터 제주 해녀들은 15~16세 때 물질을 시작,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생업에 종사하지만 1970년대 이후 그 수가 급감하고 있다. 물질이 힘든 데다 위험 부담도 높아 신규 해녀들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고령화와 신규유입 감소로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제주해녀의 명맥을 보존하기 위해 가입장벽이 완화되고 소득안정을 위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해녀어업의 미래를 위해 신규해녀 양성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해녀수는 2839명으로 전년도 3226명 대비 11.9% 감소했고, 70세 이상 비율도 60.3%를 차지하는 등 고령화로 해녀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제주도는 해녀어업의 명맥을 잇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신규해녀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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