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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산청 구호물품 긴급지원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산청군 단성면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께 산청군 시천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24일 현재 이재민 300여명, 피해면적 80만평 이상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남동발전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봉사자들을 위해 마스크, 장갑, 식료품 등 구호 물품 20박스를 긴급 전달했다.

강기윤 사...
지난 21일 산청에서 올해 들어 처음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인 23일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선 4명이 숨졌다.진화대원 및 주민 6명이 다치고 이재민도 263명 발생한 상황에서 산림당국은 산불 확산세를 막기 위한 지상 진화작업을 밤에도 이어간다.◆산불 발생 3시간 만에 대형 화재로…강풍 등 기상상황 탓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건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다.산림청은 당일 오후 4시 20분께 대응 1단계 면적 10㏊ 이상)를, 오후 6시 10분께는 대응 2단계(〃 50㏊ 이
경남도는 성큼 다가온 봄날을 맞아 3~4월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경남 봄꽃 여행지 18개소를 소개했다.전국 규모 꽃축제가 열리는 경남의 화려한 봄꽃 명소는 물론 경남의 숨겨진 봄꽃 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지금, 봄바람을 따라 경남의 아름다운 봄꽃 명소로 떠나보자.첫 번째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경남 벚꽃 명소 11개소이다.◆창원 진해 경화역 벚꽃길 = 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진해는 대표 벚꽃 명소이자 전국 유명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3월 29일
경남도는 지난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와 대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과 도민 상생을 도모하고자 LG전자,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한국GM,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제강,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14개 대기업, 대기업 소재 5개 시군, 3개 산하기관과 경남 경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는 조현준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산업국 부서장, 세아제강 김주봉 공장장 등 도내 14개 대기업 임직원, 대기업 소재 시군 기업 분야 국장, 경남연구원 등 3개 산하기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
합천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1일 합천군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 2015년에 설치된 합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합천군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로확대와 수급조절을 통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과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이다.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많은 걱정이 생긴다. 이번 기탁이 축산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윤철 군수는 “기금을 기탁해 주신 김용욱 조합장님을 비롯한 합천축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천군
박완수 경남지사는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과 관련해 23일 긴급 담화를 발표했다.박 지사는 “도와 소방청 및 유관기관의 총력에도 불구하고 산청 대형 산불이 수일 째 쉽사리 잡히지 않고 있다”며 “도내 모든 시군에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고 산불 예방, 조기 진화, 인명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한 사람의 방심이 지역을 넘어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 인근 소각 금지, 입산 자제, 불씨 관리 등 기본 수칙을 지켜달라”고 덧붙였다.박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한 진화대원과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2025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20일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관으로 경주시에서 개최된 ‘2025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서 확정됐으며, 10여 개국 200여 명의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칭다오 맥주 페스티벌이 ‘2025년 아시아축제와 야간경제구역’으로 발표됐다.아시아 지역 내 유수의 축제들과의 경쟁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됨으로써, 향후 아시아 각국의 축제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가 확대될 것으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을 출시했다.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은 더후 선 제품의 특화 성분인 ‘더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TM’의 풍부한 항산화 효과로 광노화 초기부터
21분전
물동량 감소로 항만 기능이 쇠퇴한 인천 내항을 단계적으로 재개발하는 사업이 내년 상반기 1·8부두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화할 전망이다.인천시는 중구 북성동 인천 내항 1·8부두 42만9천㎡ 재개발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모두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컨소시엄과 이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인천시컨소시엄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5천84억원을 들여 주거·상업·문화복합시설과 공원·광장 등 기반 시설을 갖춰 수도권의 대표적인 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해5도 해양문화 탐방단’을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문화·생태 체험과 해양정화 활동, 남북 접경지역 탐방 등을 통해 해양에 대한 이해와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300여명이
DGB금융그룹이 ‘iM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브랜드 일체화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iM금융그룹은 26일 대구 북구에 소재한 iM뱅크 제2본점 1층 광장에서 사명 변경에 따른 본점 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iM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열린 제1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 개정을 결의하고 ‘iM’으로의 사명을 공식화했다.iM금융그룹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새 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제막식에는 황병우 회장과 지주 사외이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은 26일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을 축하했다. 개원식에서 어린이·청소년의원 47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상징하는 배지를 배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지난해 11월 15일 1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131일 만이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대선 가도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사법리스크 부담을 덜게 됐다.서울고법 형사6-2부는 26일 오후 2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앞서 1심 재판부는 이 대표의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과 관련해 ‘김 전 처장과 골
경남도민일보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사회적 소유'의 개혁적 지역 정론지입니다. 1999년 5월 창간 이후 언론의 공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와 광고시장 침체 속에서도 오늘의 경남도민일보가 있는 건 6200여 창간 주주와 후원회원, 독자, 광
가스기술공사의 신임 사장 인선을 두고 또다시 ‘정치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유력하게 거론되는 이은권 전 국회의원은 특정 정당 소속의 전직 국회의원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 캠프에 있었던 인물이다.문제는 이 같은 인사가 반복될 때마다 공기업의 공공성과 독립성은 뒷전으로 밀려난다는 점이다.공기업은 특정 정권의 정치적 보상 수단이 아니다. 특히 가스기술공사처럼 고도의 기술 전문성과 장기 전략이 요구되는 기관일수록 수장은 정치적 연줄이 아닌 산업 이해도와 경영 비전으로 평가받아야 함에도 말이다.정치 출신 인사가
경북 의성의 고운사는 이승과 지옥의 중생을 구제해준다는 지장보살의 성지로 유명하다. 사람이 죽어 명부, 즉 저승에 가면 재판소장인 염라대왕이 "자네 고운사엔 다녀왔는가?"라고 묻는다는 구전이 내려올 정도다. 그래서 고운사엔 지장보살과 염라대왕..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4·3 7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제2회 박효선연극상 수상작인 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과 제주 대표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가 4월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역사의 아픔을 예술로 기억하고 치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두 비극적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환생굿’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군부독재 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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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에도 눈보라가 날리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충북 곳곳에서 준비 중인 벚꽃축제에도 비상이 걸렸다.2년 연속 개화시기 예측에 실패하면서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러야 했던 시·군에선 개화시기와 축제시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충북 시·군에 따르면 잇단 폭설 등으로 축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도내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벚꽃 축제가 줄줄이 연기되고 있다.개화시기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해 벌어지는 벚꽃 없는 `벚꽃축제'를 치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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