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새벽까지 구름 많다가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새해 첫 날인 1월1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지난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JDC-제주올레 어린이·청소년 걷기 학교’에 모두 13개 학교에서 123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 JDC 도민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걷기학교는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학생들이 교내에서 강의를 듣고 학교 주변의 올레길을 탐방하는 ‘찾아가는 걷기학교’,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레길 전문 해설사인 제주올레 공식 길동무에게 배우며 걷는 프로그램인 ‘느영나영 올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어린이·청소년 클린올레’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 및 미취업 청년층의 소득 보전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예산 53억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에 복권기금을 포함 46억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억원, 청년인턴사업 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공공근로와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사업은 12월 31일부터 1월 7일까지이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경우 1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5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9명, 청년 희망이음 일자리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과 7일 이틀간 경기도에서 '기후테크 기술 추가 발굴과 확산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기후테크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이날 워크숍에는 제주탄소중립지원센터, 재단법인 에스디엑스를 비롯한 기후테크 기업들이 참여한다.제주도는 기후테크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제주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기후테크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제주특별자치도가 10년째 갈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민 이익과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제주 제2공항 연계 도민이익 및 상생발전 기본계획 보완 용역' 계획을 공고해, 용역수행 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역 사업비는 총 3억원이다. 올해 예산안에 국비가 아닌 제주도 자체 예산으로 편성됐다. 제주도는 2월 중 용역 업체가 선정되면 바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3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퇴임식을 개최했다.퇴임하는 직원은 고신호, 김동현, 김승범, 김경팔, 이금순씨 등 5명이다.퇴임식에서 이들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사 표창 및 전 직원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수여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무해 주신여러분의 정성스런 손길을 통해, 50만 시민이 매일 쾌적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전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직자들에게 고마
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광주시는 5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를 기존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전일빌딩245 1층으로 옮겨 조문객들을 맞는다.
국가애도기간인 지난 4일까지 5‧18민주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 했고, 이날부터 전일빌딩245 1층으로 이전했다.
이날 오후 일빌딩245 분향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창원LG가 접전 끝에 고양소노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LG는 5일 오후 2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3라운드 고양소노와 경기에서 67-64로 승리했다. 이날 대릴 먼로는 10득점 12리바운드 7도움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전을 치른 칼 타마요는 17득점 7리
욕심이 잉태한 죄로 인생들은 사나 죽으나 감옥과 지옥에 가는 고생하고 근심하는 생로병사의 인생길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런 고달픈 길을 걸어 온지 약 6천년 세월이 흘러갔다. 이런 현실을 하늘은 신의 감성을 가진 사람에게 예시를 주어 인생의 고달픈 길을 찾도록 예언적 그림으로 표현한 지구촌 최고의 풀어지지 않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 공수처는 영장 유효 기간 만료를 하루 앞둔 5일 1차 집행 시도 때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9시 43분쯤 출근해
어린 시절에 할머니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옛날 옛적에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이렇게 시작하는 구수한 사투리를 섞어 어린 가슴을 꼭꼭 찔렀다. 작금에 여의 섬에 사는 어느 위정자의 욕심이 눈이라도 펑펑 쏟을 것 같은데,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이 그립다. 화롯불에 고구마 구워
하귀2리 가무코지개위치 ; 하귀2리 2696-1번지의 북동쪽, 하귀2리 2729-1번지의 남쪽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어로유적 가문동 바닷가 벽에 설치된 가문동 설촌 유래에 따르면 가문동은 조선 영조21년 文以穆이 살기 시작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字의 可와 姓인 文을 따서 可文洞이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옛 귀일촌의 鳳川 서쪽 해안을 끼고 형성되었으므로 4개의 코지가 있어 가무코지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2024년 제주를 찾은 전체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증가했으나 내국인 관광객은 2년 연속 감소했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지난해 제주 방문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1378만3911명으로 2023년의 1338만9501명에 비해 2.9% 증가했다.전체 관광객 수가 늘어난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작년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0만7608명으로 전년도의 70만7502명보다 169.6% 늘어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2021년 4만8278명, 2022년 8만6444명에 그쳤으나 2023년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손병복 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대구 방방곡곡 트레킹은 지난 28일 오전 6시 30분 대구지방법원에서 출발해, 남해의 절경 환상의 연꽃 같은 섬 연화도와 우도 트레킹을 했다.방방곡곡 트레킹은 매달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 트레킹에는 132명이 참가해 관광버스 3대에 나누어 탑승했다.참여자들은 날씨가 영하인 기온에도 각 버스 도착 지점에 시간을 맞춰 도착했다. 차량마다 안내원을 배치하여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아침 식사는 현풍휴게소 야외 공터에서 배식 봉사자의 도움으로, 시래기국밥으로 해결했으며, 차가운 겨울 날씨에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이 3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현안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원자력연은 현재 추진하는 민관합작 R&D 사업 및 선진원자로 신속확보 계획과 '글로벌TOP전략연구단'을 통한 AI 기반 가상원자로 플랫폼 개발·실용화 전략을 소개했다. 의료용 동위원소 생산·공급과 사업화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유상임 장관은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도 둘러보며 원자력 연구분야 AI 활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방사성 동위원소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AI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됐으며, 전동킥보드 이용과 관련한 교통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교육 내용은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주행방법 △올바른 주차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전수칙 미준수로 발생한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풀이를 진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교육 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 이상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답했다.교육을 수료한 한 한생은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면 형사처벌 대
오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들과 시민들의 애도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합동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1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오산시는 당초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면서 운영기간을 10일까지 이어가기로 결정했다.오산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는 12월 30일부터 1월 2일까지 총 4천287명이 방문했다. 일별 방문객 수는 30일 354명, 31일 1천302명, 1월 1일 2천132명, 2일
고위공직범죄수사처와 경찰 공조본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 1차 시도가 무산된 가운데, 2차 체포 및 구속 여부가 검토되고 있다. 이 와중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탄핵심판과 더불어 체포, 구속 위기에 놓인 대통령과 향후 관계를 어떻게 이어갈지 여부를 두고 고심이 깊은 모양새다.정치권에 따르면 당장 여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조본의 체포 시도에 대해 선을 그으며 용산 엄호에 동참하는 모습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계엄 옹호로 인해 방탄정당 이미지로 비춰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국민의힘 고위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