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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인스타 '샤오홍슈', 기업가치 310억달러 돌파…美 틱톡 견제 속 부상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알려진 샤오홍슈가 최근 거래에서 3개월 만에 기업가치 310억달러를 기록하며 중국 스타트업 투자 열기를 증명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샤오홍슈의 지분거래는 GSR벤처스의 투자 포트폴리오 문서에서 확인됐다.

해당 문서에서 샤오홍슈 지분은 2025년 상반기 동안 GRS 펀드 총 자산의 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홍슈의 기업가치는 올해 3월 260억달러에서 6월 310억달러로 급등했다.

샤오홍슈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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