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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안성 교량 붕괴, 총체적 부실···현대엔지니어링 중징계 검토

5시간전
지난 2월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는 전도방지시설 임의 제거와 안전인증 기준 위반이 주된 원인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와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사고는 거더 인양·설치 장비인 런처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크류잭을 조기 해체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방 이동만을 기준으로 안전인증을 받은 런처를 후방 이동시키는 과정 역시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사조위는 객관적 사고 조사를 위해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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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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