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다. 여야 모두 다소 아쉬웠지만 소통의 첫 물꼬를 튼 것에 의의를 뒀다. 이번 영수회담은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자리로 모이목이 집중됐다. 또한 시각차가 큰 사안이 많아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예상됐다.이날 회담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윤석열 대통령곁을 지켰다. 이재명 대표 측에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