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우리 부부의 사랑이 맺은 결실입니다. 만나고 결혼해서 살면서 쌓아온 사랑이 관념적인 것이라면 아이는 웃고, 뛰어다니고, 안아줄 수 있는 존재입니다. 아이를 보면서 우리의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낍니다.”인천 연수구에서 생후 43개월 딸 시영이를 키우는 호민지·윤석범 부부는 “아빠 사랑해”, “엄마 사랑해”라는 딸 아이의 말을 듣고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시영이는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엄마·아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밤에는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잠 속으로 빠져든다.“퇴근해서 집에 들어설 때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제4회 나눔 벼룩시장 ‘당근 미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추홀구청 풋살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주민들 간에 나누고 재사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의 문화 체육활동 지원에 사용되며, 행사 종료 후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숭의목공예센터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용도 수납함 만들기와 폐목
인천시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일원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시는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사월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순환골재적치장과 개별 공장을 포함한 약 200만㎡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사월마을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인접한 곳으로 주거지와 각종 공장이 혼재된데다 순환골재적치장까지 들어서 있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집단 이주 또는 도시개발사업 등이 검토됐다.시는 순환골재적치장을 포함한 사월마을 일원 196만5,
21대 대통령선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한다.민주노동당 인천선거대책위원회는 권영국 대선 후보가 19일 오전 9시 한국지엠지부 사무실에서 한국지엠과 부품 공급망에 속한 모든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정책협약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유일한 진보정당 후보임을 내세우는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보수 양당 정치가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함으로써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로 만드는 사회대전환에 나설 것을 천명하고 있다.이러한 가치 아
인천환경운동연합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페기물 직매립 금지의 2년 유예를 추진하는 환경부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천·서울·경기환경운동연합과 환경운동연합은 18일 성명을 내 “환경부가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던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2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이미 지난달 국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예고한 사안으로 5년이라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었음에도 소각장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환경부가 유예를 꺼내드는 것은 명백한 정책
인천관광공사는 삶의 균형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중년여성을 위해 인천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뷰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차크라 명상, 자연 채식 식사, 프리미엄 스파 테라피를 주제로 구성됐다. 정신적 안정부터 신체 활력, 외적 아름다움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첫 번째 추천지는 긴장된 일상 속 깊은 이완과 회복을 선사하는 '동국명상원'이다. 차크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다듬고, 심신의 평온을 되찾는 웰니스 공간이다. 고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과 관련해 “개별 의원들의 개별적 입법 제안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이나 제 입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비법조인·비법률가들에게 대법관 자격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인 23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후보는 이에 대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유세 현장에서 국민의힘이 '반성하는 보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계엄을 언급하지 않았고 '야당 책임론' 목소리가 높아졌다.김 비대위원장과 나 선대위원장은 24일 진주, 사천, 창원, 김해를 돌면서 유세를 했다. 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부정선거론'에 동조했다는 지적을 두고 "오래전 일이라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 한 대안학교에서 유권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7년 1월 페이스북에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대선 후보자 2차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담론과 마찬가지로 2012년 대
24일 저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위해 대구 달성군을 찾는다. 이는 김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찾는 첫 공식 일정이다.김 후보는 이에 앞서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먼저 방문한다.이날 예방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6회 2025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이 꽃피는 학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문경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서로
영업 담당자들을 위한 맞춤형 AI 코칭 솔루션을 개발하는 시로는 시그널파이어가 주도한 시리즈B 라운드에서 500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이번 투자에는 01 어드바이저스, 스퀘어 CPO 사우밀 메타, 전 스냅 엔지니어링 VP 딩 저우 등도 참여했다.시로는 앱을 통해 세일즈 미팅을 텍스트로 전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플랫폼이다. 시로는 미팅 내용을 자동 기록하고, 성공적인 통화 사례를 분석해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시그널파이어의 파트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의 지원금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작년 4월부터 시행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비대면으로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신청한 고객에게 보증료 또는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 받은 소상공인은 2만 3천여명, 지원금액은 총 116억원이다.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부정선거론'에 동조했다는 지적을 두고 "오래전 일이라서 정확한 기억이 없다"고 해명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 한 대안학교에서 유권자 간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7년 1월 페이스북에 투표소 수개표로 개표 부정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앞서 이 후보는 전날 대선 후보자 2차 TV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담론과 마찬가지로 2012년 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6회 2025년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랑이 꽃피는 학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문경시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사진 촬영 활동을 통해 서로
24일 저녁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위해 대구 달성군을 찾는다. 이는 김 후보가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찾는 첫 공식 일정이다.김 후보는 이에 앞서 경북 구미에 위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먼저 방문한다.이날 예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4일 ‘비법조인 대법관 증원’ 법안과 관련해 “개별 의원들의 개별적 입법 제안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이나 제 입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부천에 있는 한 대안학교에서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을 만나 “비법조인·비법률가들에게 대법관 자격을 주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인 23일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대법관 정원을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고 비법조인도 대법관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이 후보는 이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