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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나는 왜 윤호상을 지지하나?

오랜 고민 끝에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 윤호상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윤호상 후보는 교육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교사 출신으로,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의 핵심 가치를 바로 세우려 합니다.

다른 후보들은 교수 출신으로서 교육을 학문적 이론으로만 접근하는 경향이 있지만, 윤호상 후보는 현장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전혁 후보의 교육자치제 말살 공약조전혁 후보가...
오는 16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 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결정된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와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 뉴스 의뢰로 지난 9월29~30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두 후보간 가상대결시 어느 후보에게 투표할 지 조사한 결과 정 후보 31.3%, 조 후보 30.5%로 집계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불과 0.8% 포인트에 불과했다. 정 후보는 2권역(도봉
민주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는 “양극화를 넘어 모두를 위한 서울교육을 구현하고 학생들에게 올곧은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2일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공식선거 운동에 앞서 학생 한명 한명이 스스로 빛나는 서울교육을 메인 테마로 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정 후보는 먼저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학습진단치유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학습진단치유센터’란, 서울시교육청과 대학이 협업하여 학생의 학습 부진, 경계선 지능 등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한국장학재단은 신임 상임이사로 강준희 전기획재정부 복권위사무처 발행관리과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준희 상임이사는 충북대학교 과학교육과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기획재정부 국고국 출자관리과장, 복권위사무처 기금사업과장 및 발행관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교육감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진영 조전혁 후보와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그동안 진행된 일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는 있지만 오차범위 이내여서 초박빙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특히 평일에 치러지는 보궐선거인데다 교육감 선거가 유일하다보니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조직표가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조 후보와 정 후보 모두 각자 자유우파와 민주진보 진영 텃밭 다지기에 공을 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서 두 후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보수진영 단일 후보로 출마한 조전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조 후보는 출장사에서 “조희연의 10년은 서울교육 어둠의 시대 였다”고 규정하고 “조전혁이 서울교육을 맡아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을 조 후보 출정사 전문이다.사랑하고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학생 여러분 서울시중도보수교육감 단일후보 조전혁입니다. 저는 오늘 이곳 광화문에서 공식적인 선거운동의 첫 발을 디딥니다.무엇보다 이 선거는 전직 조희연 교육감의 전교조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3일 서울교육의 미래를 표현한 선거 로고송 5곡을 공개했다.조전혁 체인지캠프는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이제 나만 믿어요 ▲마라탕후루 ▲간 때문이야 ▲붉은 노을 ▲잘 부탁드립니다를 선정했다.특히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에서는 학력 신장, 사교육비 경감, 돌봄 강화 등 핵심 공약을 가사로 개사했다.‘학력은 높이고 사교육비는 낮춰 부담
"네타냐후가 바이든 말을 콧구멍으로도 안 듣는 것 같더니만." "그러니까 레바논 넘어 이란까지 건드리고 미사일 맞지." "하마스와 헤즈볼라 때문이잖아." "기름값이 한꺼번에 치솟겠는걸."외신부터 찾아 읽은 지 꽤 되었다. 주변 사람들과 이스라엘이 시리아 안의 러시아 군사지역까지 폭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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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포항, 경주 3개 도시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3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해오름동맹 합동공연 ‘해녀의 바다’가 17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울산 공연에 앞서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먼저 막을 올리고 31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마무리한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 합동공연은 동해 남부권 동맹 도시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울산시립예술단
인공지능 챗봇의 최대 맹점은 잘못된 정보를 출력하는 환각 현상이다. 그런데 AI 챗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네이처에 실린 '더 크고 더 많은 학습이 가능한 언어모델일수록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제목의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지날면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AI 챗봇은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렉신 저우는 AI 모델이 항상 믿을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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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10월 9일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사랑 문화 조성과 교육활동 장려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한글사랑 실천 교육활동을 진행한다.대구시교육청에서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각급 학교의 한글사랑과 관련된 수업, 동아리 활동, 학급 활동 등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146팀, 5,107명이 교육활동에 참여해 지난해에 비해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한글사랑을 실천한다.이들 학급 및 동아리는 10월 한 달 동안 학교급별, 교과별 교육과정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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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하동예술제’가 오는 8일~10일 하동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 하동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술제는 “예술로 하나 되는 우리하동!”...
7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114억원 증가한 3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2%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한국항공우주·아모레퍼시픽·한화오션순 이었고, 아모레퍼시픽과 한화오션의 주가를 제외한 3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상승 마감했다.이날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일대비 7.02%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여창수 제주도 대외협력특보가 대변인 시절 강상수 도의원에 대한 욕설 논란이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강상수 의원은 7일 열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432회 임시회 회의에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한 정책질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강 의원은 지난 4월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그런데, 당시 대변인이었던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기자들과 식사자리에서 강상수 도의원에 대한 욕설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 의원은 이날 여창수 특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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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8일 오후 1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5회 삼척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나되는 양성평등 두배되는 행복 삼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박상수 삼척시장, 안정희 강원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하여 여성협의회 9개 소속 지역 여성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식전행사에는 난타 공연, 파워댄스, 여성단체에서 준비한 폐현수막을 이용한 한복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부에는 횡성소망이룸 문계종 교감의 “행복한 관계형성과 올바른 소통을 위한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국경과 세대를 넘어 전 세계가 협력을 노래하는 특별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코이카는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 서포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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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새 대통령으로 테이 아스케슬라시 외무장관이 선출됐다.7일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의회는 사흘레-워크 쥬드 현 대통령의 후임으로 테이 아스케슬라시 외무장관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테이 대통령은 1995년 현행 헌법이 채택된 이후 다섯 번째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되며, 지난 2월 외무장관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유엔과 이집트에서 대사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에티오피아는 의원내각제 국가로, 대통령은 주로 상징적인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은 법률을 공포하고, 외국 대사의 신임장을 접수하며, 사면권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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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특례시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 촉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과 암참 제임스 김 회장, 에너지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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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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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옥외광고물 관리·진흥 조례 개정 추진
경주시가 옥외광고물 관리 강화와 광고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과 경상북도 조례 개정에 맞춰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안전성 및 행정절차 간소화를 담고 있다.먼저 옥외광고물 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서류 제출 기준을 명확히 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안전점검 업무 위탁 기준, 과태료 부과 기준 등 다양한 조항을 수정·추가했다.이번 개정안은 돌출간판 및 지주 이용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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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원전 가동정지 발전 손실액 7천억원 달해"
최근 5년간 원전 가동정지로 발생한 발전 손실액이 7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26개 가동 원전 중 20개에서 모두 39건의 가동정지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고리 3호기, 신고리 1호기, 한울 1호기, 한울 2호기, 한울 6호기가 각각 3건씩 정지됐고, 2번 정지된 원전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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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 4~7일 개최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옥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오후 7시 홍보대사 최종원이 출연하는 개막작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을 비롯해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인다.연극제 공연은 모두 무료다. 5일 공연인 지역 극단 향수의 ‘아부지’, 극단 토의 ‘신흥보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6일에는 청년극단의 ‘언덕을 넘어서 가자’와 충북도립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7일에는 파수꾼의 ‘속살’, 예촌의 ‘퓨전 심청전’이 열린다.공연 기간 푸드트럭,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운영한다./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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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노인복지관 노인 인식 개선 캠페인
양산 웅상노인복지관이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선배시민봉사단과 함께하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세대 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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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내서광려문화축제 열려
'제18회 내서광려문화축제'가 5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삼계근린공원에서 열렸다. 내서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을 포함해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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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사 교과서 3.15의거 축소·왜곡 중단해야
내년 중·고등학교에서 쓰일 새 검정 한국사 교과서에 3.15의거 관련 역사적 사실이 축소·왜곡돼 3.15의거 관련 단체들이 거세게 비판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3.15의거기념사업회와 3.15의거유족회, 3.15의거부상자회, 3.15의거공로자회는 공동성명을 통해 "현대사 최초 유혈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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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눈] '지잡대' 출신이 수모를 겪지 않는 사회
교육계도 아닌 한국은행이 얼마 전 대학입시 제도 개편 보고서를 냈다. 올 8월 말 나온 이다. 연구진은 입시 과열이 △사교육 부담과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저출생과 수도권 인구 집중 △학생의 정서 불안과 낮은 교육 성과 등 구조적 사회 문제를 유발한다고 짚었다. 특히 이 문제들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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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사천소방서가 7일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이날 김재수 사천소방서장, 박재균 소방행정담당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소방서 직원 50명이 모은 500만 원을 박동식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