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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가파른 계단 구간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설치 추진

서울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승강 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 편의 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23일 강서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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