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중소 협력사들과 손잡고 연간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7F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부발전과 신인천복합화력 가스터빈 8기에 대한 케이싱 교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로터, 고온부품 공급에 이어 이번 케이싱 교체공사까지 수주하며 가스터빈 서비스 사업에 필요한 3대 핵심 역량을 모두 인정받았다. 케이싱은 고온, 고압, 고속으로 운전하는 가스터빈의 덮개 역할을 하는 기기로, 제작은 물론 설치 시 고난이도
하나은행이 12일 보험금청구권 신탁 도입 첫날 은행권 최초로 1호, 2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호 계약자인 50대 가장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2호 계약자의 경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가 국내 자산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의 사고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
삼성전자가 오는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
우리은행이 미국에 이어 일본 부동산까지 원스톱 해외부동산 투자 서비스를 확대한다.우리은행은 지난 8일 일본 종합부동산 기업인 '스타츠인터내셔날코리아' 일본 부동산 투자 관련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69년 설립된 스타츠는 일본 내 2050여개와 해외 40여개 법인·사무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거·상업용 부동산의 중개부터 컨설팅, 투자, 매매 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스타츠는 일본 현지 부동산 △매물
코오롱그룹은 12일 허성 코오롱ENP 대표이사를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표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30명의 사장단ㆍ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허 대표 승진 이동과 함께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대표이사를 코오롱ENP 대표이사에, 코오롱글로텍 방민수 대표이사 부사장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 부사장에 내정해 제조, 기술사업 간 시너지 창출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현 CFO인 정덕용 상무가 내정됐다.신임 허성 대표는
BNK부산은행은 부산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 핫플레이스 방문 인증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부산시 도시브랜드인 'Busan is good'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은 기본금리 연 2.80%에 지역 핫플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00%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0%p를 더해 최대 연 5.00% 금리를 제공한다.핫플 방문 인증 우대금리는 국제시장, 전포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창원지법의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서 7600여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명 씨가 차명 선불폰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버리도록 지시한 점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2억4000여만원을 건넨 고령군수 A씨와 대구시의원
구미시는 내년 3월 2일 전국 마라톤대회인 ‘2025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하프, 10㎞, 5㎞ 코스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산업 중심지인 구미국가산업단지에서 출발해 구미대교, 동락공원, 남구미대교, 낙동강 강변도로를 거쳐 1976년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오는 2025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재취임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비트코인은 얼마로 2024년을 마무리하게 될까. 13일 블록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글로벌 최고상업책임자인 레닉스 라이는 비트코인이 2024년 마지막 거래일에 1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다만 라이는 대선 결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으며, 비트코인의 최근 급등은 대부분 단기적인 열광에서 기인한다고 경고했다.
상주시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난방이 취약한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탄 난방으로 생활하는 가구 중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김재철 민간위원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연탄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원해 드린 연탄을 통해 따뜻한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종원 북문동장은 “이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려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A씨를 미성년자 약취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2시 20분경 길거리에서 B양에게 갑자기 신분증을 보여준 뒤 “우리 집에 같이 가자”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B양은 A씨를 잠시 따라가다가 자신이 다니는 지역아동센터로 도망쳐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코드0'를 발령하고 일대를 수색해 같은 날 오후 5시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14일 신왕초등학교에서 1~2학년 대상으로 일일교사가 되어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 주제로 보훈교육을 진행했다.강원동부보훈지청은 ‘모두의 보훈’을 통한 보훈문화 확산 위해 남산초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왕초등학교를 찾아가서 보훈교육을 진행했다.수업내용은 우리나라 국기 태극기 배우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유공자 입체퍼즐 만들기 등 교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롭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은 지난 12일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의료정책과가 노동자 건강과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중요한 역할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지미연 의원은 “노동자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위원회가 조례에 명시돼 있는데도, 이를 운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심각한 직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지 의원은 이어 환자 권익 보호에 대한 문제도 지적하고 “보건의료정책과가 환자 권리와 안전을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오늘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모레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성남시는 7일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시와 경제·문화·교육·과학·도시거버넌스 분야에서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신상진 시장은 이날 브로츠와프시 청사를 방문해 야첵크 수트리크 브로츠와프 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하며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신 시장은 “서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브로츠와프시는 경제, 기술, 문화적으로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혁신 도시”라며 “이번 협력이 양 도시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이 15일 새벽 구속됐다.창원지법의 정지은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1시 15분 증거 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명 씨와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과정서 7600여만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명 씨가 차명 선불폰을 사용하고, 휴대전화를 처남에게 버리도록 지시한 점을 들어 구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천과 관련해 명 씨에게 2억4000여만원을 건넨 고령군수 A씨와 대구시의원
가진 것 없어도 누릴 수 있는 자연강산 좋은 경을 힘 쎈 이 다툴 양이면내 힘과 내 분으로 어이하여 얻을 손가진실로 금할 이 없을 손, 나도 두고 노니노라 - 인류가 직립보행을 한 지 600만년 중에 문명의 도구를 쓰기 시작한 청동기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도 고작 기원전 3000년이라면 5000년을 제외한 599만5000년을 우리 인류는 석기를 다듬어 써 오던 무수한 세월을 자연인 그대로 살아 오늘에 이르렀다.그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보면서 먼 길을 걸어왔을 것이며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사는 동아시아로 미대륙으로 넘
울산항만공사는 자사 홈페이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과 지능 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동등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UPA는 올해 인증에서 대체 텍스트 제공, 콘텐츠 명도, 초점 이동 등 24개 심사 항목을 모두 통과하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앞
울산시립미술관은 16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 개최하는 2024년 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전시 참여 작가들의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세계 전반에 대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16일 오후 2시에는 노진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노진아 작가는 현재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통 조각과 신매체를
◇공연 △제10회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 ‘우리 곁에 있는 천사’=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남성성악5중창 B.O.S, 시낭송가 정다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댄서 김재만·정솔비 등이 무대에 올라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1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92·1365. △박광호 2번째 개인공연 ‘나는 아직도 족발이 맛있다’= 박광호 울산민예총 춤위원장 등이 나르시시스트를 돼지로 표현하고 돼지와 함께하는 사회와 인간관계망을 일상적 표현과 춤, 영상과 음악으로 나타낸다. 17일 오후 7시 아트홀 마당. 문의 2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