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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침수 대책과 관광상품 개발 적극 나서야”

19시간전
선사시대 사람들의 숨결이 깃든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유산 목록 등재가 결정되자 지역 정치권도 SNS에 올린 글 등을 통해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내놓았다.

나아가 지역 정치권은 미래세대를 위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영구적인 보존과 활용으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침수 피해를 막고 울산 시민의 맑은 물 수급을 위해 국가가 적극 나서 줄 것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삼산동통장회와 디지털365치과의원이 7월 10일 삼산동주민센터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명희 회장, 최은주 삼산동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통장 및 그 가족들의 구강검진과 건강 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365치과의원은 고품질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통장회는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 인식 향상에 협조할 방침이다.조명희 회장은 "통장님들이 더 나은 구강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고, 병원 측은 "지역에 기여하는 뜻깊은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공급 중인 ‘벤처밸리 푸르지오’가 ‘프리미엄 보장제’를 도입하며 실수요자 유치에 나섰다. 이 단지는 최근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분양가 논란 속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보장제를 운영 중이다.벤처밸리 푸르지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5층부터 지상 33층까지, 총 540세대 규모의 주거 복합 단지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평형이며 A•B•C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1,082만 원으로, 84㎡ 기준 7억9,590만 원부터 8억1,310
울산 남구는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사업의 누락을 방지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집중 전수조사를 오는 1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실시한다.남구에 따르면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환수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해서 국토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목표로 도입된 제도다.개발부담금의 부과 대상 여부는 해당 토지의 이용 목적, 개발행위의 규모, 인접 지역에서의 관련 개발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도시지
울산남구아이돌봄센터가 아이돌보미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교육’ 2회차가 지난 7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아돌봄 실무에 초점을 맞춰, 현직 아이돌보미가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사례로 풀어보는 영아돌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돼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돌봄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치는 영아의 낯가림 대처법, 아이돌보미의 위생 및 복장 관리, 관절 보호를 위한 돌봄 자세, 영아 맞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연고지명선수 김건하와 프로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KBL은 지난 2018년부터 프로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연고 지명 선수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입단하는 선수는 신인 드래프트와 상관 없이 구단에 입단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초등학생 김건하를 구단 최초 연고 지명 선수로 지명했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인 주니어 피버스에서 농구를 시작한 김건하는 울산 무룡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여러 차례 청소년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등 동나이대 가드 포지션에서
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9일 울산 동구 일산동 일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민원 사항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2년 11월 자율운항 선박 기술의 거점 역할을 할 실증센터가 준공됐지만, 기존 도로가 폭 4~6m로 협소하고 HD현대건설기계 사내 도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열악한 접근성 때문에 불편이 컸다. 이에 진입도로 개설 사업을 동구에서 추진했지만, 예산 부담과 관할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결국 홍 위원장이 울산시의 직접 사업으로 변경을 요청했고,
강희업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오늘 “균형 잡힌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는 계획대로 추진하는 한편, 지방의 도로·철도·공항 등 국가 교통망은 전국에 촘촘히 확충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철도 지하화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새 정부가 그리는 인공지능 산업 강국의 중심에는 바로 교통이 있다”고 설명했다.교통산업 혁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창원시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건립 과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시는 민주주의전당 건립 때 진행했던 건물 설계, 전시 내용 구상, 시설 타당성 조사 등이 담긴 모든 용역 결과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자체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전시 내용을 구상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함에도 추가 논란을
유정복 인천시장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올 상반기에도 50%대를 유지했다.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 결과를 보면 유 시장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50%, ‘잘못하고 있다’는 33%로 나타났다. ‘어느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는 15일 SPC삼립 시화공장에 식약처 및 경찰 관계자 10여명을 보내 제조 과정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에서 제조 과정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식약처가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경찰이 이에 따른 정식 수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점검은 지난 5월 사망사고가 발생한 라인을 포함해 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앞서 경찰은 지난 1일 SPC삼립 시화공장이 제빵 공정에 사용한 식품용 윤활유에서 염화메틸렌과 이소프로필알코올 성분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받았다.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 후반기 1년은‘시민이 행복한 김제’라는 비전 아래 ‘행동하는 의회·소통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같은 엄중한 시국에도 흔들림 없이 민생 안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숫자로 증명하는 시민 중심 의정활동 지난 1년간 김제시
쌀전업농 강원 회원대회 기점 쌀 산업 중심축 선언강원도 쌀 생산·유통·소비 3박자 ‘쌀 거버넌스’ 실현자조금·기후대응·지역경제 활성화 3대 ‘어젠다’ 강조 “강원도에서 쌀 농업의 미래를 보여주겠다. 이제는 농민 스스로가 길을 만들어야 할 때다. 그 출발점이 바로 이번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 회원대회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어젠다를 실현할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정호율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은 ‘한국쌀전업농강원특별자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20분쯤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남성 A씨와 배우자, 10대 자녀 2명 등 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오전 9시 30분쯤 A씨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가 등교하지 않고 부모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이 주거지로 출동해 확인하던 중 지하주차장에서 이들을 발견했다.차량 안에서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편지도
영양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무더위쉼터와 산불피해지역 임시 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오도창 군수는 먼저 화매초등학교 내 임시조립주택 단지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불편 사항과 건강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택 단열 상태, 응급 의료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극단 문지방의 신작 가 7월10일부터 20일까지 연희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이 작품은 연희예술극장이 기획한 2025년 청년예술단체 4팀의 공연 프로젝트의 세 번째 순서로 , 에 이은 공동기획 작품이다.는 펑크록 스타를 꿈꾸는 민지의 소란스러운 일상과 봉인된 감정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는 체험형 이머시브 공연이다. 입장과 동시에 건네받은 우비를 입는 순간 관객은 민지의 기억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고 손에 쥐어진 꽃이 떠나는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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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민원을 사고 있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도 트램’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이 마련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인천대학교 윤병조 도시공학과 교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첫 걸음으로 송도에 맞는 트램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교수는 인구와 트램 거리 등 송도국제도시와 여건이 비슷한 프랑스 니스, 일본 도야마시, 독일 프라이브르크 트램을 소개한 뒤 “트램을 도입하면 도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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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당시 국회 가결에도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법 개정안 통과가 한국 주식 시장 재평가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尹정부 폐기' 상법개정안 국회 통과…새정부 1호 여야합의 처리상법 개정안은 3일 본회의에서 재석 272명 중 찬성 220명, 반대 29명, 기권 23명으로 가결됐다.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고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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