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청정지역 봉화의 빨간맛 ‘홍고추’ 본격 출하

청정 봉화의 햇살과 바람이 키워낸 2025년산 봉화 홍고추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5일 2025년산 홍고추 출하식을 열고 수매와 판매에 들어갔다.

올해 홍고추 수매는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6주간 봉화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공동수매가 진행되며 수매 약정을 체결한 195농가로부터 560t을 수매할 예정이다.

수매된 홍고추는 해썹 인증을 받은 최신 고추종합처리장에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를 거쳐 가공된다.

가공된 홍고추는 고품질의 햇고추가루로 생산돼 오는 7일부터 현대홈쇼핑을 시작으...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손흥민이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LA FC로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전체 고액 연봉자 ‘톱3’에 해당하는 조건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일 “토트넘과 LA FC가 손흥민 이적에 대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LA FC와 손흥민은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거의 완료됐다”면서 “손흥민은 MLS 전체 연봉 순위 3위인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공개 6주를 맞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또다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여기에 OST까지 차트를 휩쓸며,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선 이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누적 시청 시간은 2억 2080만 시간이다. 이를 상영 시간으로 나눈 시청 수는 1억 3240만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앞서 한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멕시코, 스페인, 호주 등 41개국에서 넷플릭스 영화 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제주도가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제주해녀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해양문화교류 행사가 이어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광복 80주년, 그곳에 다시 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시, 울릉군·독도 일원에서 관계자 60여명이 해양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제주해녀의 역사적 독도 물질 활동을 재조명하고 경북지역과의 해양문화 교류를 깊이 이어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첫날인 6일에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제주해녀의 삶과 철학을 담은 특별전시를 개막해, 제주도가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마지막 오픈트레이닝을 보기 위해 약 8000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손짓 하나에도 열광하며, 얼마 남지 않은 ‘토트넘 소속’ 손흥민의 모습을 열심히 눈에 담았다.토트넘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오픈트레이닝을 실시,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대비해 담금질을 했다.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건 역시 손흥민이었다.이적설에 휩싸여있던 손흥민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팀을 떠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10년 동
철강 50%의 고관세 속에 아직 한가닥 희망은 남아있다. 자동차용 특수강과 고부가가치 특수강관 등 일부 품목에 예외를 두고 있는 ‘무관세 쿼터제’가 돌파구이자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분야 협상여지는 아직 남아 있는 상태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내느냐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이 미국에 수출한 철강재 물량은 276만5000t이고, 금액으로는 47억달러에 달한다. 단일 국가로는 대미 철강 수출 비중은 전체의 13.06%로 가장 큰 시장이다. 반면
안동시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25 안동 수페스타’가 총 18만662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보다 8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안동 낙동강 수변 일원에서 열렸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단체 관람객, 외지 방문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으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도심형 바캉스’를 콘셉트로 도심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게 '김건희 여사가 목걸이를 받고 큰 거라서 놀라워 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KB...
살다 보면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인천일보와 법무법인 고운이 함께하는 ‘로펌스토리’ 첫 번째 Q&A는 공동주택 화재사고 피해 시 대처법이다. 최근 아파트나 상가 등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르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화재 원인은 노후 시설, 관리 부실, 방화, 혹은 미확인 원인까지 다양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쫓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지급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의 사택과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의 주거지에서는 현금 3500만원이 발견됐다. 전 목사는 “설교비 명목으로 교회에서 한 달에 2000만원씩 받는 돈”이라며 “사전에 경찰에게 현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특히
포항예총이 주최하는 ‘2025 비치아트페스티벌’이 8일 오후 7시 포항송도해수욕장 평화의 여신상 앞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Again 철강! 다시, 희망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열리며 포항 뿌리이자 자부심인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바라는 지역민 염원을 예술로 풀어낸
육군 제53보병사단 군사경찰대가 7일 부산시해운대구체육회 유도협회와 장병 전투력 강화와 지역사회 안보의식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는 ‘실전 중심의 전투훈련과 안보 공조, 효율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민·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마련됐다.7일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부대 소개 영상 시청 ▲양해각서 작성·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이후에는 협회에서 준비한 ▲유도·호신술 튜토리얼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증진하는
국민의힘에서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묵묵히 ‘친윤석열’ 일색인 당 주류와 다른 결로 점진적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인이 있다. 4선 중진 김태호 국회의원이다. 12.3 내란 사태 발발 이후 지금까지 김 의원이 보여준 몇몇 장면부터 보자.첫 장면은 지난해 12월 12일 치러진 원내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각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카카오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에서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적으로 주주구성 변경을 논의해왔으나, 관련 검토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 논의는 지난 4월 처음 제기됐다. 당시 카카오가 주요 주주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사우디 국부펀드 등에 경영권 매각 의사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썸머 라이브 페스타 삼닷 Live"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목요일인 8월 7일 오후 7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썸머 라이브
제주SK FC가 울산HD 원정에서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SK는 9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울산HD와의 원정 경기를 갖는다. 현재 제주SK는 8승 5무 11패 승점 29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쫓고 쫓기는 치열한 순위 경쟁에서 중위권으로 확실하게 따라붙기 위해서는 반드시 7위 울산의 발목부터 잡아야 한다.울산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김판곤 전 감독이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
1시간전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인천시 서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됐다.서구는 7일 제6회 구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 구의 새 명칭으로 ‘서해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17일간 진행된 최종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서해구 58.5% ▲청라구 41.6% 순으로 주민 선호도가 집계되었다. 두 명칭 간 차이는 16.9%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하여 개편 후 분리되는 서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선AI, 나이스페이먼츠와 제휴로 얼굴결제 시장 진출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종상 도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시 현장검증 촉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중국웨이하이시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논의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국 신장서 출렁다리 끊어져 29명 추락·5명 사망… 관리 부실 논란
중국 신장의 한 관광지에서 출렁다리의 로프가 끊어지면서 관광객 29명이 하천으로 추락해 5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중국 관영매체와 펑파이·글로벌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6일 오후 6시 18분쯤 신장 위구르자치구 이리카자흐자치주 자오쑤현의 샤타 관광풍경구에서 발생했다.당시 다리 위에는 수십 명의 관광객이 있었으며, 현수교의 한쪽 강철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상판이 한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이 사고로 29명이 하천 아래로 추락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 22명은 경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교회 헌금이 난동 지원금으로”… 경찰, 전광훈 수사 본격화
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배후를 쫓고 있는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교회 자금을 이용해 난동 피고인들에게 영치금을 지급한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지난 5일 전 목사의 사택과 사랑제일교회,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혜식 씨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전 목사의 주거지에서는 현금 3500만원이 발견됐다. 전 목사는 “설교비 명목으로 교회에서 한 달에 2000만원씩 받는 돈”이라며 “사전에 경찰에게 현금이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고 주장했다.경찰은 특히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이아 목걸이, 김건희가 '큰 거'라서 놀라"…金 "이게 한학자 먹는 인삼 가루냐" 묻기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에게 '김건희 여사가 목걸이를 받고 큰 거라서 놀라워 했다'는 취지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KB...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 일대 선사시대 흔적] 개발 때마다 유물 발굴 “얼마든지 더 나올 수도”
인천 서구 지역에서 최근 구석기 유물이 대거 출토되는 등 도시 개발 과정에서 이 같은 발견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최초로 구석기 유물이 모습을 드러냈던 만큼, 서구가 인천의 오랜 문명 역사를 읽어낼 유산의 보고로서 조명될지 관심이 쏠린다.7일 의 “검암 역세권 공공주택 지구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라산 국립공원, 주차장 늘리지 않고 주차료만 인상"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입구에 불법 주차가 만연한 가운데 주차공간 확보 없이 주차요금 인상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7일 441회 임시회에서 “그동안 한라산국립공원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갓길 주차 등 여러 문제를 노출해 왔음에도 제주도는 단 1면의 주차면도 늘리지 않았다”면서 “주차장 증설 등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한 뒤 주차요금 인상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앞서 도는 하루 최대 1만3000만원의 주차요금을 징수하는 ‘한라산 시설사용료 개정 규칙안’을 지난달 23일 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