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청량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봉화의 독립운동 특별기획전 ‘나라를 지키고 백성을 살리다’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봉화 지역에서 전개된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주는 관련 문헌, 사료, 신문기사 및 영상자료 등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며 1895년 의병항쟁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 50년에 걸친 봉화의 독립운동사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전시는 △1부 의병항쟁의 시작 △2부 봉화지역의 항일전투 △3부 3·1운동, 파리장서운동 △4부 사회·교육운동 △5부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린 2025 K-EDU EXPO 특별공연에 소속 봉꽃송이 청
청량산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봉화의 항일 역사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나라를 ...
청량산박물관은 지난달 29일 ‘2025년 박물관대학’ 종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하며 2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지난 9월 3일 개강한 박물관대학은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의
봉화군 청량산박물관은 최근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2025년 박물관대학을 종강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지난 9월 3일 개강해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문화를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의에는 5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총 8회에 걸친 교육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실내 강의 뿐 아니라 문경과 상주 일대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현장 답사도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강식은 마지막 수업인 국립경국대학
상주와 봉화의 청정 자연 속에서 경북의 대표 먹거리와 산림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29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 산림자원과 먹거리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산삼데이’를 오는 11월1일과 29일, 상주시 장각폭포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일원에서 각각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산나물과 삼겹살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과 관광 콘텐츠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산삼데이’에서는 곰취·참나물·고사리 등 상주·봉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가 현실화되었음을 설명하며, “군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서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벚꽃엔딩 축제 개발, 산타마을 특화 숙박시설 준공, 정주환경 개선사업 등 일상과 관광을 잇는 인프라 확충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어 시정연설을 통해
충청과 강원, 경기 등에서 추진 중인 양수발전소가 각종 민원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양과 봉화의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지난 10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지난 2023년 12월 말 영양군과 봉화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서 선정됐고 올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도 최종 반영됐다.앞서 7
경북 봉화의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봉화군 석포면 소재 한 아연·비철금속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10일 오전 1시 4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82㎡ 규모 전기실과 배전반 7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76회 봉화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8기 동안 스마트팜 조성, 양수발전소 예타 대상 선정, K-베트남 밸리 기반 구축, 산림·치유산업 추진 등 다양한 군정 성과를 설명하며 군민의 성원 속에 봉화의 변화가 가시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으로는 △글로벌 문화교류 허브 도약 △농업 경쟁력 강화 △전국 최고 관광도시 기반 확립 △차별 없는 포용복지 실현 △산림·치유 융합도시 조성 △지역개발을 통한 균형발전 등 6대 군정 운영 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양시, 레미콘 사업장 7곳 시·구 합동점검…대체로 양호
경기 안양시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레미콘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시‧구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싸게 판다’…피해자 유인해 돈 가로챈 30대 외국인 경찰에 붙잡혀
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金총리 "헌법존중 TF,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 위한 불가피한 조치"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공직자의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에 대해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무원 휴대전화 조사..신상필벌은 이재명 본인 해당사항”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쿠팡 동탄센터서 30대 야간 근무 직원 쓰러져 사망
쿠팡 동탄1센터 식당에서 직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화성동탄경찰서는 22일 지난 21일 오후10시30분쯤 화성시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 식당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쓰러졌다고 밝혔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A씨는 야간 시간대 근무하던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 '대장동 토론' 제안에 장동혁 "합시다"…한동훈 댕긴 토론 불씨, 조-장 토론으로 성사?
1시간전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의 토론 제안을 수락했다. 조 후보는 장 대표 제안 수락을 받아들이면서 토론 성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스포츠복지 자격증’에 쏠린 관심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은 22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평생교육원에서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복지사와 뉴스포츠지도자 자격증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스포츠복지론, 생활 응급처치, 장애인복지론 등 3개 과목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강의했다.수강생들은 23일 자격시험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장동혁 "이재명 정부는 총체적 포기 정권…뭉쳐서 싸워야"
부산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총체적 포기 정권'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섯다.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이 아닌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李대통령, G20 회의장 도착··· '포용 성장·기후위기 대응' 논의
1시간전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2~23일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3개 세션에 참석하고 프랑스, 독일과 별도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쯤 G20 정상회의장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사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파랑·빨강·흰색이 섞인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주제로 한 첫 세션에 참석한다. 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