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점포 입점 2600여 개 임대매장 중 약 37%에 해당하는 960여 곳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안경점·약국·세차장·키즈카페·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대형마트는 정부가 추진한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제외됐지만 점포 내 임대매장까지 소비처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마트는 고객 편의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을 안내하는 고지물을 매
상주시 올품은 지난 26일 상주교육지원청 광장에서 열린 ‘복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해 삼계탕용 생닭 1200마리를 후원했으며,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최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나들이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관리구역’과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에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은 하천과 계곡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지킴이 배치, 안내표지판 설치상태, 구명튜브, 로프 등인명구조 장비 상태, 자연발생유원지 공중화장실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본격 피서철인 이달 중순부터 8월까지를 수상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집중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북구에는 죽장 상·하옥 계곡과
김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 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주요 비용 지원 분야는 지마켓·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활동 등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12일까지 김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증빙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문경시, 아이엠뱅크는 지난 24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2 문경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엠뱅크와 문경시가 각각 3억원을 매칭 출연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6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72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본 특례보증의 지원 대상은 문경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3천만원이다. 또, 문경시에서 2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들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는 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씨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모아 꾸준히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들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정신은 지역 사회에 귀감
강화도의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네이버페이는 제주은행과 양사의 디지털 기술 및 플랫폼 역량, 오프라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디지털 생태계 확장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는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Npay와 제주은행의 서비스 연계를 강화한다. 우선 제주은행의 신용, 체크카드 발급 시 Npay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바로 등록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7월초 도입하였으며, 제주대 등 도내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Npay QR 현장결제 인프라를 확대
2025 양양 서핑페스티벌이 오는 8일,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의 중광정리 서피비치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서퍼들의 해변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양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양양이 서핑의 성지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서핑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환영의 자리’를 슬로건으로, 단발성 이벤트에서 나아가 8월부터 10월까지 양양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및 문화프로그램으로 장기 운영된다.8일 행사장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각 부처와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국민 중심의 국정 운영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정부 출범 두 달도 되지 않은 짧은 기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팀 정신으로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밤낮없이 헌신한 각 부처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전날 진행된 고위공직자 워크숍 내용을 언급하며, 그는 “공직자의 정체성과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며 “우리에게 주어진 권력과
창원지역 건물 바닥 붕괴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다.창원소방본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2층짜리 건물에서 2층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인력 61명, 굴착기 등 장비 20대가 투입됐다.이 사고로 당
오는 22일 열릴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됐다.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주진우 의원 등 총 5명이다.총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
농협중앙회는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일 충청남도 부여군 구룡면의 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농신보 및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소속 직원 2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업이 지연된 배추 재배 농가에서 모종을 다시 심는 등 실제적인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조은주 농신보 상무는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강화도의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범행에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를 확대했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B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과기정통부가 박사후연구원의 민간기업 진출을 지원하는 연계 사업을 재추진한다.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1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청년연구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구혁채 차관은 박사후연구원의 민간기업 진출을 지원 사업에 대해 "지금 재정 당국과 다른 부처와 숫자 하나하나 가지고 논의를 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안 편성이 다음 달 정도면 되니까 그때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해당 사업은 과거 추진된 키우리 사업을 보완한 형태로 추진된다. 당시 키우리 사업은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어촌민박 피해 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농어촌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상치 못한 2차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