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침체가 현실화 되면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내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이 잇따른 제철소 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의 공장 폐쇄는 지난 7월 포항제철소 1제강공장에 이어 두번째다.포스코는 이날 1선재공장이 설비 노후화로 인해 생산 효율성이 낮아 폐쇄하게 됐으며, 이는 수익성을 개선하고 효율화를 이루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은 지난 1979년 2월 가동에 들어가 두 차례 합리화를 거치는 등 45년
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06명의 명단을 20일 경상북도 누리집과 경북도보,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개대상자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간접제재 방식이다.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컨슈머워치 시상식’에서 입법 부문 ‘소비자권익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소비자권익대상은 소비자 입장에서 법률과 정책을 감시하는 단체인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상으로,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입법 부문은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법과 제도를 마련하고, 낡은 관행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 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김승수 의원은 일반도서와 다른 특성을 지니는 새로운 형식의 웹 콘텐츠인 웹툰·웹소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 경북도 측의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돼 발전할 수 있도록 경북도 차원에서 통합 추진에 속도를 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서울에 버금가는 양대 특별시가 되면 기업과 인재가 몰려오는 환경이 만들어져 지방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청사를 3개 두자는 취지도 북부는 안동을 중심으로, 남부는 포항을 중
한국 야구대표팀의 ‘현재이자 미래’ 김도영이 “이번 프리미어12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다음 국제대회 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1차 목표로 삼은 한국은 대만과 일본에 발목 잡혀 조별 예선을 3승 2패로 마감, B조 3위에 그쳐 도쿄행이 좌절됐다. 그러나 핵심 타자 김도영의 활약은 빛났다. 대회 개막 전부터 프리미어12에서 주목
대신증권은 국내 10번째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도전한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당국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말 기준 대신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3조1000억원으로 종투사 인가 자격인 3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지난
예금자 보호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내년에 시행될 가능성이 커졌다.소위는 예금자 보호 한도가 높아지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자금 쏠림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 등을 감안해 내년 중 시행하되, 시장 상황 등..
시리얼통신/IoT 전문기업 시스템베이스는 다양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와 서지로부터 장비와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산업용 USB 투 USB 아이솔레이터 ‘BASSO-1010UU/IS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산업 현장에서는 열악한 환경과 낙뢰 등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되는 노이즈와 서지로 인해 고가의 장비 오류 및 설비의 파손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데이터 통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 편의성 때문에 USB 메모리와 마우스, 키보드, 장비 등 USB의
최근 확장현실을 즐기기 위한 헤드 마운드 디스플레이시장에서 스마트 글라스의 수요가 끔틀대는 등 트렌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헤드 마운드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력 상품이던 VR 헤드셋이 밀려나고 대신 스마트 글라스가 이 수요를 채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마트 글라스는 안경형의 HMD로, 이전 XR 헤드셋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저렴한 가격이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이미 애플은 ‘비전 프로’란 이름의 스마트 글라스를 발매중이다. 또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손잡고 관련 제품을 준비 중인데 내년께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한일 양국의 관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일본 상공회의소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양문석 회장은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며, 일본 시모노세키, 후쿠오카, 나가노 상공회의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간 민간 경제협력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양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주와 일본 간 경제 협력은 양국의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25일 일본 오사카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주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충주 교육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명랑운동회 위주의 프로그램과 업싸이클링 만들기 등의 부스 운영을 병행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강호선 동반상생처장, 김지수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대학생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OEN 대학생봉사단’은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아동복지시설 교육봉사,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쳐왔다.이 사업은 남동발전 본사가 소재한 경남지역의 미래 희망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4일, 호주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수잔 맥도널드 호주연방 상원의원 겸 예비내각 자원부 장관 등 호주 정부 인사를 비롯해 세넥스에너지의 공동주주사 대표인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지나 라인하트 핸콕 회장 등이 참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0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에서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3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12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은 aT와 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강호선 동반상생처장, 김지수 경남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및 대학생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KOEN 대학생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OEN 대학생봉사단’은 한국남동발전과 경남사회복지협의회가 협업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대상 사회봉사, 아동복지시설 교육봉사, 환경정화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쳐왔다.이 사업은 남동발전 본사가 소재한 경남지역의 미래 희망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2024 IDF와 함께하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 구체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프는 디자인씽킹, 고객 발굴, 첨단 메이커 장비 활용 창의적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북 제천고등학교 한현 학생이 지난 21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 센터에서 열린 충북 청소년 페임 랩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회는 2023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인 mRNA, 아토초 펄스, 양자점을 주제로 실시됐으며 한현 학생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