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소비자 모두 풍요로운 명절” 당부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6일 고양 하나로마트를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판매 동향을 직접 점검했다. 강 회장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만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현장에 당부했다.농협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30년 10억 달러 시장 전망북미 ‘웰니스 트렌드’ 타고 K-말차 수출 가속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세계 최대 규모 커피 프랜차이즈와 3년간 총 482억원 규모의 말차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2026년 10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진행되며, 이는 2024년 누보 매출의 약 48.6%에 해당하는 파격적 규모다.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전 세계 60여개국, 2만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커피 전문 기업으로, 커피 산업 전반을 주도하는 브랜드다. 이번 계약으로 누보
대한한돈협회 청년분과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청년한돈인 선진지 견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견학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청년 한돈인 40여 명이 참가해, 수출 중심의 가공·유통 시스템부터 환경·냄새관리에 이르기까지 선진 양돈기술을 폭넓게 체험하고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이번 견학은 차세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의 전문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업·농촌과 워케이션’을 주제로 한 트렌드 분석 결과를 담은 ‘FATI’ 제24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온라인상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해 농촌 워케이션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을 다각도로 조망했다.‘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은 202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도입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에서는 ‘생활인구’와 ‘관광객’을 동시에
수확기를 앞두고 벼 깨씨무늬병이 농촌 지역에 확산되면서 농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벼멸구 피해에 이어 올해도 벼농사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전종덕 의원은 26일 오전 피해가 심각한 전남 화순을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깨씨무늬병은 벼 이삭과 줄기가 말라 낱알이 죽거나 쭉정이만 남는 병으로, 피해가 심각할 경우 수확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 피해 농가에서는 벼 수확량이 평년의 절반
바플연구소, 벼 유전자 분석 분얼 강화 효과 입증뿌리 발달 관여 핵심 유전자 분얼 수 ‘폭증’ 관찰‘생산성 향상·환경 친화적 농업’ 기술적 근거 마련 식물 생리활성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바이오플랜이 자사 제품 ‘분얼박사’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벼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분얼과 뿌리 발달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들의 변화를 RT-qPCR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분얼박사가 벼의 폭발적 생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된 것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은 삼척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성장 발달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는 아이들의 감각·인지 발달을 돕기 위한 아동 발달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과 학부모 모두의 높은 만족도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진행된 아동 발달 프로그램 '노는 게 젤 좋아'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당시 참가 아동 중 발달 지연 성향을 보인 3명을 선별해, 전문가 3명이 전담
대구 남구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제31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가 지난 9월 27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앞산愛 대명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31회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어류 이동의 추적 개선전 세계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열대 어종들은 더 차가운 물 속으로 이동하며 전통적인 서식지를 넘어 새로운 서식지를 탐험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환경 DNA를 시각적 조사와 결합하여 이동 패턴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이미 1만 2천 종 이상이 육지, 담수, 바다로 서식지를 옮겼다."
벤처 투자 회사 SBVA 이준표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SBVA 사무실에서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와 만나 한국 인공지능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동에서는 두 사람은 국내 스타트업과 오픈AI 간 협력 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준표 SBVA 대표는 “SBVA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픈AI와 같은 세계적인 테크 기업들과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센터와 연계해 활용 가능한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은 1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단법인 제주해양힐링협회에 의뢰해 진행된 용역 결과, 해양치유센터 소재지를 중심으로 성산읍 해안가 5개 마을의 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해양치유자원으로는 우선 성산일출봉, 바다넘어 보는 우도, 섭지코지
AI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선도 기업 아웃시스템즈는 ‘에이전트 워크벤치’를 정식 출시했다. 에이전트 워크벤치는 기업이 AI 및 에이전틱 시스템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부서, 데이터 세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손쉽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EAP에 참여한 악소스뱅크, 써모 피셔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춘천시가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따른 창업분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춘천시가 10월 1일, 강원대 보듬관 대회의실에서 정재연 강원대 총장, 한림대 최양희 총장을 비롯한 14개 지역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춘천시 창업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춘천시는 ‘AI 3대 강국, 잠재성장률 3% 달성’이라는 새정부의 목표와 연계해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신산업단지 조성, 창업 인프라 확충, 기관별 창업 지원사업 등을 논의하며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참석 기관들은 AI와 바이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A
경산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1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경산 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정신건강 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여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어류 이동의 추적 개선전 세계 바다가 따뜻해지면서 열대 어종들은 더 차가운 물 속으로 이동하며 전통적인 서식지를 넘어 새로운 서식지를 탐험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환경 DNA를 시각적 조사와 결합하여 이동 패턴을 추적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이미 1만 2천 종 이상이 육지, 담수, 바다로 서식지를 옮겼다."
대구 남구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제31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가 지난 9월 27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앞산愛 대명樂’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31회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