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식이 진행된 지 사흘 만에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23일 위챗을 통해 오전 7시45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섬,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병력을 동원해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 등 관영 매체들도 중국군의 발표를 주요 뉴스로 전했다.'연합리젠- 2024A 연습'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훈련은 대만을 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