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새해를 맞아 인천의 주요 기관장과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해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인 신년인사회는 인천상공회의소가 1963년부터 매년 초 열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엄숙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치러졌다.식순에 앞서 참석자들은 묵념을 통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
인천시 부평구의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2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8분께 부평구 부평동 20층짜리 아파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9층 집 안 거실과 주방, 생활용품 등이 타 4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주민 250여명이 놀라 대피했다.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90여명과 장비 30여대를 투입해 17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거주자가 집 안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내란 주범 윤석열 즉각 체포·구속’을 요구하는 인천시민들의 촛불은 더욱 거세게 타오른다.‘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는 2일 오후 6시 30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6차 인천시민 촛불집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이번 6차 인천시민 촛불집회의 주요 구호는 ‘내란 주범 윤석열 즉각 체포·구속’, ‘내란 공범 국민의힘 해체’, 사회대개혁 쟁취‘ 등이다.이날 집회에서는 지난 주말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정부에 피해자 권리보장 등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
인천시가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행정을 소개했다.시는 ‘2025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시가 소개한 신설 사업과 기존 사업의 확대 등은 6개 분야 60개 사업이다.경제·일자리·재정 분야 신설 사업은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 ▲가좌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개관 ▲인천 전입청년 이사 지원이다.교통 분야는 ▲인천형 출산정책 연계 i+차비드림 ▲전국 최초 여객선의 대중교통화 실현 ▲제3연륙교 개통 ▲인천도시철도 1·
유정복 인천시장이 새해 첫 행보로 안보 현장인 강화도 해병대 2사단 5여단을 방문했다.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일 해병대 5여단을 찾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해병대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유 시장은 이날 직접 철책 도보순찰에 나서 접경지역의 경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제적봉 최전방 관측소를 둘러본 뒤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 하면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격려금을 전달했다.유정복 시장은 “국가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새해 첫 방문지를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주민들을 만나 구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새해 방문인사를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권역별로 진행한다고 서구가 3일 밝혔다.강 구청장은 7일 서구청에서 1권역 주민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8일 검단복지회관에서 2권역 ▲9일 원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권역 ▲13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권역 ▲14일 서구복지회관에서 5권역 ▲15일 가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권역 ▲1
파주시가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수억원을 들여 신호체계를 변경했으나 오히려 차량 정체가 심화되며 비난을 사고 있다.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 8월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을 진행했다.용역에서는 도로교통 현황 분석과 신호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닌 특정 생태계, 생물종,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법인은 지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첫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현 시국이 장기화하면 법원 출석이 어려워진다고 보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이어 “재판이 공전하며 지연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는 23일 시작 예정인 공직선거법 항소심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등의 물음에도 침묵을 유지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제19대 원장에 오주현 순환기내과 교수가 내정되어 내달 1일 취임한다. 오 교수는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0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순환기내과에서 근무하며 심혈관실장, 기획총괄, 권역응급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기술인력 육성 운영성과평가에서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7일 서귀산과고에 따르면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부는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 세계로의 이행' 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전국 44개의 군 특성화고 중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주요 성과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직업 계고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 학생 전국 9위 달성 ▲제주도 교육감 표창을 포함한 대외상 10개 수상
롯데칠성음료가 위스키 '스카치블루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내 일상을 물들이는 스코틀랜드'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하이볼과 같은 이른바 '믹솔로지 문화'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스카치블루보다 용량을 700ml 늘렸다. 알코올 도수는 기존의 스카치블루 라인업과 같은 40도다.롯데칠성음료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하이볼 전용 잔이 포함된 '스카치블루 클래식 하이볼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5년 새해에도 대한민국 주류 시장의 트렌드에 어
국세청의 부가세 신고 내용 분석이 치밀해지고 있다. 국세청 홈택스가 제공하는 자료 외의 것을 매출누락 하거나 동일거래에 대한 신용카드와 세금계산서를 중복 공제한 사례 등은 꼼꼼히 걸러지고 있다.특히 사업용 신용카드와 그 밖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중복 공제하거나 사업자가 사적으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금액을 매입세액 공제한 것은 국세청 검증에서 속속 적출되고 있다.국세청은 이달 부가세 확정신고를 맞아 그동안 납세자들이 잘못 신고하거나, 실수하는 사례를 공개했다.국세청의 부가세 신고 후 검증에서 적발된 내용은 곧바로 수정신고를 권장 받게
욕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노영도 창녕군의회 부의장이 사과문 기자회견을 가졌다.6일 오전11시 창녕군 군청 브리핑실에서 노영도 부의장은 논란으로 문제를 야기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노 부의장은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으로서 가져야 할 도덕적 책무와 행동에 대하여 지적하여 주신 모든 부분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노영도의원은 그동안 군민여러분께 보낸 채찍은 앞으로 남은 인생의 지침서로 알고 한단계성숙한 계기로 삼겠다고 자숙했다.이번 불미스런운 사건을 계기로
고양시민 10명 가운데 9명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고양시에 따르면 세계 경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고양시민 89.0%가 경제자유구역 유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66.2%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92.4%가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얼마나 기대가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85.0%가 '기대가 된다'고 답해
2년째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2024년 3월부터 넉 달 정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하는 날짜와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가 맞물려 적응 기간 함께했습니다.처음에는 아내가 했던 집안일과 아이에 관한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이 잘 안돼 서로 힘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이 1일 제21대 영천시 부시장에 부임했다.이 신임 부시장은 2일 충혼탑을 참배한 후 시무식과 함께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으며 첫 업무에 들어간다.이어 지역 유관기관을 방문해 소통 행보를 펼치고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현안 파악에 나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올해 첫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현 시국이 장기화하면 법원 출석이 어려워진다고 보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이어 “재판이 공전하며 지연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는 23일 시작 예정인 공직선거법 항소심엔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 등의 물음에도 침묵을 유지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민간사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닌 특정 생태계, 생물종, 자연환경 등을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생태법인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