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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병원 전공의 현장 복귀 ‘전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놓고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지 3개월째인 20일 대구지역 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단 1명도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레지던트 3·4년 차에 해당하는 전공의들이 사직한 시점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 복귀하지 않으면 전문의 자격시험이 연기되기 때문에 내년 신규 전문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5조와 시행규칙 4조에 따라 전공의는 수련 연도 내 수련 공백이 발생하면 추가 수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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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주최한 KOAMEX에서 300만 달러 규모의 인도 계약상담을 진행했다. KOAMEX는 케이메디허브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으로 메디엑스포 코리아와 공동개최됐다. 전시회는 350개사가 720개 부스로 참가한 가운데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렸다. 올해 KOAMEX에는 인도의 뮐러 신부 자선기관 병원관계자가 직접 개회식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뮐러 신부 자선기관은 1880년 설립된 인도 내 교육 및 의료 서비스 제공 단체로 1,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 등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지난 17~21일까지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초청 한·중 적십자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간의 국제교류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한리빈 중국 칭다오홍십자회 부회장을 포함한 직원 및 봉사원 6명이 대구를 방문해 국제적십자사의 일원으로서 각국 적십자 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이해 증진을 도모했다. 활동은 적십자 대구지사 및 경북지사, 대구·경북혈액원, 영주적십자병원 방문을 비롯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체험,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빵 나눔 봉사활동,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영업처장, 고객센터장 등 직원 20여 명이 반월당역 환승통로에서 폭염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역사 고객쉼터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 고객에게 시원한 생수 600병과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캠페인 실시 후에는 호선별 무더위 쉼터⋅고객대기실을 방문해 냉방기, 선풍기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공사는 폭염에 대비해 1·2·3호선 91개 전 역사 대합실·승강장에 대형선풍기 512대 및 공기청정기 1500여 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상역인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1일 상주시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방역추진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 청취 등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시찰에서는 상주시 이윤호 경제산업국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차단 울타리 현장 점검 순으로 진행했다. 상주시는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해 야생멧돼지 이동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은 지역 임금체불 등 신고사건이 많이 접수되는 소규모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형 수시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해 감독한 결과, 제조업 사업장 24개소에서 금품체불,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성희롱 예방교육 미실시 등 총 138건의 법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체불금품은 7천여 만원에 이른다. 주요 법 위반 사항을 보면, 근로조건 서면 미명시, 연차수당 등 금품 미지급, 퇴직금 미지급, 임금명세서 필수기재사항 미명시, 성희롱 예방교육 부적정 등이다. 다수의 사업장에서 근로계약서 체결
전남 함평군이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함평미술의 의미와 현재를 조명하는 '함평미술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함평미술 특별기획전 '미술시간'이 오는 27일부...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전뇌신춘행진곡’을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스토리에서는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에서 최고의 정보 수집 능력을 자랑하는 해커 동아리 ‘베리타스’ 학생들이 주역으로 나선다. 부부장 ‘치히로’가 동아리실 밖으로 나가지 않고 나태해진 ‘베리타스’ 학생들을 이끌고 해돋이를 보러 캠핑장에 가게 되며, 그 과정에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전개된다.이벤트 스토리에 등장하는 ‘베리타스’ 소속 신규 학생 2종도 업데이트했다. 먼저, ‘하
SK텔레콤이 30만원대 중반의 이른바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갤럭시 와이드7는 배터리 용량 6천mAh와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카메라, 삼성월렛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텔레콤 전용 단말기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340만대 넘게 판매됐다.SK텔레콤은 이 기종에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자사 'ZE
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이 모여있는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새로운 유형의 돌무지덧널무덤이 발견됐다. 당대 장례 문화나 무덤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 따르면 확인된 무덤은 둘레돌이 없는 돌무지덧널무덤 2기다.돌무지덧널무덤은 나무로 곽을 짠 뒤 주위에 돌을 쌓고 흙을 덮은 형태다. 신라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무덤 구조로 평가된다. 황남대총, 천마총, 금관총 등에서 확인된다.3세기쯤부터 지배자급 무덤으로 돌방무덤을 만들었던 고구려, 백제와 달리
르완다 현지서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 양사 시너지 극대화르완다를 비롯 주요 아프리카 국가 도시개발·경기장·공항 등 건설사업 협력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르완다 크리스탈벤처스와 손잡고 르완다는 물론 아프리카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희림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대표기업인 크리스탈벤처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양사는 르완다를 비롯한 주요 아프리카 국가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 경기장, 공항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상호 협력해 나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테크노가 새로운 폴더블폰 '팬텀 V2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오리지널 테크노 팬텀 V 폴드의 후속작인 테크노 팬텀 V2 폴드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 SoC를 갖춘다. 화면은 풀HD+ 해상도의 10~120헤르츠 가변주사율을 갖춘 6.42인치 커버 LTPO AMOLED 디스플레이와 2K 해상도와 유사한 주사율을 갖춘 7.85인치 LTPO AMOLED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광
제주시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오라동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오라동 행복텃밭에서 생산한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나누는 ‘함께하는 오라 주말장터’를 운영했다.
평창군은 지난 25일 효율적 행정조직 구성을 위한 민선8기 2차 조직개편과 함께 승진 37명, 전보 72명, 조직개편 약 370명 등 총 514명의 직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으로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에 따라 2국 1실 1담당관 17과의 본청 조직을 3국 1담당관 18과로 개편하여 국장급 기구 1개를 신설하고 과장급 기구 수는 기존과 같이 유지했다.주요개편 내용으로는 국장급 기구인 행정지원국을 기획재정국으로 경제건설국을 관광경제국
관세청은 인천공항세관이 지난 5월 시가 2500만원 상당의 신종마약 LSD 252.5장을 밀수입한 미국 국적 A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LSD는 영어 Lysergic acid diethylamide, 독일어 Lysergsaurediethylamid의 약자이며, 극소량 복용으로도 강력한 환각작용 유발하고, ACID, Magic stamp, Blue devil 등으로도 불린다.인천공항세관은 올해 5월 초 미국 멤피스 세관이 캐나다에서 출발해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을 통해 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채권과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월이자 지급식 키움캐피탈 회사채는 지난 19일에 발행한 채권으로 신용등급은 A-이며 만기는 내년 9월19일이다. 표면금리는 세전 연 5.585%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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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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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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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21시간전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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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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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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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표 랜드마크, 개관 10년 DDP… 방문객 1억명 넘었다
2014년 3월 세계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옛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설계해 개관 직후부터 시민들의 문화 예술 명소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누적 방문객이 1억명을 넘어섰다.그동안 DDP는 뉴욕타임즈가 뽑은 꼭 가봐야 하는 할 명소 52선 선정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외 예술가, 패션디자인들이 전시 및 패션쇼 개최시 선택하는 대표명소로 유명하다.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6일 기준 DDP 누적 방문객이 1억 2만 701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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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유적서 '둘레돌' 없는 신라 돌무지덧널무덤 첫 발견
4∼6세기 신라 왕족과 귀족의 무덤이 모여있는 경주 쪽샘지구 유적에서 새로운 유형의 돌무지덧널무덤이 발견됐다. 당대 장례 문화나 무덤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에 따르면 확인된 무덤은 둘레돌이 없는 돌무지덧널무덤 2기다.돌무지덧널무덤은 나무로 곽을 짠 뒤 주위에 돌을 쌓고 흙을 덮은 형태다. 신라 문화권에서 나타나는 독특한 무덤 구조로 평가된다. 황남대총, 천마총, 금관총 등에서 확인된다.3세기쯤부터 지배자급 무덤으로 돌방무덤을 만들었던 고구려, 백제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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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팀 전기안전 경진 '최우수' 먹었다…'AI 앱 활용한 접근성 향상 방안' 주목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안전 경진대회에서 인하대팀이 '생활 속 전기안전 방안' 부문의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26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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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 배분 협치전통과 원칙을 송두리째 뒤집어 엎은 거대야당의 오만과 폭주를 견디기 힘듭니다." 최형두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이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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