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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앞둔 제주도 해수욕장, 사고예방 '시민수상구조대' 출범

최근 무더위에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를 하다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수욕장 사고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수난구조장비 및 드론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관 협업을 통한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구성됐다.

이호, 삼양, 중문, 표선, 곽지, 협재, 금능, 화순, 함덕, 김녕, 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포항스틸러스 원정에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빗속 혈투 끝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제주는 21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제주는 김동준 키퍼를 필두로 정운, 송주훈, 장민규, 임창우, 이탈로, 김륜성, 김건웅, 최병욱, 박동진,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탓인지, 양팀은 전반 초반부터 탐색전을 벌였다. 홈팀 포항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제주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조르지가 제주 문전을 침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ESG 경영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도내 관광숙박업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관광객이 머무는 숙박업소에서부터 제주 여행의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공모 분야는 △환경적 가치 실현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두 가지며,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활동 또는 지역 마을과의 상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환경적·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
제주SK FC가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동함대 장병 및 군무원, 군가족 복지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제주SK는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실에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와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을 비롯해 내외빈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스포츠 활성화와 기동함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이 문을 연지 16년만에 운영을 종료한다. 장례식장이 있던 자리에는 리모델링을 통해 의료시설이 재배치된다.제주대학교병원은 이달 말로 장례식을 운영을 종료하고, 대신 진료·치료와 공공의료 확대, 학연구 인프라를 확충하는 동시에 행정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시설 재배치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병원측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에 대한 도내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해 진료예약과 진료대기시간도 길어지는 등 도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비진료시설이 본관 1층
서귀포시 토평동 주민들이 최근 지역의 현안인 장례식장 건축 민원과 관련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중재를 요청했다.오영훈 지사는 20일 오후 서귀포시에 마련된 도지사집무실에서 '소통의 날'을 운영하며 장례식장 건립 문제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토평동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대형 장례식장 건립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오수 처리 문제 등을 우려한다"며, "사업자가 장례식장 건축 인허가를 받을 때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장례식장 건축 관련 마을과 사업자 간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를
기상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9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부터 충남서해안과 제주도,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 그 밖의 충청권, 전북서부에로 확대되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30mm.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북동부 일부 지역에는 낮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HD현대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HD현대로보틱스가 글로벌 로봇 산업 박람회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로봇 제품과 첨단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했다.HD현대로보틱스는 24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오토매티카 2025에 참가해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오토매티카는 일본 iREX, 중국 CIIF와 함께 세계 3대 로봇 전시회로 꼽히며,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H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회사는 이달 말부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GS슈퍼 등에서 순차적으로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와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증정한다.이 회사는 또 내달 10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및 롯데ON을 통해 온라인 한정 12개입 박스 패키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골드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영건전성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부동산 PF 부실과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2022년 말부터 자산건전성이 급격히 저하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성장성과 수익성도 악화되면서 신용·유동성·시장리스크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호연계성이
취임 3주년을 맞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중심에 둔교육에 전념하고 모든 분들과 더욱 더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또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학생 복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김 교육감은 25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그는 "우선 지난달 유명을 달리하신 모 중학교 선생님을 가슴 깊이 애도하며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근 학교에서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
보이지 않는 생물다양성이 땅속에서 사라지고 있다.연구진은 대구, 대전, 청주, 춘천 등 4개 지역의 산림, 농경지, 도시 식생에서 지상, 지하 곤충을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지하 곤충군의 종 다양성과 개체 수는 도시화 수준이 높아질수록 현저히 감소했는데, 특히 포식성 기능군의 손실이 두드러졌다.이러한 결과는 도시화가 지하 생물다양성을 불균형적으로 감소시키며, 토양 생태계의 기능과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또한 최근 증가하는 돌발해충 발생이 생태계 구조 조절 기능을 하는 포식성 곤충 무리의 감소와 관
SK AX가 ‘IMAGINE AX 2025’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과 업무 전반에서 ‘AI 혁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AX 성과 사례’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제조, 금융, 통신, 서비스, 공공 등 주요 산업 고객 CSO, CFO, CIO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SK AX는 산업과 전사적 업무 체계 전반에 걸친 AX 혁신을 실제 사례로 증명하며, 기업들이 실질적 AI 전환을 이끌 수 있는 AX 실행 해법들을 선보였다.윤풍영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탈세계화 트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폭력 대응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법적 이해와 사례 기반의 조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과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관련 법률의 이해 및 사안조사 시 유의점, 학교폭력 사안조사 관련 사례나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연수에 참여한 목포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동원팜스의 한우 사료 시그니처 제품인 ‘SF프리’가 요즘 어려운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위기의 한우산업의 탈출 방안에는 다양한 수단과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빼 놓을 수 없는 방법은 1++ 등급 출현율을 높이는 것. 이를 위해 눈길을 끄는 부분은 무엇일까. 동원팜스가 해법으로 제시한 방
국민의힘은 25일 이틀째 진행되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의혹이 소명되기는커녕 오히려 늘어났다고 비판했다. 국무총리 자격이 없다는 주장도 나오면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까지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의혹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소명할 수 있는 자료는 전혀 제출이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벌어들인 돈보다 나간 돈이 많은데 지난 5년 새 김 후보
강원경찰청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경찰, 전문대응팀 등을 대상으로 자살기도자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을 25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자살기도자를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지역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실시하게 되었으며, 자살기도자 심리의 이해부터 실제 사례 분석, 역할극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자살기도자 위기협상 관련 다수의 강의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현장경찰들은 실제 위기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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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경주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 위한 참기름 100세트 기탁
현곡은 2025년 6월 18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다자녀가구 및 조손가구를 위한 참기름 100세트를 기탁했다. 현곡은 경주시 현곡면 소재의 식품회사로, ‘토리’라는 사업 이념을 가지고 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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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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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밀리의서재, 서울국제도서전 참가…"AI 독서 체험·오리지널스 콘텐츠로 독자 접점 확대"
밀리의서재가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책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밀리투어’를 테마로 독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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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1박2일간 증평벨포레리조트에서 중등 교육전문직 1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중등교육전문직의 힘’을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전문직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정책특강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 전략 △핵심정책 추진성과 △부서별 핵심사업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특강은 세계 최초 크롬북 개발자 이진우 대표가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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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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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은 최근 관내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모노골 산림욕장의 노후 데크 구조물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정비는 노후 시설로 인한 보행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모노골 산림욕장은 4.2㎞의 숲길을 따라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명소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오래된 데크의 손상과 구조적 약화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에 따라 군은 기존 노후 데크를 철거하고, 총 48m 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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