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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열차 사고, 출입문 봉쇄로 인한 비극…김은혜 “사유지 분쟁 방치가 원인”

지난 8일 난 청도 열차 사고가 출입문 사유지 분쟁으로 사용이 금지된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김은혜 의원은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의 책임 방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2025년 8월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인접 출입문의 ‘사유지 분쟁으로 인한 사용 금지’였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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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민이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3관왕에 오르며 근대5종 유망주로 떠올랐다. 정다민은 21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 종목 최종일, 김예림·한인서와 팀을 이뤄 출전한 여자 18세이하부 계주에서 90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32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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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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