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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초우 인기 속 도시와 농촌 잇는 상생 축제로

6개월전
숯불 위로 피어오른 불향과 한우의 풍미가 도심을 가득 메운 ‘제7회 밀양한우 축산물 페스티벌’이 역대 최고인 4억8천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5일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남 밀양축협은 제67회 밀양 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부산우유는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총사업물량은 1조6천708억8천만원으로 확정됐으며, 이는 올해 추정 실적 대비 5.72% 증가한 규모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신용사업은 잔액 기준 1조4천523억원, 경제사업은 2천186억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브랜드농가인 최영정 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한돈농가 가운데 가장 높은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영정 농가의 대상 수상에 이어 이선자 농가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서울우유 멸균우유’ 3만3천400개 기부…도내 기초 생활수급자 등 약 2천가구에 전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와 함께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가득 축산물 나눔 행사’에참여해총 3,600만원 상당의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 3만3천400개를 전달해 관심을 모은다. ‘경기도 소외계층 온정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은 지난 11월 21일 계란 등급판정 활성화를 위해 원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축협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계란 등급판정 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계란 등급제와 사육환경 번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축산농가와 ‘윈윈’…현장 밀착 파트너십도 주목 우성사료가 KBS1 특집 교양 프로그램 ‘퀴즈토리: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에 방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견기업들의 숨은 경쟁력과 혁신기술을 ‘퀴즈 형식’으로 흥미롭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현장을 직접 탐방한 리포터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번화가에서 19일 연막탄 투척 흉기난동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졌다. 용의자는 단독범으로 사건 전날 현장을 미리 답사해 계획 범죄를 저지른 것으...
신한은행은 전문직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비대면 전용 신용대출 상품 ‘신속한 전문직 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12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전문직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용도·소득·매출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대 1억원까지 한도를 제공한다. 또 전문직 사업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기존 전문직 대출의 주요 불편 요인이었던 자격증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스크래핑 방식의 대체 심사를 적용해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도 대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이에
포항시가족센터가 1년간 진행해 온 이중언어교육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교육과정 종료를 넘어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가족 내 소통 변화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현장이었다.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다목적홀에서 2025년 이중언어교육지원 종강
가난했던 농촌의 한 소년이 ‘새마을 장학생’으로 시작해 교사, 장학사, 교육부 정책관, 그리고 학교장까지… 한 평생을 오직 ‘교육’에 바친 사람이 있다.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었고, 행정과 정책의 중심에서 교육의 틀을 다졌으며, 지금도 후배 교사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월간강원은 강원교육의 산 증인이자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로 활동 중인 유대균 전 교장을 만나, 그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강원교육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6~70년대 농촌이 대부분 그랬지만 유대균의 어린시절도 가난했다.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국회 청문회 증인 출석을 거부하며 “글로벌 기업 CEO로서 공식비즈니스 일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 댔다. 그는 미국인이다. 16살때 미국으로 이민간 그는 바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다국적기업의 미국인 오너이니 글로벌 CEO라 자칭할 만 하다. 하지만 쿠팡의 사업 거점은 한국이다.쿠팡은 지난해 매출 41조원의 90% 가까이를 한국 시장에서 올렸다. 쿠팡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발판을 놓고 날개를 달아준 곳은 그가 선택한 나라이자
현대백화점은 내년 3월 8일까지 판교점 5층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에서 '생각 수장고' 전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예술가의 사고습관'을 주제로 현대 미술작가 이수인, 민성홍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의 설치 미술·회화 작품 28점을 선보인다.전시 기간에
1시간전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가 경북지역 직업교육 발전과 현장실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25년 12월 5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지역 직업교육에 적극 참여한 58개 우수 기업체가 한자리에
며칠 전, 지인이 교통사고를 겪었다. 정확히 말하면 차가 부딪친 사고는 아니었다. 차선을 급하게 변경하는 과정에서 옆 차선으로 ‘끼어들기’를 했고 그 순간 뒤따르던 차량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충돌은 피했지만 뒤차 안에 있던 커피 네 잔이 그대로 쏟아졌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쏟아진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0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 3층 대회의실에서 20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구미시 당원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야의 극한 대치와 국정 혼선 속에서 당의 핵심 가치와 민생 중심의 책임 정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조직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언석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경호·임이자·이만희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이 직접 참석했다. 또한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정희용 사
2시간전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025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배드민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안세영은 시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2019년 일본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자 단식 기준으로는 자신이 보유했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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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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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상장 전 전략적 투자 유치...신규 투자사로 네이버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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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 돕는다… "굿즈 사면 전액 기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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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 최초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6년 연속 획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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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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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가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 ESG 인증인 카퍼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박 제조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카퍼마크 최신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 2023년 12월 카퍼마크 획득을 추진한 SK넥실리스는 약 2년간 현장 실사와 전문가 검증을 포함한 모든 절차를 진행해 지난달 카퍼마크를 공식 획득했다.카퍼마크는 글로벌 구리 산업계의 대표적인 ESG 인증제도다.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제조사가 공급망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활용한다. SK넥실리스가 획득한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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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컨벤션센터 준공..."케이팝, 제주 시대 열린다"
제2의 컨벤션센터가 준공되면서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고 있는 K-POP 공연을 열 수 있게 됐다.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제주국제평화센터 인근에 제2컨벤션센터인 ‘제주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이 준공됐다.제2컨벤션센터는 3만9401㎡ 부지에 지상 2층·지하 1층 연면적 1만5110㎡ 규모의 복합시설로 신축됐다.2023년 12월 첫 삽을 뜬 후 2년 만에 준공됐다. 총사업비는 880억원이 투입됐다.제2컨벤션센터는 기존 컨벤션센터와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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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10만원씩 보상'…2조3000억원 규모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 4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에 보상 신청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소비자위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소비자위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을 위해 SKT에 보상 책임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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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AI 시대’ 최고 성장산업이다”
1시간전
“관광은 AI시대 최고 성장산업이다. 관광을 활성화시키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 관광산업도 이제 수요자의 입장에서 지속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경산관광을 일으키는 길이라 생각한다”최상룡 경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지난 19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5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