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과 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한 기관으로 여성단체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렸으며,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도내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우수기관상은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지원한 지자체의 공로를, 최우수단체상은 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정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과 수건, 담요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를 마련해 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행정안전부가 지난 10일 주최한 ‘2024년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주시 조성덕 인구정책 팀장이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사업의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해왔으며 올해는 광역단체 11개, 기초단체 64개 등 총 75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상주시가 발표한 ‘상주형 멜팅팟 조성’ 우수 사례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적극 추진 △우수 외국인재 커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기말고사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아침밥과 간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열었으며, 이 기간 동안 학생회관 식당에서 아침밥을 제공하고 매일 다른 메뉴의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특히 새롭게 동국인이 된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포항시 남구청은 12일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남구청은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의지할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 안정지원과 사회적 돌봄을 강화하고자 꾸준히 생신맞이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누군가가 생일을 기억해주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축하해줘서 정말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신에 함께 축하해드리며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가 16일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성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24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최영수 삼두종합기술 대표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다고 생각한다”며 “울산 지역에 있는 취약 계층 아동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비트코인을 국가적인 전략자산으로 비축하려는 계획을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에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법안이 통과될 경우 가상자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 의원이 제안한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가격 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해당 법안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자금
계원예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지난 12일 계원예술대학교 다목적홀에서 ‘2024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4 달란트 경진대회’는 재학생들과 졸업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며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달란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팀들이 경진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매년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업 전문가와 투자자들의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팀이 본선에서 아이디어와 사
강원대학교 정보과학·행정대학원은 지난 13일, 춘천 시중음식점에서 '담대한 세미나 – 제2회 정행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대학원생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원우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학문적 주제 발표와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행정학과 조종섭 원우의 ‘정책지원관 제도에 대해 – 원주시의회를 중심으로’ ▲부동산학과 홍영호 원우의 ‘대한민국 부동산 PF구조와 문제점 그리고 개선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되어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성과와 실질적 정책 제안을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이 내년부터 10월에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신규 도선사가 정년이 된 도선사가 퇴직하는 시기에 맞춰 7월부터 바로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시험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도선수습생 선발시험의 인터넷 접수시스템 도입과 필기시험 주말 시행을 추진하고, 다른 국가자격기술시험과 동일하게 원서접수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5일로 축소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내년부터 변경되는 도선수습생 및 도선사 선발시험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예비 응시생들의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울산항만공사가 항내 관제 기록 오류를 줄이고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관제일지’를 시범 도입했지만, 관련 법률 미비와 시스템 한계로 상용화까지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방문한 울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실에서는 시시각각 드나드는 선박을 확인하고, 선박의 이름과 호출부호, 출발지와 목적지 등 토대로 교신하느라 분주했다. 관제사들은 교신 내용을 곧바로 관제일지에 수기 기록하는데, UPA는 이를 해운항만 물류정보시스템으로 옮긴다. 이렇게 정리되는 정보는 하루에 적게는 3000건에서 많게
울산시의회는 16일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앞서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 개회 후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가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한 25건, 책책한 5건, 수정 가결한 2건을 부의했다. 이에 이날 조례안 27건, 기타 5건 등 총 32건을 심사해 29건을 원안 가결하고 3건을 수정 가결했다. 김종섭 의장 직무대리는 “46일간의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
경남 양산시가 정국 혼란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연말까지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개인별 캐시백 지급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민생안정 대책은 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과 소비 위축이 지속되는 데다 비상계엄 여파로 발생하는 지역 경기 침체와 민생 불안 등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양산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경남 지자체 중 최대인 2000억원이다. 11월 말 기준 1691억원, 환전액은 1685억원으로 환전율 9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시민이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61만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임금 대비 2.1% 인상된 금액으로 어선과 상선 등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월 209만6270원보다 51만8540원 높은 수준이다. 선원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발표하는 육상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과는 달리 선원법에 따라 매년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월부터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