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동지이자 토요일인 오는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북 서해안은 21일 저녁까지, 전남 서해안은 22일 아침까지, 제주도는 22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충남권 북부 내륙에도 밤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
충북지역은 20일 저녁부터 21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19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0일 저녁부터 이튿날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적설량은 북부 지역 3~8㎝, 중·남부지역 1~5㎝다. 강수량은 5㎜ 내외다. 한편 21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8~-3도, 낮최고기온은 3~8도가 되겠다. 21일은 -4~1도, 1~4도로 예보됐다. 주말인 22일에는 -12도~-5도, -2~2도로
지는 해가 있으면 떠오르는 해도 있기 마련이다.파란만장했던 2024년 한 해도 어느덧 막바지로 저물고 있다.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귀비고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노을지는 영일만과 포항제철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하루 해도 저물고, 한 해도 저물지만 스마트폰 셔터 소리에 새로운 한 해의 희망이 다가선다.21일은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冬至. 이제 밝아오는 날이 시작된다. 2025년도 벌써 동해바다 수평선에 도착했다.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
2024년이 저물고 12월 21일이 동지다. 동지하면 우리 조상들은 팥줄을 쑤어 먹으며 나쁜 기운을 씻고 새 일년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12월 21일 동지는 한해 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를 지나면 낮이 밤보다 길어진다. 곧 소한과 대한이 오고 입춘도 온다. 즉 양의 기운이 땅을 뚫고 나온다는 뜻이다. 예전 우리 민족은 팥죽 그릇이 이집 저집을 오가며 온 마을이 하나되어 정을 나눴다. 그리워지는 옛 풍속이다.중국 고대 주 나라에서는 동지가 새해 첫날이었다. 20세기 전반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동지를 작은설로 쳤다. 설날
이번 주말 울산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매우 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주말 끝자락인 22일은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은 당분간 울산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또 22일 울산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예상 기온 분포는 0~10℃에 구름이 많겠다. 21일은 0~8℃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22일은 -4~3℃에 맑다. 21일 울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울산은 이번주 대체로 흐린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사고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은 16일 오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저 기온은 영하 1℃에서 최고 7℃로 분포됐다. 17일 예상 기온 분포는 -2℃~10℃로 구름이 많겠으며, 대체적으로 흐리겠다. 18일에는 -3℃~6℃, 19일에는 -2℃~8℃로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20~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아침 최저 기온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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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은 쉬우면서 어려운 것
친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쉬우면서 어렵다. 이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이 보이면 자리를 양보하려 한다.하지만 선뜻 먼저 나서지 못하고 서로 눈치를 보며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한 사람이 먼저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서로 먼저 자리를 양보하며 친절을 베풀게 된다. 이처럼 친절은 쉬우면서 어렵다.공직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자리를 양보하려는 마음처럼 항상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막상 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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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고 화사하게... 마이크로닉스 'EM1-Woofer' 전면 쿨링팬 업그레이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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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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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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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소제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 경찰에 입건되며, 수사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최근 여수시청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정 시장과 여수시 간부 공무원, 건설업체 관계자, 브로커 등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소제지구 개발 사업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벌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