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벤처스는 일본 금융 그룹미쓰이스미토모 파이낸셜 그룹 증권 계열사 SMBC 닛코 증권으로부터 ‘해시드 벤처펀드 III’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SMBC닛코 산하 신사업 부서인 닛코 오픈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이뤄졌다.해시드는 서울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뱅갈루루, 아부다비 등 글로벌 거점에 진출해 있으며, 에테나, 월드코인, 앱토스, 스토리(Story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하우스가 해시드 등으로부터 브릿지 라운드에서 35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누리하우스는 지난해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빠른 사세 확장에 따라 스케일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올해 브릿지 라운드를 진행했다.누리하우스는 K뷰티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누리라운지’와 크로스보더 커머스 플랫폼 ‘누리글로우’를 운영하고 있다. 누리라운지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크리에이터 중개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누리하우스는 해외 거점 지역으로 커뮤니티 확장과 수출을
5월 전 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 중 25%가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역대 최고 비중이다.1일 더블록이 운영하는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DEX 전체 월간 거래액은 4102억달러로 집계됐다. 팬케이크스왑이 1716억달러로 1위를 기록했고, 에어로드롬과 펌프스왑이 각각 약 150억달러를 기록했다.이와 관련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단순한 점유율 변화가 아니라, 신뢰 기반 거래에서 코드 기반 거래로 패러다임 전환"이라며 "중앙화에서 탈중앙화로 바뀌는 흐름이 확실하게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 네이버페이는 '부산 시민을 위한 부산 슈퍼앱 웹3 지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웹3 지갑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한 사업 주관 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서비스 구현을 이끌게 된다. 해시드는 자회사 샤드랩과 웹3사업 및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 네이버페이는 서비스를 만드는데 기여할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독점 체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10일 IT매체 엔가젯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알렸다. 양사 간 협상은 몇 달간 이어졌으며, 이번 결정으로 오픈AI의 클라우드 공급망이 다변화될 전망이다.오픈AI는 그동안 MS 애저를 독점적으로 사용해 왔지만, 클라우드 용량 부족으로 제품 출시가 지연되자 올해 3월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1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오픈AI를
인천시가 7월부터 시행할 ‘아이 온밥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17일 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김성령 선한영향력가게 의장,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가 ‘아이 온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천형 저출생 극복 정책인 ‘아이 플러스 길러드림’의 일환으로 광역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아동급식 후원사업이다.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자는 것으로 급식카드 지원 단가에 맞춰 식사를 할인가격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K-water 이음장날’을 개최했다.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이음장날은 지역 농가와 임직원이 직접 만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행사다. 2023년 9월 처음 시작된 이후 본사를 중심으로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4개 유역본부까지 행사 범위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이번 행사까지 포함해 올해에만 네 차례 열렸다. 앞서 1월 낙동강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27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주요 피해유형으로는 ‘계약해제 및 위약금’ 분쟁 55.9%,‘청약철회거부’ 19.3% 등 캠핑장 이용 전 취소에 따른 환불 불만이 75.2%로 다수를 차지했다.이어 캠핑장의 위생 불량 또는 단수·난방시설 고장 등 시설물 이용이 제한된 ‘계약불이행’ 15.6%, 사전 안내 없는 추가 요금 부과 등 ‘부당행위’ 4.6%로 나타났다.피해구제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