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해남 8미’ 재선정으로 미식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새롭게 선정된 해남 8미는 해남식 닭코스 요리, 대흥사 보리쌈밥, 해남김쌈 삼치회, 해남황칠요리, 땅끝한우요리, 해남밥상, 여름 갯장어, 고구마 디저트로 구성됐다. 이는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유한 맛을 담아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그러나 위생 문제와 불친절한 서비스, 높은 가격 등의 지적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해남군은 시설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요식업계의 자발적인 노력이 병행돼야 하고 가격 투명성 확보와 합리적인 가격 가이드라인 마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