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노사가 교섭을 재개한다.
10일 코레일과 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총파업 이후 첫 실무협의를 갖는다.
이에 코레일은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의 운행 계획보다 열차 운행 횟수를 추가로 운행하고 있다.
고속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69.5%로, 파업 대책보다 43회 추가해 계획 대비 104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1월19일 개최된 제25회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 라는 주제로 해상물류의 중요성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군수송사령부와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첨단기술 연결을 통한 민·관·군 통합 수송물류 발전을 위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 평시 민·관·학·군의 효율적인 연계 및 상호협력을 통한 국방수송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와 긴밀한 협조
국민의힘 사무총장 서범수 의원이 철도 화물운송을 필수유지업무로 지정하고, 필수유지업무의 범위를 업무 지연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번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철도 화물운송은 산업 필수 자원을 운송하는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며, 국민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유지업무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3년 9월 철도노조 파업 당시, 화물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30% 수준으로 하락하며, 시멘트 등 필수 자원
사측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경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인천지역 승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어든 열차를 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파업에 따라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75% ▲KTX 67% ▲일반열차 새마을호 58%·무궁화호 62% 등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파업 첫날인 오늘은 수도권 열차의 운행률이 평소 대비 90% 수준에 이르러 승객들의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9일 관내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2024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하고 비상사태 및 국가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관내 민방위 대장의 평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작년에 재개한 교육을 토대로 리더십 발전을 위한 소양 교육과 민방위 기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의 리더십 발전을 위한 특강을 시작으로 조직 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 강화 및 현 국내외의
철도노조가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울산역 상·하행 정차 횟수는 하루 평균 124~138회에서 파업 기간 중 104~118회로 감축된다.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평소 하루 30회에서 18회로 감축 운행된다. 광역전철 동해선의 경우 출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되지만, 이외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쏘카가 자사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한 종합 지원책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철도 운행 감축에 따른 시민 불편에 대비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때문에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75% 수준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KTX는 67%, 새마을호 58%, 무궁화호 62%로 운행이 감축된다. 이에 쏘카는 대체 이동수단 확보를 통한 교통 공백 해소에 나섰다.쏘카는 '출퇴근특가' 상품을 통해 16시간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117년 만의 발생한 기록적인 폭설로 각종 피해가 속출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양주시가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안전 문화 운동에 일환으로 겨울철 ‘시민용 제설제’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이전까지 시는 제설취약지역에 겨울철 제설함을 설치하고 모래 마대를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왔다.그러나 모래 마대가 소진되면 채워지는 데 걸리는 시간과 더불어 영하의 날씨 속 눈을 치워도 빙판이 되는 등 평시 제설 활동의 불편 섞인 시민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에, 시는
지난 5일부터 코레일 철도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경강선 광주역사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경기도 광주역사는 이번 파업으로 배치된 열차 2대가 운행을 못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이 커진 곳이다.오 부지사는 이날 기차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져 있는 대기열을 확인하고 국토부, 행안부, 코레일 등에 출근시간만이라도 평시 경강선의 운행수준 회복을 요청했다.또,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역사 혼잡 완화를 위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경찰배치를 요청했다.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진해 그림 모임 오일꽃이 12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루블갤러리에서 두 번째 ‘꿈을 그리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창업, 이섬결, 손영애, 이수지, 박윤희, 윤병성, 최원자 등 7명이 참여했다.오일꽃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오직 그림이 좋아 함께 모여 작업을 하
경기도는 지난 6일 2024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공익제보를 한 제보자 10명에게 보·포상금 총 345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보상금은 ▲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신고 2700여만 원이다. 포상금은 ▲ 폐기물관리법 위반 제보 174만 원 ▲ 터널 내 소화전 관리 부실 신고 100만 원 등이다.보상금 지급 제보 내용을 보면 건설업체가 공사를 무등록업체에게 하도급하고 부당하게 이득을 얻고 있는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공정한 건설 문화 정착과 부실시공
한기를 느낄 새도 없이 추위가 몰아닥친다. 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흉흉한 풍문까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겨울이 내려앉았다. '소현'은 혼자 모텔에 앉아 읽히지 않을 편지를 쓰고 있다. 혼자 되는 것이 너무나도 두려운, 그러나 꽤 오래전부터 혼자였던 가출 소녀 소현은 유일한 기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