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나에너지가 21일 자회사인 태안풍력발전의 504MW 규모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해저케이블 공급업체로 LS전선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태안 해안에서 약 3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이 프로젝트는 인근에서 가장 진척된 해상풍력 프로젝트다.착공은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하반기 상업운전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해상에 설치되는 풍력발전 터빈은 약 3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청정 에너지를 생산할 예정이다.태안풍력발전 정광진 대표이사는 "LS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병원,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NORSE) 최적 면역치료법 제시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신경과 장윤혁 교수.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건강하던 사람에게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의식불명과 뇌전증 발작을 일으키는 신생 난치성 뇌전증 지속발작에 대해 최적 면역치료법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하용 의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공공성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15일 2024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회사를 운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니 낮 시간에 화성에서 회의를 하고 나서 밤에는 서울에서 업무추진비를 사용한다던가, 밤 11시가 넘어서 계산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너무 심각했다”라며 “관용차로 출퇴근이 불가능한데도 정관에 이 내용을 집어넣어 임원 중 일부가 출
Generic placeholder image
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복지사각지대, 착한 삼춘, 착한 조케가 되어주십써!!” 
우리 나라는 IMF이후 사회적 양극화를 겪으면서 지난 30년간 다양한 복지사회서비스를 도입하고, 복지예산 지출 확대를 하며 국민들의 빈곤과 삶의 질 문제에 대응하고자 노력을 해 왔다. 그럼에도 심심찮게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비극적인 이야기는 우리를 아프게 한다. 그래서 정부는 이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 고도화 등 공공주도의 복지망을 구축함과 별개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복지관 중심의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기준으로 2023년 139만명의 복지사각지대발굴 조사를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남이공대, 피날레 페스티벌 '성료'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6시 사회관과 협동관 앞 광장에서 피날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피날레 페스티벌은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총학생회, 대의원회가 2학기 종강을 앞두고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대학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
Generic placeholder image
효돈구경(9景) '트멍길' 걸으며 일상 속 건강 걷기 실천해보세요
온 동네가 귤빛으로 물드는 11월은 걷기에도 참 좋은 계절이다. 제주에는 올레길이라는 도보 여행길이 있는데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올레길을 걷기 위해 제주에 방문하고 있다. 올레란 좁은 골목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통상 큰길에서 집의 대문까지 이어지는 좁을 길을 말한다고 한다.우리 효돈동에서도 마을 곳곳에 숨겨진 명소를 잇는 걷기 코스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효돈구경 트멍길’이다.‘효돈구경 트멍길’은 올레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며 마지막에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일단멈춤…이더리움 연말 랠리 시동 거나
비트코인이 10만달러 고지 점령을 이루지 못하고 9만8000달러대에 맴돌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과 솔라나,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10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43% 하락한 9만8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8% 오른 1억3650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28% 수준이다.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상승 바람을 타고 있다.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야생동물과 인간의 공존
생활환경팀에서 근무하다 보면 야외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마을 속 깊숙한 곳의 밭으로 현장 확인을 갈 때가 많다. 그러면 시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푸른 자연을 만날 때도 있고, 오름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내가 가는 길을 꿩 한 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듯이 앞서서 갔던 날이었다. 그렇게 자연과 동화되면서 출장을 다니다 보면 야생동물과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연초에 조류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뉴스를 접하며 조류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