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석패한 3선 의원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고 7일 밝혔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랑하는 수원 영통구 시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죄송하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제게 큰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하지만 하위 20%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며 “부족한 저의 탓이다. 죄송하다”고 적었다.박 전 원내대표는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들었던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대법원 상고 의사를 밝혔다.박 시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2심 선고에 충격을 받았다”며 “변호사들과 논의해 오늘 중 상고하고, 상고이유서는 앞으로 일주일 이내에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전임 시장도 그렇고 후임 시장인 나도 재판으로 가는 데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하지만 적어도 내 명예는 지켜야 하겠다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박 시장은 “2심 마쳤는데 물러나라고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달 인천공장 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인명 사고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 사장은 26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2000억원이 넘는 재원을 투자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서 사장은 “제철업 자체가 위험을 안고 있는 현장이 많다”며 “직영·협력사는 물론 외주사들까지 안전 프로세스를 지키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위한 방안임을 지속해서 교육하고 훈련할 수
배우 이범수 씨가 또 한 번 파경을 맡게 된 가운데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가 이혼 소식과 관련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범수는 23일 오후 자신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죄송하다"고 사과 입장을 밝혔다. 이날 앞서 아내이자 방송인 이윤진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진다.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며
성남 분당갑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21일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며 “서현동 110번지, 획기적인 방안이 있는데, 주민과 소통하면서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연 서현동 110번지 주민소송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지구 지정이 되던 당시 성남시도, LH도 주민 입장을 고려하지 않았고 분당주민 편에 서서 일을 처리하지 못한 점이 많이 발견된다”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지역 정치인들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지역주민에게 책임을 전가해 주민들에게 큰 상처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데 이어 25일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예고된 가운데 방재승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 여러분께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방 위원장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돌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방 위원장은 전공의 사직에 대해 “이번 사태로 인해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사태의 향방을 지켜보게 만든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직이라는 선택을 전공의들이 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7일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공 전시장은 이날 오전 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10년 넘게 몸담아 온 국민의힘을 떠났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신중히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공 전 시장은 탈당계를 낸 후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공 전 시장은 “죄송합니다. 10여 년을 지켜온 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지지해 주고 격려해 준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새로운 광야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밝혔다.이어 “비열하고 비정한 정치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지난 16일 하알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많은 고민 끝에 결정 했습니다’ 라는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오랜만인데 제가 그렇게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사실 제가 요 근래 몸이 많이 아팠다. 계속 겹겹이 좋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빵 한 번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왔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퇴원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지금 제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이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들긴 했었는데 제가 항상 쉬면 조금씩 자주
지난 7일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던 공재광 전 평택시장이 1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이날 공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고뇌의 시간이 길었으며, 이번 총선에 출마를 포기하겠다”며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적었다.앞서 탈당계를 낸 후 공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을 떠납니다’ 라는 글을 올렸다. 공 전 시장은 “죄송합니다. 10여 년을 지켜온 당을 떠나면서 그동안 지지해 주고 격려해 준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새로운 광야에서 새로운 정치를 위해 국민의힘을 떠난다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핏물이 흐르는 덜 익은 치킨에 대해 “문제 없다” 반박하며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15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치킨 매장을 운영한다는 30대 A씨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 방문해 치킨 반 마리를 주문했다.치킨을 먹어본 A씨는 뼈 부분이 차가운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이에 다른 조각을 베어봤더니 시뻘건 핏물이 터져 나왔다.A씨는 “냉동 닭을 튀기니까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는데 핏물이 고여 뚝뚝 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이에 A씨는 직원에게 항의하였고, 직원은 “죄송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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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왜곡 교육 즉각 중단하라”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한일 양국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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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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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제주도민체전 4월 19일 개막
제주도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축제가 다음 달 펼쳐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도민체전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7000여 명의 선수 등이 총 51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도민체전 주제는 ‘ᄒᆞᆫ디오름’으로, ‘스포츠와 제주문화가 하나 돼 즐기는 축제’를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제주도는 제주문화예술에 혁신과 성장을 더해 화합의 축제를 도민들에게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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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경쟁률 5.5대 1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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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시 아침 신문
깊은 밤 달려왔을 네가 고마운 이른 새벽 누군가 잠 깨 다녀갔네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깊은 밤 고뇌의 순간마다 누군가 있어준걸 나는 몰라주었네 그들 모두에게 미안함 창을 열고 그의 손길 잡아 또 하루의 기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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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3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29일 밝혔다.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원으로, 14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기부금은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향후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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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개인고객 고객 자산관리 규모 100조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29일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이미 50조원을 돌파한 개인 고객 자산관리 수탁 규모가 빠른 시간 내에 100조 원을 넘어설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자산관리, 여신 등 모든 사업에서 본사와 계열사, 해외 현지법인,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교한 프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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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농업재해보험 확대로 ‘안심농업’ 힘쓸 것"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9일 오후 한림농협에서 제주서부지역 양배추출하협의회 김학종 회장과 박승준 이사 등을 만나 지난달 이어진 잦은 비 날씨로 인해 양배추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과 달리 농작물 피해를 예상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농업재해보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지급 규모를 늘리는 등 ‘안심농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